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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요 6: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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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찰떡을 권사님 한분이 저희 집에 가지고와서 목사님 시장 하실 때 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내 잡수세요. 하며 놓고 가셨습니다. 우리 집 사람이 그것을 냉동실에 넣어놓고 제가 잊을만하면 꺼내서 녹여 놓았다가 하나씩 주는데 방금 새로 한 떡처럼 그렇게 찰지고 맛이 있습니다. 어쩌다 먹는 찰떡이 맛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찰떡을 먹다가 오늘 성경에 주님이 하신 말씀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나는 생명의 떡이다. 내게 오면 결코 주리지 아니 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35)

예수님이 생명의 떡이다 그러면 냉장고에 넣었다가 어쩌다 먹는 떡이 되면 안 되겠구나. 생명의 떡은 매일 먹어야하지 않겠는가? 입니다. 썩을 것이야 먹어도 썩을 것이요 안 먹어도 썩을 것이니 어쩌다 먹어도 그만 매일 먹어도 안 먹어도 그만이지만 생명의 떡은 매일 먹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 떡을 먹는 자는 주리지 않고 목마르지도 않는다 했으니 매일 주리지 않기 위하여. 매일 목마르지 않는 삶을 살기위하여 매일 먹어야 겠다.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오늘 성경의 배경은 오병이어의 기적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예수님이 말씀을 전하시다가 때가 되어서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사람들을 배부르게 먹게 하십니다. 모두가 배부르게 먹고도 12광주리가 남았으니 얼마나 풍성 했는가 하는 것을 짐작합니다. 그 다음날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그들이 먼저 찾은 곳은 떡을 먹던 그 자리입니다. 이것이 사람의 본능입니다. 떡을 먹던 그 자리. 우리는 그곳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곳에 가보니 예수님도 제자들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배를 타고 예수님을 찾으러 나섰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반가워서 하는 말이 25절 선생님 언제 여기 오셨나이까?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있습니다.

하나는 무엇을 위한 열심이냐는 질문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들의 열심은 대단합니다. 계시던 곳에 가서 없으면 그것으로 끝나면 됩니다. 그런데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배를 타고 가버나움으로 가서 예수님을 찾아 다녔습니다. 여기 바다 건너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다를 건너갈 만큼 열심이었다는 말이 아닙니까? 그래서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열심은 좋은 것입니다. 우리는무슨 일에든지 열심을 내야 합니다. 열심을 가지고 일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성공을 했다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에 하나는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열심을 다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열심이 살아야 합니다. 열심이 일해야 합니다. 신앙생활도 열심이 해야 합니다. 성경도 열심이 보고 기도도 열심이 하고 예배도 열심이 참석하고 봉사도 열심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도 우리를 향한 사랑을 열심이 하셨습니다. 사 37:32 이는 남는 자가 예루살렘에서 나오며 피하는 자가 시온에서 나올 것임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이다. 하나님의 열심이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구원받으려면 받아라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뛰어들어서 우리를 건져 내신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아닙니다. 예수님도 그렇게 열심이 일하셨습니다. 요 2: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주님은 얼마나 열심이었던지 주무실 시간도 없으셨습니다. 저는 요즈음 우리 강 목사님이 운전을 해주는 덕에 차에서 가끔 잠을 잡니다. 어떤 때는 밥 먹을 시간이 없어서 김밥을 사서 차안에서 먹으며 다니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회개 합니다. 주님은 복음을 전하는 일에 바쁘셔서 주무실 시간이 없어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 동안에 잠을 주무셨는데 너는 뭐냐? 잠잘 시간도 없고 밥 먹을 시간도 없이 열심이 돌아다니는 것이 복음과 무슨 관계냐 하는 것입니다. 물론 총회일도 주의이름으로 하는 것이긴 합니다마는 주님을 생각하면 부끄럽습니다. 주님은 어정쩡하게 사신분이 아닙니다. 열심이 살았습니다.

엘리야도 바울도 열심이 살았습니다. 왕상 19:14 저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열심이 특심하오니 했고 바울은 고후 11:2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했습니다. 하나님의 열심 으로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이들이 얼마나 열심히 했는가를 잘 압니다. 굶주리면서도, 매를 맞으면서도 쫓겨 다니면서도 열심히 일했습니다.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롬 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했습니다.

문제는 무엇을 위한 열심이냐는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열심이 있고 나를 사랑하는 열심에서 나온 열심이 있습니다. 이들이 열심이 주님을 찾은 것은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찾은 열심이 아닙니다.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입니다. 그래서 열심입니다. 육신의 만족을 얻기 위한 열심입니다. 요즈음 말로하면 예수 믿었더니 잘되었습니다. 사업도 잘되고 자녀들도 잘되고 병도 고침을 받았고 그래서 내는 열심입니다. 세상말로 하면 수입이 괜찮습니다. 재미가 솔솔 납니다. 계속 열심을 내면 더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죽자 사자 하고 예수님을 찾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것이 싫습니다. 예수 믿으면 복을 받습니다. 성경이 약속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복을 받은 것처럼 요셉이 복을 받은 것처럼 축복을 받습니다. 사업도 잘되고 병도 낳고 형통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서 정말 볼 것을 보아야 합니다. 믿음의 선조들이 이런 축복을 받은 것은 그것이 목적이 아니었기에 복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육적이 모든 것이 목적이었던 사람은 축복을 다 잃어 버렸습니다. 그 사람들이 가인이요. 롯이요 사울이요 가롯 유다입니다. 이 중요한 교훈을 잘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말씀을 잘 들으세요. 26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영혼의 만족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육의만족을 얻기 위해 왔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가르침은 무엇입니까? 27절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믿는 것입니까? 무엇 때문에 열심히 일하는 것입니까?

우리교회 새신자로 1년 동안 믿음 생활 하신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간암으로 위급한 분입니다. 그런데 본인이 그것을 압니다. 병상 세례를 원해서 우리 강위현 목사님이 가서 세례를 주었습니다. 그분의 고백입니다. 자기가 살아온 세월 속에 지난 일년간 교회에 나와 예수 믿은 세월이 가장 행복했다는 것입니다. 비록 병은 고침 받지 못했지만 예수님을 만난 자기 삶이 행복했습니다. 이것을 알고 느끼고 소망 가운데 사는 이분은 축복받은 분입니다. 이분은 예수를 잘 믿는 분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 같으나 그분은 하나님의 일을 한사람입니다.

지난 수요일에 희년 헌금봉투가 하나 들어 왔어요. 그런데 금액이 천만 원이면 천만 원이지 천 오십 만원 21구좌입니다. 이상하다 헌금도 희한하게 했다 의아해 했는데 예배가 끝나고 우리권사님이 헌금에 대한 설명을 해주어서 들었습니다.

한나 5여전도회가 7년 전부터 적금을 들었는데 회원 한사람이 한 구좌 식 하자 21명이 열심히 적금을 부었습니다. 쉼터에서 빈대떡 장사도 하고 이렇게 저렇게 해서 돈을 모았습니다. 그러는 동안 회원 중 한분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세상을 떠났지만 그분의 것까지 하자 해서 21구좌 천 오십 만원을 한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드리는 헌신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묻습니다. 28절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까? 입니다. 다시 말하면 썩지 않는 일이 무엇입니까? 입니다. 29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 하시니.. 썩지 않는 일, 하나님의 일이 무엇입니까? 예수 잘 믿는 것입니다. 예수 잘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요. 썩지 않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35절입니다. 그분이 생명의 떡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세상일들이 썩어질 일들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이름으로 하는 일들은 썩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 땅에 많은 것들을 쌓아놓으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나 그것은 내 생명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하루 내 육신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드는 물질은 밥 세끼이면 족합니다. 나머지 물질은 내 생명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욕심일 뿐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너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고 하셨습니다.

시간도 이 땅에 그냥두면 사라지는 시간이지만 하늘에 쌓아지면 보물이 됩니다. 재능도 나 하나를 위하여 사용하면 그것으로 사라지지만 주를 위해 사용하면 하늘의 보화가 됩니다. 물질도 내가 움켜잡고 살면 다 썩어지는 것이지만 주를 위해 사용하면 보화가 됩니다. 생명도 나를 위해 붙들고 있으면 썩어지지만 주를 위해 목숨을 바치면 영원한 생명이 됩니다.

언젠가도 이야기 했지만 하루는 집에 들어가니 저희 집 사람이 상을 놓고 무엇을 하는데 보니까? 통장이 있어요. 나를 보더니 여보 이리 앉아 봐요 하더니 나를 위해서 생명보험을 들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감동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고맙다 인사를 하고 물었어요. 그 보험에 들면 몇 년이나 더 사냐. 구요? 대답이 이건 그런 보험이 아니래요 그래 어떤 보험이냐 했더니 당신 죽으면 돈 나오는 거래요. 이 세상에 생명보험이 어디 있어요.

생명보험은 예수 잘 믿는 것입니다. 예수 잘 믿으세요. 거기에 축복이 있습니다. 생명의 축복이 있습니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이모든 것을 더하시는 축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예수 잘 믿는 것입니다. 예수 잘 믿으세요.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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