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불순종한 길에서 돌아서자 (욘 1:1-17)

  • 잡초 잡초
  • 343
  • 0

첨부 1


- 설교 : 이덕휴 목사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제맘대로 하다가 하나님의 진노로 인하여 광풍이 일어
바다에 던지우고 물고기 배속에 들어갔다가 사흘만에 살아 나온 요나의 모습이
우리들의 모습임을 깨닫고 회개하여 참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

1.불순종하여 다시스로 가는 모습
하나님은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예언하라는 사명을 주셨는데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택함을 받아서 사명을 받는 것 이상의 큰 영광은 없다.
요나에게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쳐서 외치라는 말씀이 임했는데
니느웨는 앗시리아 제국(이라크)의 수도였으며 메소보다미아 지방에 있어서
세계 최대의 고대 도시의 하나로, 앗수르 최후의 동방 수도였고,
서양의 설형문자의 발상지인 동시에 BC 3,000년전의 인류 문화의 발상지로
큰 도시로서 둘레가 48마일이나 되는 큰 성읍이었고 권세나 영토와
부에 대하여 큰 나라였으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죄악이 관영한 곳이라
하나님은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그들의 죄악을 쳐서 외치라고 하셨다.
쳐서 외치라는 것은 그들의 죄악을 공격하라는 말로
그래야 죄인들이 양심이 찔려서 회개하기 때문인데 요나는 존귀하신 하나님의
명령이며 사명인 말씀을 거역하고 여호와의 낯을 피해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다
요나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치 않고 도피한 것은 우리 인생들이 하나님의
말씀이 싫어서 하나님을 외면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행동을 뜻하는 것으로
요나처럼 환난을 당한 뒤에 깨닫고 회개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2.요나의 잠자는 모습
요나가 탄 배는 다시스를 향하여 순탄한 항해를 했다.
얼마를 갔는데 갑자기 광풍이 불어 요나가 타고 가는 배는 바람에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배는 곧 파선될 것 같아 배에 있는 사람들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어떻게든지 살아보려고 신을 불러 보기도 하였고, 배 안의
모든 물건을 바다에 던졌어도 배는 앞으로 나가지 않고 광풍에 휩싸여
이제 모든 것이 다 바다 속에 잠길 수밖에 없는 운명이 되어
배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사경을 헤매면서도 백방으로 노력을 하는데
오직 요나 한 사람은 배 밑창에 내려가서 깊은 잠에 취해있었다.
우리들은 요나의 잠자는 것을 비난하고 또 바울이 밀레도에서 마지막 고별
설교를 할 때 창가에서 졸다가 떨어져 죽은 청년 유두고를 질책하기도 하는데
우리들의 모습은 요나 같이 잠을 자고 있지 않는가?
세상이 흉흉하고 말세의 징조들이 하나씩 이루어지고 있는 때에
교회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도 자기 혼자만이 편안히 잠들어 있지는 않는가?
(살전5:3)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마25: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요나가 배 밑창에서 이와 같이 잠을 자는 것을 발견한 선장은
하도 기가 막히고 한편으로는 분하기도 하여 요나를 책망하였다.
지금 풍랑으로 인하여 모든 사람들이 죽을 지경인데 잠을 자다니요
당신도 일어나 당신의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시오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 하사 망하지 않게 하실는지 누가 아느냐고 했는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 선장은 선지자에게 기도하라고 책망했다

교회가 교회의 사명을 다하지 못할 때, 교인이 교인의 사명을 다하지 못할 때
사회로부터 불신자들로부터 책망을 받게 되는 것이다.
발람 선지자가 나귀에게 책망을 들었고(민 29:22)
베드로는 닭울음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주님을 부인한 것을 깨달았다.
우리들은 자신이 그리스도인이요 하나님의 자녀임을 깨달아서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요나와 같이 잠자는 신앙이 되어서는 안되며 깨어 있어야 한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잠자는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하셨고,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살전5: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지라고 하였다.
우리들도 조심하지 않으면 요나처럼 우리의 심령이 밑창에 내려가서 잠들게 되며
잠든 사람은 아무런 활동을 하지 못하므로 잠들지 않도록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3.이방인들에게 창피를 당하는 모습
요나는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백성이요,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특별한 사명을 받은 영적 파수꾼인데 자기의 본분을 다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잠을 자므로

(1) 풍랑이 일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었다.
요나 한사람 때문에 그 배에 타고 있던 수많은 사람들은 태풍으로 인하여
육체적인 고통을 받게 되었고 그들은 절망 중에 죽음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2) 경제적인 손실을 주었다.
선가를 주고 그 배를 탔는데 목적지인 다시스를 가지 못하였으니 손해요
배에 실은 모든 짐을 바다에 버렸으니 모든 사람들에게 물질적인 손해를 주었다.
욘1:5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을 바다에 던지니라
요나라는 사람 하나 때문에 그 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가 낭패를 당했다.

4. 회개하는 요나의 모습
요나서 가운데 바로 요나의 회개하는 모습이 없다면 요나서는 무가치한 것이다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였으나 그는 자신의 잘못과 죄를 깨닫고 회개했다
회개하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우며, 회개할 때 하나님은 그를 사랑하신다. 

(1)요나는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시인하였다.(욘1:9-10)
요나는 이 환난이 자신이 여호와의 낯을 피함인 것을 솔직하게 고백을 하였다.
사람들은 우선 변명이나 핑계를 대든지 아니면 아니라고 부인을 하는데
요나는 자신의 잘못임을 솔직하게 시인을 하였다.
『너 때문이 아닌 나 때문이다』라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2)요나는 자기를 바다에 던지라고 하였다.
요나는 하나님이 요나만을 필요로 하신다는 것을 알았고, 자신의 불순종 때문에
죄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는 것에 대한 속죄의 표시라는 것을 알았다.
오늘날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려고 하지 않고 어떻게든지
숨기려고 하는데 요나는 잘못을 시인하는 참으로 훌륭한 성품을 가졌다.

(3)요나는 물고기 배속에서 참회의 기도를 드렸다.
(욘 2:1-2)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삽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 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욘2:9)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로서 말미암나이다 하니라
요나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고기를 명하여 육지에 요나를 토하게 하셨다.
회개는 하나님의 뜻을 돌이킬 수 있는 하나님이 주신 유일한 방법이요
천국 보고를 열 수 있는 천국 열쇠가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란다.

오늘의 말씀 속에서 요나와 같은 자신을 발견해야 한다.
①자신의 직분과 사명을 회피했고, ②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았고
③남에게 정신적 물질적 경제적 피해를 입혔다.
우리들에게는 이와 같이 요소들이 없는지 자신을 반성하여 보아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한 일들이 진정 하나님을 위한 일보다는 나를 위한 일이었고
교회를 위한 것보다는 나 자신을 위해서 살아왔음을 이 시간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하나님이 가라는 곳엔 가지 않고,
가지 말라는 곳엔 열심히 따라다니고, 하라는 것은 하지 않고,
하지 말라는 것은 기를 쓰며 고집하며
요나처럼 살아온 우리들을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부르고 찾고 계신다.
주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 지금껏 잘못 살아온 것들을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사랑의 징계를 주시고 또 그를 찾아 만나주셨고
새로운 사명을 주셨는데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성도 여러분!!
오늘도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 요나와 같은 우리들을 찾아오신 하나님을 만나고
그 하나님의 사랑의 손을 붙잡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