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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미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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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서영원 목사

어떤 사건이 발생했을 때 그 사건에 대해 진실을 말하고 외친다고 하는 것은 쉬운 것 같지만 그리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그것이 진실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환경적인 이유로 인해 진실을 말하지 못하는 경우들을 종종 발견합니다.

그렇지만 진실은 말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진실은 반드시 전해져야 하며, 거짓된 것은 버려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많은 영역에서 사람들의 이권 때문에 거짓된 것이 진실된 것을 압도해 버리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사건 속에서도 그런 경우들을 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자신들이 경험한 참된 하나님 되시는 예수님의 대해 사람들에 전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진실된 외침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이권이 빼앗기는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자신의 자리가 위협받는 다는 것 때문에 그 진실이 묻혀지기를 바라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시는 모습들을 봅니다. 이 같은 사건을 통해서도 진실이 진리가 거짓된 것에 의해 묻혀버리려고 했던 것을 봅니다. 그러나 결코 진실은 진리는 그 길을 막는다고 해서 막아지는 것이 결코 아닌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미가 선지자 시대의 많은 선지자들은 진실을 외치기보다 진리를 외치기보다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거짓된 것들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경고는 외치지 않고 그런 일들은 없을 것이라는 거짓된 외침으로 인해 사람들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심지어는 선지자들에게 물질이나 뇌물을 제공하면 심판의 외침보다는 축복의 외침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물질이나 뇌물을 보내지 않으면 심판을 선포하는 거짓된 선지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물질에 의해 심판과 축복이 달라지는 것처럼 잘못된 외침들이 그들에게 있었습니다.

즉 하나님의 뜻과 계획과는 거리가 먼 외침들이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 성도들은 심판의 설교를 거부하려 합니다. 오직 축복된 설교만을 기대하는 성도들이 있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축복의 말씀도 해 주셨지만 심판에 대한 경고도 분명히 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선지자들은 백성들이 잘못된 길에 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판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를 선포하기 보다는 자신의 이권에 이해 전해지는 것이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이권에 따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거짓되게 전해졌습니다. 즉 진실을 말하지 않고, 거짓된 것으로 포장해서 전해 주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이권여부에 따라 달라지는 말씀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그런데도 미가 선지자 시대의 거짓선지자들은 자기의 마음에 합당한 사람들에게는 복을 선포했습니다. 즉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한다면 공동체가 위험에 처해 있다하더라도 개의치 않고 평강을 외쳤다는 것입니다. 즉 자기에게 잘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간이라도 빼줄 정도로 했다는 것입니다.

즉 거짓 선지자들은 재물을 얻기 위해 권력을 얻기 위해 명예를 얻기 위해 거짓 예언들을 해 준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어떤 일에 있어 진실을 왜곡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것이라고 한다면 다른 공동체에 어떤 피해가 가는가 하는 것을 생각하기보다 자신의 이익을 먼저 따지는 이들이 있습니다. 성도된 우리들은 이런 잘못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공동체에게 아픔을 주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나 외의 다른 이들을 위한 삶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성도된 우리들에게 원하시는 것입니다. 나의 이익을 생각하기 전에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나의이웃의 범위는 나 외에 다른 사람, 즉 부부관계에서도 나의 남편, 나의 아내가 이웃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 1장 10절을 통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오늘 본문 5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그 입에 무엇을 채워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도다” 즉 이 말씀은 자기에게 물질적 이득이 없으면 헛된 예언을 선포하여 백성들을 공포로 몰아넣는다는 뜻입니다. 참으로 가증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기를 환대하지 않거나 물질을 바치지 않는 자를 저주하고 배척하는 것이 거짓선지자의 모습입니다.

이런 일은 오늘날 사이비 이단 종파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을 제대로 섬기지 않으면 배반하면 무서운 보복이 있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짓 선지자는 양의 탈을 쓰고 성도들을 늑탈하러 오는 늑대와 다름없는 존재인 것입니다. 거짓선지자들은 늑대의 모습으로 절대 오지 않습니다. 양의 탈을 쓰고 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깨어 있지 않으면 말씀으로 무장되어 있지 않으면 당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에 대해 주님께서는 마태복음 7장 15절을 통해 잘 설명해 주시고 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바울 사도도 거짓된 선지자의 모습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디모데 전서 6장 5절을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거짓선지자들은 이처럼 철저하게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일하는 자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참된 선지자의 모습은 진실을 말하고 진리를 선포하는 것이 그들의 사명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명을 잊어버리고 거짓된 것을 좇아가는 것입니다.

반면 참된 선지자는 자신의 사사로운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이익에 치우치지 않습니다. 다만 그는 말씀에 있는 대로 하나님께서 지시한 대로 바르고 진실하게 선포를 합니다. 즉 그들은 진리만을 진실만을 말하는 것입니다. 비록 자신에게 손해가 되더라도, 자신이 피해를 받는 경우가 있어도 진실만을 외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길을 가는 것은 다른 사람의 공격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기뻐하신 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할 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면 다른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공격할지도 모릅니다. 그럴찌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열심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우리를 공격해오는 사람들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을 정직하게 진실하게 전달해 주어야 합니다. 왜곡해서 전달해주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전해주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4장에 보면 사탄이 예수님을 시험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장면에서 사탄은 사람으로서 가장 유혹에 빠지기 쉬운 문제를 가지고 예수님을 시험하는 것을 봅니다.

배고픈 사람에게 빵이라고 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40일을 금식하신 주님께 사탄은 빵을 가지고 예수님을 유혹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들 내치시는 모습을 봅니다. 또한 권력, 명예를 가지고 예수님을 유혹해 보았지만 예수님은 결코 그런 유혹에 넘어가시지 않고 오히려 말씀으로 사탄을 책망하시는 모습을 봅니다.
세상에서 우리를 공격할 때, 그냥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적으로 합당한 이유를 가지고 그럴싸한 이유로 교묘하게 공격을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그런 교묘한 공격에 대해 말씀으로 물리쳐야 합니다.
비 진리에 거짓에 귀 기울이면 나의 영혼을 죽이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비 진리에 거짓에 속아 자신을 망치는 모습들을 많이 봅니다.

언젠가 방송에 보니까? 많은 대학생들이, 젊은이들이 다단계에 빠져 인생을 망치고 있다는 보도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의 생활을 보여 주었습니다. 정말 비참했습니다.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났습니까? 그들은 짧은 기간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거짓된 말에 현혹되어 빛을 내어 그곳에 교육을 받으러 간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여기 빠진 사람들은 물질에 눈이 어두워서 거짓에 빠져 버린 것입니다. 진실을 보지 못한 것입니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지 모릅니다.

우리 믿음의 백성들은 참된 것을 믿고 있음에도, 그 진리를, 진실을 말하지 못하는데 이 땅에 많은 거짓된 자들은 지금 외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거짓된 곳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런 거짓된 곳에 현혹되어 살고 있는 이들에게 진실을 말해 줄 수 있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자신이 진리에 사로잡히고 주님께 사로 잡혀 있을 때 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진실을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거짓된 자들의 말로가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친히 심판하실 것입니다. 낮의 사자처럼 가장해서 행세했으나 얼마 있지 않아 그들은 심판의 밤과 흑암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더 이상 거짓 예언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수치와 파멸만이 그들의 몫이 될 것입니다. 거짓된 자들은 주님의 이름을 빌어 선지자 노릇을 하여 수많은 이적을 행하였으나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내가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거짓된 자들은 광명의 천사로, 의의 일군으로 가장해서 행세를 하였지만 그들의 열매로 낱낱이 가려서 심판을 하실 것입니다.

거짓된 자들이 이생에서는 영화를 누릴 수는 있지만 영원한 나라에서는 음부의 타는 불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된 우리들이 삶이 하나님 앞에서 거짓된 삶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람은 속일 수 있지만 결코 하나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는 믿음이 있다고 하지만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진리를 외쳐도 그 진리에 관심을 귀울이지 않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는 이제 진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살길입니다.

우리가 이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믿음의 열매를 맺어야만 합니다. 말로만 믿음의 열매를 맺을 것이 아니라 삶을 통한 믿음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진리를 외칠 수 있고 진실을 말할 수 있습니다.
나의 신앙의 열매가 없는데, 다른 이들에게 어떻게 열매를 맺으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모두가 열매 맺음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도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외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는 성도로서 진리를 말하고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주님의 참된 일군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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