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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희망을 가져라! (시 16: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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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란 “어떤 일을 이루고자 바라는 것, 무엇을 얻고자 바라는 것”을 희망이라고 합니다. 심리학적으로는 “좋은 일이 오기를 기대할 때 일어나는 감정”을 말합니다.

Thomas Jefferson 은 엘렌에게(To Ellen)라는 글에서 “각인의 고귀한 정열을 지탱하는 것이 희망이요, 시를 짓는 영감을 주는 것도 희망이다. 우리의 영웅은 명성을 바라고 싸우며, 시인은 칭찬을 바라고 시를 쓴다. 희망은 미래의 달콤한 노래를 부르며, 현재의 슬픔의 눈물을 말려주고, 의심하는 자들에게 불안을 그치게 하며, 그들에게 밝은 내일을 이야기해 준다.”라고 말했습니다.

성군 다윗만큼 환난과 고난을 많이 겪은 자도 그렇게 흔치 않습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벌써 두 손 들고, 항복하고, 스스로 포기했을 겁니다. 그러나 그가 그렇게 끝까지 참고 견딘 것은 “희망”을 가졌기 때문이었습니다. 희망은 인생살이의 버팀목과 같습니다. 버팀목이 없으면 언제 쓰러질는지 모릅니다. 사람은 마음의 버팀목, 정신의 버팀목, 영혼의 버팀목, 육체의 버팀목이  있어야 합니다.  시편 62:3절에서 다윗은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은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박격하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라고 탄식했습니다. 그래도 다윗이 요동치 않은 것은 소망의 하나님, 희망의 하나님을 버팀목으로 삼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은 우리가 희망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버티기 위해서는 ?

1. 하나님을 항상 앞에 모셔야 합니다.

하나님을 항상 앞에 모신다는 것은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하나님을 항상 모시고 살아간 자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창세기 5장24절을 보면은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고 말했습니다. 에녹은 하나님을 모시고 가정생활, 부부생활, 자녀생산 및 자녀교육, 사회생활, 종교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끝내는 하나님을 따라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지금도 그는 하나님을 모시고 하늘나라의 영광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시편16편8절에서 다윗은 “내가 항상 여호와를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라고 말했습니다.

패트릭은 15세 때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뜨겁게 기도하다가 그의 생애와 나라를 변화시킨 놀라운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자기가 주님과 영원히 하나가 되었다는 깨달음입니다. “그리스도가 내 안에, 그리스도가 내 옆에, 그리스도가 내 뒤에, 그리스도가 내 주위에, 그리스도가 나와 함께, 그리스도가 나의 생명, 그리스도만을 위하여”라는 그의 유명한 기도처럼 주님과 하나가 된 영적 황홀감으로 고향인 아일랜드로 돌아가 야만인처럼 살고 있던 주민들에게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처음으로 교회를 세웠고 아일랜드는 4∼8세기 400년간 그의 영향으로 복음의 전성기를 경험했습니다. 단순한 믿음에는 생명이 있고 힘이 있습니다. 

디베랴 바다에서 밤사경에 제자들이 바람과 물결로 인하여 고난을 당했습니다. 마침 예수님이 물위로 걸어오시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은 유령이라고 놀랬습니다. 예수님께서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마14:27)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가 즉시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위로 오라 하소서”(마14:28)라고 간청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라”(마14:29)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위로 걸어서 예수님께로 갔습니다.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갑니다.  베드로가 소리지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마14:30)라고 소리 질렀습니다. 예수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마14:3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이 있을 때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믿음은 바람과 바다의 물결을 극복합니다. 기적은 믿음이 있을 동안만 유지됩니다. 그러나 믿음이 흔들리는 동시에 기적은 사라집니다. 기적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오래가면 기적이 아닙니다.  베드로가 의심했을 때에는 현실로 돌아갔습니다. 현실에는 바람이 불었습니다. 물결이 요동했습니다.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불안해 졌습니다. 몸이 물에 빠져 들어갔습니다. 죽음이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이것이 베드로의 현실이었습니다.

기적은 잠간입니다. 기적은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 현실은 오래갑니다. 우리와 함께 오래 머무는 것이 현실입니다.  은혜는 잠간입니다. 은혜는 오래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험은 오래갑니다. 자칫 잘못하면 평생을, 아니면 자손들에게까지 전가되는 것이 시험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현실입니다. 

어려운 현실을 어떻게 하는가를 우리는 베드로의 낭만적인 신앙생활을 통해서 베울 수 있습니다.  어려운 현실에서 베드로가 다시 기도했을 때에 주님의 손길이 와서 닿았습니다. 주님이 오셔서 손잡아 주셨습니다. 안전한 배위로 끌어올려 주셨습니다. 다시 평온한 생활로 돌아갔습니다. 이것이 신앙의 로맨스입니다.

믿음은 주님과 하나님을 모셔 들여 기적을 낳고, 의심은 사탄과 악령들을 끌어들여 우환질고를 낳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첫째 희망은 하나님, 주님, 성령님을 우리 앞에(곁에) 모시는 겁니다.

2. 우리 영혼의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소망을 세상에 두고 사는 어리석은 부자에 대하여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어리석은 부자는 인생의 소망을 세상과 재물에 두었습니다. 하나님과 영원천국의 영생복락에 두지 않았습니다.  어리석은 부자는“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눅12:19)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눅12:2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눅12:21)고 말씀하셨습니다.

시편16편10절에서 다윗은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라고 말했습니다. 다윗의 영혼의 소망은 음부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죽으면 그만이지 영혼이 있기는 뭐가 있어”라고 하면서 애써 무관심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영혼과 내세를 부인한다고 하여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지옥을 부인한다고 하여 소돔과 고모라의 유황불처럼 사라지는 것은 더욱 아니지 않습니까?

시편62편 1절에서 다윗은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 도다”라고 말했습니다. 영혼 구원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시편62편 5절에서 다윗은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나는도다”라고 말했습니다. 영혼의 소망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시편 42편1~2절에서 고라자손은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뵈올꼬”라고 탄식했습니다.

이어서 시편42편5절에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라고 자기의 영혼을 달랬습니다.

우리의 영혼은 영적인 일로만 낙망이 되는 것은 아닙다. 외부적인 환경의 어려움 때문에도 영혼이 낙망이 될 수 있습니다.  고라의 자손은 원수의 압제, 칼같은 대적의 비방, 원수의 조롱(시42:3,9-10) 같은 것 때문에 영혼이 낙망했습니다. 영혼이 속에서 불안해했습니다. 본문에서 고라의 자손은“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망이 되므로 내가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시42:6)라고 기도했습니다.  고라의 자손은 예루살렘 성전에는 가지 못하고, 요단땅, 헤르몬산, 미살 산에서 주님을 기억하면서 영혼에 힘을 불어 넣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고라의 자손들처럼 자기 영혼과 대화를 나누어야 합니다. 위로하고, 격려하고, 용기를 불어 넣어주어야 합니다.

“내영혼아 낙망하지 말라. 내영혼아 불안해하지 말라. 내영혼아 하나님을 갈급하게 바라라. 내영혼아 하나님을 찬송하라. 내영혼아 주님을 기억하라. 내영혼아 원수의 압제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영혼아 대적의 비방을 겁내지 말라. 내영혼아 비겁한 자들의 조롱을 신경 쓰지 말라. 내영혼아 세상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고 충고를 하여야 합니다. 다짐을 하여야 합니다.

3. 우리 육체의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시편16편9절에 “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쁘고 내 영광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거하리니”라고 말했습니다.

사도행전 2장26절에서 베드로는 다윗의 이 말을 인용하여 “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입술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는 희망에 거하리니”라고 설교했습니다. 마음의 기쁨, 입술의 즐거움, 육체의 안전 이 모든 것이 우리의 희망이어야 합니다.

육체의 희망은 건강입니다. 건강은 병들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병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병 고침을 받아 건강을 회복하는 일입니다.

여기 젊어지는 10계명이 있습니다. 젊어지는 10계명은 !

❶하루 10분 이상 편안한 음악을 들으면서 명상을 하라. 명상은 두뇌를 젊게 하는 특  효약이자 정신적인 안정을 되찾는 비결이라는 것입니다.

❷짧고 빠른 발걸음으로 1주일에 5차례 이상 하루 30분 정도 걸어라. 걷는 것은 건강에 무척 도움이 됩니다. 쉽게 말하면 운동을 하라는 말입니다. 운동을 안하면 운동하는 것이라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❸하루에 30초 동안 3컵씩 3차례 물을 마셔라. 물을 마실 때는 “3·3·3” 원칙을 지켜라. 물은 온 몸을 씻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매일 겉사람은 샤워를  하면서 속사람을 샤워하지 않는다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겁니다.

❹“행복 바이러스”인 웃음을 웃으라. 한바탕 크게 웃을 때의 운동효과는 5분 정도의 에어로빅 운동량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❺리모컨을 자녀에게 맡기고 자녀들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보라. 그렇게 하면 “  트렌드(유행, 방향)지수”가 높아진다고 충고했습니다.

❻자외선을 피하라.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라. 자외선은 피부의 노화를 재촉  하며, 심하게 노출되면 피부암까지 발전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❼자기 취향에 대중문화를 맞춰라. 대중문화를 무조건 받아들이지 말라는 말입니다.  대중문화의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춤추지 말라는 말입니다.

❽디지털을 두려워 마라. 현대는 전자시대요, 디지털 시대입니다. 어린이들도 빨리  적응하고 있습니다. 교인들이라면 아무리 나이 많아도 교회 홈페이지 정도는 방문  하여 게시판, 공지사항, 설교, 그 외에도 읽을거리가 얼마나 많습니까? 디지털에  너무 먹통이면 젊어질래야 젊어질 수 없습니다.

❾주님을 항상 앞에 모셔라. 주님은 33세의 청년이셨습니다. 주님을 앞에 모시면 영  원 청춘입니다.

❿희망을 가져라. 희망은 영혼과 육체의 보약입니다. 희망보다 사람을 더 젊게 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절망보다 사람을 더 늙게, 그리고 망가지게 하는 것도 없습니다.

끝맺는 말

다윗은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11)라고 고백했습니다.  희망을 가질 때에 좌기쁨 우충만의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즐거움으로 할 수 있습니다. (신 삼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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