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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거룩한 자가 되라 (벧전 1: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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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이익로 목사

오늘은 우리교회에서 세례식을 거행하는 기쁜 날입니다. 가정에 비유한다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새 생명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부모님 슬하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니며 신앙생활을 하다가 때가 되어 세례를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긴 세월을 살아왔으나 이제는 하나님이 살아계시며 예수님이 내 구주임을 믿고 고백한 후 세례를 받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 귀한 주일“거룩한 자가 되라”하신 본문의 말씀을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모든 것들이 오염되었습니다. 십오륙 년 전만 하더라도 해외여행을 하고 돌아온 사람들이 그곳에서는 수돗물을 먹지 않고 물을 별도로 사서 먹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상하게 여긴 적이 있었습니다. 그거나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수돗물을 먹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깊은 땅에서 올라오는 생수를 길러다 먹거나 아니면 정수기의 물, 또는 생수를 사서 마십니다. 오염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만 그렇습니까? 공기도 오염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오염되지 않은 맑은 공기가 있는 곳을 자주 찾습니다. 식물도 오염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오염되지 않은 무공해 식물을 선호합니다. 이처럼 환경이 오염되었습니다. 환경만 그렇습니까?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염된 인간의 모습에 대하여 하나님은 탄식하시기를“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예레미야 17:9)하셨습니다. 자연은 결코 저절로 오염되지 않습니다. 부패한 사람들에 의해 오염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윤리와 도덕이 땅에 떨어진지 오래이며, 불법과 불의와 거짓이 난무한 세상 속에 우리들은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타락한 인간 사회의 모습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딤후 3:1-5) 사람들이 오염되지 않은 물과 공기와 식물을 찾듯,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이 세상 죄악에 오염되지 않기를 바라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문에 말씀하시기를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벧전 1:15~16)라고 하셨습니다.


1. 왜 거룩한 자가 되어야 할까요?

1) 거룩해야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12:14에“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하셨습니다. 마태복음 5:8에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극히 거룩한 분이십니다. 이처럼 거룩하신 하나님은 사람을 찾으시되 거룩한 사람을 찾아 복을 주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거룩 즉 성결함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자격이며 복을 받아 누리는 첩경입니다.

2) 거룩해야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을 수 있습니다.

구약성경 여호수아서 3:5절에“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 기사를 행하시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시한 내용입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메마른 시나이 사막지대를 40년간 여행한 후 요단강까지 왔습니다. 이 강만 건너면 꿈에도 그리던 가나안 땅에 도착하게 됩니다. 요단강 건너 가나안 땅을 바라보면서 한 말이“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 기사를 행하시리라”고 한 것입니다. 요단강을 건너편에는 가나안 일곱 족속들이 살고 있는 땅인데 이 땅을 점령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강을 건너는 것이 큰 문제였습니다. 강물은 뚝이 넘치도록 흐르는데 수십 만 명에 이르는 이스라엘 군대가 건널만한 장비는 전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40년 동안 메마른 사막을 지나온 그들에게 무엇이 있었겠습니까? 이 요단강 도강작전을 두고 번민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 기사를 행하시리라”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따라 이수라엘 백성들은 성결케 했습니다. 그 다음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신비로운 기적을 목격했습니다. 흐르던 강물이 갈라져 마치 벽처럼 쌓이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갈라진 마른땅으로 이스라엘 군대가 건넜습니다. 이스라엘 군대가 강을 다 건너자 강물은 다시 옛날처럼 흐르게 되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거룩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기적적인 역사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비유로 말씀을 드리면, 사랑스러운 어린 자녀가 밖에서 놀다가 배가고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엄마를 부르며 빨리 먹을 것을 달라고 야단입니다. 그런데 아이의 손에는 흙과 먼지가 묻어 더럽기 그지없습니다. 이러한 경우 아이가 아무리 배가고파 먹을 것을 달라고 때를 쓴다 해도 어머니는 그 아이의 손에 음식을 쥐어주지 않습니다. 반드시 먼저 거치는 절차가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물로 손을 씻는 것입니다. 그 후 그 아이의 손에 먹을 것을 쥐어 줍니다. 까닭이 무엇입니까? 씻지 않은 손에 먹을 것을 쥐어 주는 것은 어머니의 사랑이 아닙니다. 아이의 요구를 따라 더러운 그 손에 먹을 것을 쥐어 준다면 그것은 사랑하는 아들의 건강을 해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바로 이와 같습니다. 그래서 너희는 먼저 스스로 정결하게 씻으라고 하셨습니다.“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딤후 2:20-21)하셨습니다. 이처럼 거룩함은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으며,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을 받는 조건인 것입니다. 성결하지 못한 못된 마음, 못된 습관, 못된 생활을 그대로 둔 상태에서 어렵고 딱한 사정만을 하나님께 아뢰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벧전 1:15)는 말씀입니다. 성결하지 못한 추한 심령을 그대로 둔 상태에서 하나님이 복된 응답을 주신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고귀한 복을 죄악의 도구로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똑같은 칼이지만 의사에 손에 들려지면 의사는 그 칼로 사람의 생명을 건집니다. 그러나 강도에게 그 칼이 들려진다면 강도는 그 칼로 사람의 생명을 해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복을 받아 누리는 자격이 되는 것입니다.

4) 거룩해야 최후의 심판을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참으로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날마다 발전하고 있습니다. 점점 더 편리하고 넉넉한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옛날에 비해 꿈만 같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교통수단이 그렇고, 통신 수단이 그렇고, 정보수단이 그렇습니다. 이렇게 편리한 세상이 언제까지나 계속 발전하며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고 성경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하늘이 떠나가고 세상이 사라지며 새 하늘과 새 땅이 펼쳐지며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대가 펼쳐지는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베드로후서 3:10-14)하셨습니다. 최후의 심판이 있게 되는 날,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심판이 아닌 영광의 날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섬기며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C. S 루이스는 말하기를“천국을 지향하면 세상을 덤으로 얻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을 지향하면 둘 다 잃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이 아니라 천국을 지향하고 있어야 합니다. 미련한 사란은 둘 다 얻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했습니다. 두 주인을 섬기면 두 주인에게서 배반을 당합니다. 한쪽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일입니다. 천국을 지향하는 사람은 그곳의 자격인 거룩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2. 어떻게 해야 거룩한 자가 될 수 있을까요?

1)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의 공로를 믿어야 합니다.

사람의 몸이나 옷에 묻은 더러운 것은 물로서 깨끗하게 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과 행동의 더러운 것은 무엇으로 씻을 수 있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십자가의 피의 공로를 믿으므로 씻을 수 있습니다. 요한일서 1:7에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의 피의 공로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피의 공로를 믿는 사람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를 받는 복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2)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사도행전 2:38에“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고 했습니다. 세례란 무엇입니까? 내가 죄인임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를 믿고 회개하는 표시의 의식입니다. 그러므로 로마서 6:2-4에“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세례란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를 믿는 신앙고백이며, 지난날의 죄 된 옛사람은 죽고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새 사람으로 태어남을 알리는 의식입니다.

뉴질랜드의 원주민 피지 족들의 생활을 연구한 선교사의 기록에 이러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원주민들이 사는 동네 한 가운데에는 Killing Stone이라는 바위가 있다고 합니다. 이 바위는 우리나라 단두대라는 것과 역할이 비슷한 것입니다. 이 Killing Stone은 죽이는 바위로서 아주 무서운 사형 방법의 하나였다고 합니다. 죄가 많은 사람을 이 큰 바위에 묶어 놓고 머리를 짓눌러서 죽이며 흐르는 피를 닦아내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이 참혹한 광경을 보여줌으로써 죄에 대한 경고를 대신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온 선교사가 사람들에게 전도를 해서 예수를 믿게 하고 세례를 줄 때, 이 죽이는 바위 앞에서 주었습니다. 그 바위에서 피를 보게 하고“자, 옛 사람들은 이렇게 죽습니다.” 라고 하며 세례의 의미를 가슴 깊이 인식시켰습니다. 이와 같이 옛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새 사람으로 사는 것을 세례입니다.

3)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게 됩니다.

디모데전서 4:5에“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항상 가까이 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 영혼의 생명과도 같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영혼의 양식입니다. 히브리서 4:12에“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병든 영혼을 고치는 치료의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약한 영혼을 튼튼하게 하는 운동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낙심한 심령에게 소망과 용기를 주므로 승리의 삶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시편 1:1-3)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마치 냇가에 심긴 나무가 가뭄을 모르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기도는 사람이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이며,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께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내게 오셔서 그 사람의 마음과 생각 속에 숨겨진 죄와 허물과 실수를 깨닫게 하십니다. 이렇게 생각나는 모든 것들을 내어놓고 뉘우치며 회개할 때 하나님은 그 사람을 깨끗하게 하십니다. 성결하게 하실 뿐만 아니라 성결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공급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모두 죄인으로 태어났고 죄인으로 살아왔습니다. 죄를 범했기 때문에 죄인이 아니라.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들의 말로는 영원한 멸망 곧 지옥의 형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 사함을 받아 거룩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생 얻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도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복을 받아 누리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것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를 믿고, 지난날의 죄를 뉘우쳐 회개하며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이토록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하며 그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약하여 늘 넘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므로 새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이사야 40:31)하셨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들은 세상의 유혹을 이기고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점점 더 타락해가는 세속을 이기며 살아가는 성결한 사람을 사랑하시며 복을 주십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복을 받기에 합당한 거룩한 성도의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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