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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당신은 신자입니까? (엡 4: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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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최약선 목사

서울 어느 교회 현관에 큰 콩나물시루가 놓여있답니다. 콩나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교인들이 한 바가지씩 물을 퍼서 주곤 한답니다.
그런데 그 옆에 글씨가 쓰여 있는데.. “당신은 콩나물이 되시렵니까?”“당신은 콩 나무가 되시렵니까?” 이렇게 쓰여 있다고 합니다.
그 교회 목사님의 뜻을 알겠지요? “당신은 콩나물이 되시겠습니까?”“당신은 콩 나무가 되시겠습니까?”
똑같은 콩인데.. 콩나물시루 속에서 물을 먹고 자란 콩나물은 그것으로 끝납니다.
열매가 없습니다. 좋은 자리에서 물을 받아먹고 자란 콩나물은 좋은 것 같지만 그냥 반찬거리가 되어서 사람의 입속으로 들어가면 그 인생이 끝납니다.
그런데 밭에 심기어진 콩 나무가 되면 거칠고 험한 바람도 맞고, 힘들지만 자라면 30배, 60배, 100배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습니다.
믿음생활 하는 사람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요, 명령입니다.
다시 묻습니다! 여러분! 콩나물이 되시겠습니까? 콩 나무가 되시겠습니까?”콩 나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만 겨우 내 믿음생활 까닥까닥 올라가다가 한 입거리 밖에 안되는 콩나물이 되지 말고, 나로 인하여 많은 믿음의 열매를 맺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유럽의 어느 해변가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겨울이 되었는데 갈매기들이 수없이 죽어서 떨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놀래가지고 조사를 해보니까 이유는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많은 관광객들이 바닷가에 놀려고 오는데.. 관광객들이 와서 갈매기들에게 먹이를 던져줍니다. 과자도 던져주고...
그러니까 이 갈매기들이 관광객들이 던져주는 그 먹이를 먹는 것에 습관이 되어가지고 고기를 잡아먹고, 자기들의 먹이를 찾아 먹는 힘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날마다 관광객들이 던져주는 음식이 풍성하니까 고기를 잡는 힘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생력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관광객들이 오지 않는 겨울이 되니까 먹을 것이 없어서 다 죽더라는 것입니다.

오늘 교회 안에도 자생력을 잃어서 쓰러지는 교인들이 참 많습니다.
제가 충격을 받아서 이 설교를 준비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몇 십년 신앙생활을 한 분이 있는데.. 그 집사님과 제가 이야기를 하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내가 볼 때 별것도 아닙니다. 아주 작은 문제인데... 몇 십년 신앙생활을 했다는 분이 이것을 못이기는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한숨쉬고, 그것 때문에 절망하고..
그래서 제가 집사님에게.. “집사님.. 그 동안 믿은 것이 뭐에요.. 이것 하나 못 이겨가지고...” 그래서 같이 기도했습니다.
오늘 우리 교우들 가운데 자생력이 약한 분들이 있습니다. 마치 콩나물시루에 콩처럼 그냥 주는 대로 물을 받아먹고 자라는데 아무 열매를 못 맺습니다.
여러분! 콩 나무처럼, 또 스스로 내 믿음 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는 그런 힘 있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교회만 나온다고 내 믿음생활이 잘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설교를 듣고 예배를 드리는 것!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만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개인적으로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고 헌신하고 전도를 해야 합니다.
여러분! 어디를 갈 때 목사가 쫓아다닙니까? 여러분을 쫓아가서 기도해주고 도와줄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목사를 의지하지 마세요! 여러분 스스로가 말씀, 기도, 헌신, 전도를 해서 어디에 있든지 내가 살아날 수 있는 그런 힘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요셉을 보세요!
요셉은 어디를 가든지 자생력이 있잖아요.. 어디를 가든지 힘 있게 솟아오르잖아요.
노예로 팔려갔을 때든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갔을 때도 그는 하나님을 믿기에 낙심하지 않고, 위대한 승리자가 되었잖아요.
자생력이 있는 그런 신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당신은 신자입니까? 이런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오늘 읽은 말씀을 보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 신자는 성장한다고 가르칩니다.
15절에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자라시기를 바랍니다.
신자가 왜 자라야 되느냐? 왜 성장해야 되느냐?
보세요! 신자들의 속에는 뭐가 있습니까? 믿음이 있습니다. 믿음 속에는 누가 있습니까? 예수그리스도가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 속에는 뭐가 있습니까? 생명이 있습니다.
생명은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성장해야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성장을 못한다..!
그 말은 속에 생명이 없다는 말입니다. 생명이 없다는 말은 그리스도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리스도가 없다는 말은 믿음이 없다는 말입니다 .믿음이 없다는 말은 신자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내 믿음이 성장해야 된다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생명은 성장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자리에 앉은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 모두다 다 신자면 성장해야 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어디까지 성장해야 되느냐? 오늘 말씀에 보니까 범사에 그에게까지..
여기에서 그는 누구라고 했습니까? 머리이며 곧 그리스도라! 중요한 뜻입니다.
보세요! 여러분 중에 어떤 사람도 하나님 앞에 자기의 믿음을 자랑하면 안됩니다. 교만하면 안됩니다.
어떤 사람이 하루에 24시간 기도하고, 말씀 보는 일에만 전심을 했어도 그 사람도 내가 이 만큼 기도했어.. 내가 이 만큼 성경을 많이 보는 사람이야.. 교만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목표는 어디 인고하니, 그에게 까지.. 예수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것이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사실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니까 무슨 말이겠어요? 내가 아무리 큰 믿음을 가지고 있어도 절대로 스스로 섰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 우리의 목표는 그리스도까지이니까.. 어떤 사람도 여기까지 올라 갈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믿는 사람들 모두는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더 노력하고, 더 열심히 더 열심히 더 열심히....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에게까지.... 천국 갈 때까지 노력해도 그에게까지.. 예수님처럼은 못됩니다.
그렇지만 여기에 분명히 말씀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도바울도 얼마나 위대한 사람입니까? 그가 기도하다가 천국에 다녀왔습니다.
바울처럼 위대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그는 얼마나 겸손했습니까? 이것이 진짜입니다.
하늘나라 갔다 온 것을 14년 동안 말을 안했습니다.
요즘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기도하다가 아주 작은 응답만 받아도.. 내가 해냈다고 교만해집니다.
바울은 14년 동안 침묵했습니다.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밖으로 쏟아내 버리니까 안에서 성숙이 안 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처럼 묵상하고, 성숙하고, 성숙하고, 그러니까 위대한 사도가 된 것입니다
성장이 더 딘 사람이 있지요? 그것은 무엇입니까? 병들었을 때 그렇습니다.
빨리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오직 사랑 안에서 행하고, 참된 것을 행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서 모든 일에 예수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는 성장하는 신앙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 몸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포는 몸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이지만.. 이것은 생명을 좌우하는 것입니다. 생명을..
그런데 이 세포가 건강해지면 세포가 자기 혼자 크는 것이 아니고 얼마만큼 커지면 세포가 분열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체가 커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사람이 커지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은 그리스도의 몸인 이 교회에 세포입니다.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이 건강할 때 그 교회는 건강한 교회가 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착각하지마세요! 아름다운 건물이 아름다운 교회가 아닙니다.
그 교회에 프로그램이 많이 있다고 좋은 교회가 아닙니다. 건강한 교인들이 신앙생활을 하는 교회가 좋은 교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임을 믿으세요!
그러면 그 교회를 누가 만드느냐? 세포인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이 건강할 때 우리교회는 건강한 교회, 아름다운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포 중에도 나쁜 세포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암세포라든지.. 이런 세포는 자기만 죽는 것이 아니고 옆에 있는 건강한 세포까지 끌어들여서 죽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아무리 우리교회에 건강한 교인들이 많이 있어도 건강하지 못한 그런 세포와 같은 교인들이 있으면 교회의 부흥에 자꾸 지장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바라기는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여러분이 건강해서 우리 교회가 건물을 자랑하지 않고, 앞으로 아름다운 성전을 짓는데.. 그것을 자랑하는 교회가 되지 말고, 건강한 교인들이 모이는 교회..그래서 우리교회는
하나님이 보실 때 논산중앙교회는 정말 건강한 교인들.. 건강한 신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되기를 바랍니다.

교회에 오는 사람들을 분석을 해보면, 나쁜 부분 네 가지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네 가지 속에 드는지 안 드는지 잘 살펴보세요!
어떤 사람은 교회에 오는데.. 어떤 마음으로 오는 고 하니, 극장 가듯 오는 분이 있습니다.
극장에 가는 사람은 그냥 즐기러 가는 것이지요.. 책임감도 없습니다. 극장에 가는 사람이 책임이 있습니까? 보고 싶으면 보고.. 하고 싶으면 하고.. 마음대로 하는 것입니다.
좋은 것만, 재미있는 것만 보면 되는 것입니다.
극장에서 존다고 극장주인이 와서 왜 조냐고 혼내는 극장 있습니까? 아무 책임이 없습니다.
와서 즐기다 가는 것입니다.
그런 식으로 교회에 오는 분이 많습니다.
교회에 와서 나는 목사님의 설교가 좋아.. 그래서 설교를 들을 때는 가만히 듣다가.. 찬송 부를 때는 안해버리고, 또 어떤 사람은 찬양대의 찬양이 좋아서 찬양을 들을 때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가만히 있다가 다른 순서에는 자버립니다. 또 설교시간에 엉뚱한 것을 가지고 끄적거리고, 주보를 가지고 장난치고..성경을 본다고 뒤적거리고.. 안됩니다. 교회는 극장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은 성장하지 않습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지요? 은혜의 통로는 여러 가지라고..
말씀도 있고, 기도도 있고, 신앙고백도 있고, 찬양도 있고.. 그러니까 순서마다 집중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은혜를 받아야합니다.
극장식으로 교회에 오면 안됩니다.

어떤 사람은 백화점 쇼핑하듯 교회에 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 백화점에 가면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봐야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곳에 가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사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그냥 구경하는 것입니다. 쇼핑하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예배는 쇼핑이 아닙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모두다 하나님께 드리는 아름다운 예배가 되어야합니다.쇼핑하듯 예배를 드리면 절대로 믿음이 성장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사교클럽에 오듯 교회에 옵니다.
예배보다 또 다른 목적이 더 중요합니다. 예배 끝나고 친구들 만나서 놀러 가야합니다.
그래서 서울은 말이에요. 자동차 뒤에다가 골프채 넣고, 등산복 입고 오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예배를 안 드리고 가면 뭔가 찝찝하고.. 그냥가자니...
그러니까 거쳐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믿음이 성장하지 못합니다.

어떤 분은 계돈 받으러 교회에 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김집사를 만나면 계돈을 받아야 되는데...
또 어떤 사람은 뱃놀이 하듯이 교회에 옵니다.
뱃놀이하면.. 노를 젓는 사람이 있지요..? 목회자들이 열심히 저으면... 앉아서 먹으면서 엉뚱한 생각을 하면서.. 뱃놀이를 하듯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남들이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바로 당신이 드리는... 하나님이 사랑을 쏟고, 하나님께서 은혜를 불어넣어주신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의 정성을 하나님은 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게 신앙생활을 하고 그렇게 예배생활을 해야 믿음이 성장하는 것입니다.

또 성장하려면 은혜를 받아야 됩니다.
16절을 다 같이 보겠습니다.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아멘..
그에게서.. 그는 그리스도입니다.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는다고 했습니다.
더 쉬운 말로 하면 은혜를 받는다는 말입니다. 은혜를 받아야 성장합니다.
신자란 은혜로 사는 자입니다. 은혜의 햇빛을 받고, 은혜의 단비를 맞아야 성장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고, 영원한 생수이고, 예수님은 은혜를 주시는 분입니다.
그러니까 그 분을 통해서 은혜를 받지 않으면 내 믿음이 성장하지 못합니다.
예수그리스도 없이 신앙생활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생명인데.. 예수그리스도가 없는 것은 생명이 없다는 말인데.. 안되는 것입니다.
엉뚱한 것에 힘쓰지 마세요!
아기가 엄마의 젖꼭지를 빨아야 젖이 나오지.. 손가락을 빨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교회에 와서 엉뚱한 곳에 정신을 팔고 있다? 그러면 나옵니까?
예수님을 바라봐야지요. 예수님의 은혜를 사모해야합니다. 아멘입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배입니다. 예배에 실패하면 믿음도 실패하고, 예배에 승리하면 믿음도 승리합니다.
밖에서 아무리 잘해도 예배에 실패하면 믿음생활도 실패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다양한 예배를 마련해서 드리잖아요..
주일 낮에는 전통적인 예배를 드리고, 주일 저녁에는 조금 바꿔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은혜를 받고, 수요일에는 성경공부와 기도로.. 구역예배는 성도의 교제로.. 새벽예배는 주님과 함께.. 금요심야기도회는 정말 주님의 기도로 남을 위해 기도하고.. 함께 기도하고..
이렇게 힘을 써야 은혜 속에 살아야 여러분의 믿음이 성장하는 것을 믿으세요!
내가 또 회개를 했습니다.
어떻게 바쁘다보니까 약속한 성경을 제대로 못 읽는 것입니다. 안되더라구요..
내가 1년에 성경을 얼만큼 보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그것이 안 지켜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어제 뭐 하나 샀습니다.. 요즘 좋은 것 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작은 녹음기인데 그 안에 신구약 성경이 다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결심을 했습니다. 어제부터 이번 월요일날 중국에 갔다가 금요일날 오는데... 이번 중국에 가서 돌아다니면서 성경을 열심히 들어서 신구약 성경 한번 떼고 오겠다고 마음에 작정을 하고 어제부터 듣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목사도 이렇게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여러분들이 노력안하고 신앙이 어떻게 성장하겠습니까? 노력하기 바랍니다.
신자는 교회를 성장케 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다른 것이 아닙니다.
세포인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이 믿음으로 강건해지면 자연히 하나님의 섭리가 분할이 되고, 하나가 두개가 되고, 두개가 네개가 되고, 그래서 교회가 부흥되는 것입니다.
어떤 프로그램에 의해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이 건강해야 됩니다.
믿습니까?
논산중앙교회의 교인이라고 하는 것 때문에 내가 저절로 건강해질 것이다? 착각하지마세요.
물론 우리교회가 여러분을 은혜스러운 자리로 인도하는 데까지는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먹는 것은 여러분들이 해야합니다.

오늘 말씀을 보니까 16절, 연락하고, 상합하고.. 라는 말이 나옵니다.
성도들이 서로서로 도와주라는 말입니다. 영적으로 도와주고, 이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혼자는 약합니다. 그러니까 서로서로 도와주면 좋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우리 건물도 보면, 기둥들이 있고, 기둥과 기둥을 연결하고, 지붕과 연결하고, 벽하고 연결하고, 연락하고 상합하고 서로 도와주므로 든든한 교회당이 지금까지 수십년 서 있잖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교회 안에서 서로서로 도와주고, 서로 연락하고 서로 기도해주므로 다 건강하게 든든히 설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오늘 말씀에 보니까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라고 했습니다.
자기 사명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각 지체는 자기의 분량대로 역사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목사는 목사로서 사명을 다하고, 장로님은 장로님의 사명을 다하고, 권사님은 권사님의 사명을 다하고, 구역장은 구역장의 사명을 다하고,
각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면 우리 교회는 크게 성장하는 교회가 될 줄 믿습니다.

여러분! 착가하면 안됩니다. 교회는 목회자가 성장케 한다? 아닙니다.
목회자는 여러분을 좋은 곳으로 시냇가로 길을 안내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먹고, 건강해야합니다.
어떤 분이 그런 말을 했습니다.
목자가 새끼를 낳나? 양이 양 새끼를 낳지.. 그런 말을 하는데... 그것도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그렇잖아요? 여러분을 살찌게 인도를 열심히 할테니 여러분은 열심히 먹고, 건강해서 새끼좀 팍팍 낳아주세요
어떤 목사님은 전도를 못하려면 아기라도 많이 낳으라고 하더라구요.
전도를 못 할거면 아기라도 어떻게 좀 해봐요

말씀을 마칠께요.
근간에 일어난 일이지요? 제가 신문을 보면서 많이 깨달았습니다.
어떤 친구가 인터넷으로 사기를 쳤습니다. 어떻게 했는고 하니, 6천원만 보내면 진주목걸이를 주겠다고 사기를 쳤습니다.
이것은 사기가 아닙니까? 정신이 똑바로 박힌 초등학교 아이도 사기구나.. 라고 알 것입니다.
세상에 진주목걸이가 쓰레기입니까? 6천원주면 보내주겠습니까? 안 믿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런데 적어도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머리가 나쁜 사람들은 아닌데도 몇 명이 돈을 보냈는고 하니,
26만 6천명이 보냈습니다.
26만 6천명 중에 돈을 보낸 사람이 논산에도 있을까요? 없을까요? 틀림없이 있을 것입니다.
그 중에 나는 생각합니다.. 우리 교인은 있을까? 아마 있을지도 모릅니다.
6천원 보낸 ....
여러분! 세상이 지금 엉망입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을 그리스도인들도 갖는다는 것입니다. 공짜!
기도도 안하고, 성경도 안보고, 아무것도 안 해도 무엇인가 주겠지? 하나님이 공짜로 무엇인가 주겠지?
천만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또 한가지, 참 기쁜 기사도 있습니다.
69세인 서상문 할아버지가 자동차 면허 시험을 봤는데.. 몇 번 만에 합격을 했는고 하니, 272번만에 합격을 했다고 합니다.
이 할아버지는 위대한 분입니다.
자동차 면허를 따려고 69세 할아버지가 그 면허를 따서 몇 년이나 운전할지는 모르겠지만.. 운전면허를 따겠다고 272번이나 도전을 했습니다.
내가 돈이 있다면 자동차 한대 사드리겠어요.
이 분은 위대한 교훈을 주신 분입니다. 자동차의 면허증이 문제가 아니고.. 그 정신이.. 내가 한번 시작한 것 끝까지 하겠다... 이 얼마나 힘 있는 교훈입니까?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이 아주 작은 문제만 있으면 그냥 낙심하고, 절망하고.. 무엇을 해보겠다는 의욕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인생을 승리합니까? 어떻게 믿음으로 승리합니까?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말 자생력있는 믿음생활을 해야 합니다.
나를 지도해주는 교역자도 없고, 아무도 없어도 나 혼자라도 내 믿음을 지키면 요셉처럼 승리할 수 있다!
그런 사람이 교회를 성장시키는 사람이고, 하나님께 사랑받는 신자입니다.

다시 묻습니다!
여러분은 콩나물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콩 나무가 도기를 원하십니까?
여러분을 통해서 하나님의 큰 축복의 열매들이 많이 맺히는 콩나무 같은 그런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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