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선교사 파송예배] 달라진 선교의 결과 (욘 4:1-4)

  • 잡초 잡초
  • 388
  • 0

첨부 1


- 설교 : 황영복 목사

오늘 읽은 요나서 4장 말씀은 요나서의 2중적인 메세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만일 요나서를 기록한 목적이 니느웨성을 구원하는 것이라면 요나서는 3장으로 끝나야 아름답습니다. 3장에서 모든 것이 HAPPY AND 로 끝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한번 요나서를 정리해 보면 1장에서는 요나의 불순종과 그에 따를 하나님의 징계를 우리에게 보여 주십니다. 2장은 불순종한 요나가 고기뱃속에서 드린 기도였습니다. 그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요나를 다시 구원해 주시는 말씀입니다. 3장은 드디어 요나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니느웨로 가서 말씀을 전하였더니 온 니느웨성이 다 회개하여 구원을 받았다는 말씀입니다.

만일 니느웨성의 구원이 이 요나서의 목적이라면 하나님은 이 4장을 우리에게 주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3장에서 끝나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요나서는 4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니느웨이 결성만 불신앙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장소가 아니라 요나 역시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니느웨성도 구원하시기를 원하시지만 그 구원을 위해서 쓰임받는 선교사 요나도 구원해 주셨다는 말씀입니다.(하나님 나라의 2중성-"이미"와 "아직"-이것은 성도들 개인구원에 있어서도 동일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요나서 4장을 선지자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신 목적은 이방 니느웨보다 먼저 구원받아 교회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 성도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4장 말씀은 복음전도를 위해 쓰임받고 있는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신는 말씀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교회에서 많은 일을 충성되이 감당하고도 요나처름 "싫어하고 노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정상적이라면 니느웨성이 구원을 받았으면 그것을 감사하고 기뻐해야 할텐데 오히려 교회일이나 선교의 일을 하고나면 영적인 침체에 빠져 버리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교회 일을 할 때는 믿음으로 기도도 하고, 긴장도 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봉사합니다. 자기의 시간과 물질과 재능을 다 바쳐서 봉사를 합니다. 직분에 충성합니다. 그런데 일을 마치고, 또는 그 직분을 마치고 나면 사탄이가 찾아와서 살금살금 시험을 해봅니다.??"그 봐 열심히 해 봐야 별 수 없지, 아무도 알아 주지 않쟎아, 칭찬도 안해 주쟎아" 이런 생각을 하다가 이제는 은혜없는 자의 편에 서게 됩니다. 바로 이요나서 4장의 요나의 모습이 되고 맙니다. 이것이 바로 영적침체입니다.

문제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본문을 살펴 보면서 선교나 봉사나 충성에 실망하지 않기 위해 본문을 통해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다시말하면 요나는 왜 그토록 위대한 일(니느웨성을 단 하룻만에 한번의 복음으로 회개케 함)을 성공적으로 감당하고도 4장에서 왜 선교의 결과에 대해 실망하여 심히 싫어하고 노하였습니까?


1. 민족적인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니느웨성은 우리나라로 비유하면 일본쯤 되는 나라입니다. 참 이상하죠 어제 일본에서 또 지진이 나서 2명이 죽고 수십명이 다쳤는데 우리 한국인의 감정은 별로 아프지 않습니다. 세계 모든 나라중에서 망하면 좋은 나라를 하나만 꼽으라면 아마도 북한보다 중공보다 일본을 꼽는 사람이 대다수일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바로 민족적 감정때문입니다.

일본은 그동안 우리나라를 너무나 많이 괴롭혔습니다.일제 36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역사를 왜곡하는 것은 물론이고 정신대 문제, 독도 영유권 주장 문제, 왜곡된 역사 교과서 문제, 지문문제, 재일 한국인들의 차별문제, 경제 문제 등 너무나 많은 문제들에 대해서??우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그러니 일본을 좋아할리가 없지요?

니느웨가 바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그와 같았습니다. 지금 니느웨성이 속한 앗스르는 내분과 권력투쟁으로 쇠퇴일로에 있습니다. 반면에 이스라엘은 여로보암 2세때 잃었던 국토를 회복하고 사기가 충천해 있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이 당대에 대권을 쥘 수 있기 위해서는 앗스르 등 주변 국가가 망해 주어야 합니다.
요나1:2에 보면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하였음이니라]고 하나님이 명령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요나는 다시스로 도망을 쳤던 것입니다. 요나가 니느웨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는 명령을 받고도 순종치 않고 다시스로 도망친 것은 그 나름대로의 원인과 이유가 있습니다.

① 이스라엘사람들이 니느웨 사람들로부터 고통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니느웨는 앗수르제국의 수도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앗수르의 침략을 받아 얼마나 많은 피를 흘리고 죽었는지 모릅니다. 죽지 않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포로가 되어 끌려갔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니느웨 사람들을 미워했던 것이며 요나도 니느웨 사람들이라면 어서 망해서 없어지기를 원하는 마음 뿐인데 이 사람들에게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하시니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치 않고 도망을 친 것입니다.

②요나는 이방인들이 구원받는 것을 원치 아니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악독한 사람을 보면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악독한 사람이 악독한짓을 할대로 다하고 또 구원도 받는다면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나는 "40일이 지나면 니느웨성이 무너지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액면 그대로 전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하면 요나는 니느웨를 구원하기 위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망하라고 전하는 것입니다. 요나서 3장 4절을 보면 회개하라고 외치지 않고 그저 "40일이 지나면 무너지리라"는 재앙을 외치고 있습니다. 니느웨가 망하는 것이 요나의 바램이요 마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결과는?

니느웨성이 방성대곡하여 회개,온성이 하나님을 믿고 회개,금식을 선포 무론대소, 짐승까지도,왕을 중심으로 온 성이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결사적인 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드디어 긍휼에 풍성하신 우리 하나님은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 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셨습니다(3:10)

하나님은 항상 이러하신 분이십니다. 아무리 큰 죄를 지은 죄인이라 할지라도 진심으로 회개하는 자에게는 용서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인격적인 하나님이십니다.
예) 소돔 고모라성의 롯과 두 딸을 유황불 심판가운데서 건져주신 사건이나 노아시대에 모든 생명있는 모든 것들이 죽었으나 노아의 여덟식구는 방주를 통해 구원해주신 사건에서 멸망받은 그들은 하나같이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도 망하기를 바랐던 니느웨성이 구원을 받으니 요나는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의 병이 도졌다. 욘1:3,5,13절에 반복되고 있는 "그러나(But)" 오늘 본문에도 영어성경에는 "그러나 요나가"라고 되어있습니다. "But it displeased Jonah exceedingly,and he became angry"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 대해서 "그러나,그러나"하지 마십시요. 오히려 "아멘,아멘"하시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의 하나님이십니다. 딤전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
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님들은 일본 사람들을 미워해서는 안됩니다. 중구 사람도 미워해서는 안됩니다. 지방이 다르다고도 미워해서 안됩니다. 출신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고 고향이 달라도 우리 모두는 사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들을 다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존재이며, 모든 인류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기 대문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일본도 쏘련도 중공도 북한도 다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이 구원받도록 힘써 기도하고 선교해야 할것입니다.

윤대일 목사님이 만약 일찍 중국 선교사로 가라고 했더라면 모르긴 해도 아니요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6년간 훈련을 받고 보니 아멘으로 중구을 향하게 되었습니다.??예수님은 한 생명을 천하 보다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그런데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별치 못하는 어린아이만 해도 12만여명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회개할 기회도 안주고 그냥 멸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마지막으로 회개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 요나에게 들어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라고 하신 것입니다. 영혼이 귀한 줄 모르고 영혼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전도하지 않습니다. 선교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20억의 영혼을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기셔서 윤선교사님에게 이 귀한 선교의 사명을 주신 것을 믿으시기??바랍니다.


2. 자존심이 상했기 때문입니다.

요나서를 읽어보면 요나는 대단히 자아가 강한 사람입니다.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하나님께 계속 "그러나"를 연발한 것입니다.??선지자로서의 요나는 자신의 예언이 성취되지 않았을때 그 기분을 우리는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왕하14:25에 보면 요나는 예언했다하면 그대로 이루어지는 선지자였습니다.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종 가드헤벧 아밋대의 아들 선지자 요나로 하신 말씀과 같이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지경을 회복하되" 요나의 여로보암에 대한 예언은 적중했습니다. 선지자라면 누구나 자기예언이 성취되면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그런데 요나서에서는 요나의 예언이 적중이 안됩니다. 40일이 지나도 니느웨성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지금 심히 싫어하고 노하고 있습니다. 4:2절에서는 자기의 과거 잘못까지도 합리화하고 있습니다. 죄가 죄를 낳고 있습니다.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무슨 말씀입니까?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히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니느웨성을 용서해 주실줄 이미 알았기 때문에 자기는 니느웨로 오지 않고 다시스로 갔다는것입니다. 이 얼마나 무서운 자기 합리화입니까? 이 얼마나 무서운 자기 기만입니까? 변명입니까?

니느웨가 결국은 이렇게 구원받을 것이기 때문에 미리 자기는 알고 다시스로 도망갔다는 것입니다.자기는 아무 잘못이 없다는 것입니다. 2장 고기뱃속에서 그토록 처
절하게 회개하며 서원하며 기도를 드렸는데도 그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지금 자기를 합리화하고 있습니다.

요나의 이름 뜻은 "비둘기" - 순종의 동물, 아멘의 동물입니다. 그러나 지금 요나는 참으로 뱀처럼 간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이렇게 하지 맙시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아멘합시다. 자기의 잘못과 실수를 합리화를 하지 맙시다.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십니다. 불순종한것이면 불순종한 것입니다. 이유가 있을 수 없습니다.

자기생각대로 일이 안된다고 해서 요나처럼 "심히 싫어하고 노하"지 맙시다. 선교하는 일이나 교회일이나 기관에서 봉사할 때 자기 뜻대로 안된다고 해서 화내지 맙시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먼저 살펴야 합니다.

요나 4:5에 보면 실제로 요나는 니느웨가 망하는 것을 보려고 그 성 동편으로 가서 초막을 짓고 그 그늘아래 앉아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 뿐아니라 하나님께서 니느웨를 멸하지 아니하시고 용서하신 것에 대해서 불평을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성질이 고약한 요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요나가 전한 말을 듣고 니느웨 백성은 하나님을 믿게 되었고 온 백성이 회개하므로 구원함을 받았습니다. 복음을 누가 전하든지 상관 없습니다. 복음 자체가 구원의 능력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하물며 진실로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여러분들이 전도하고 선교할 때 어찌 열매가 없겠습니까? 반드시 열매가 있을 것입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얻으며 믿음은 복음을 들음으로 생겨납니다.(로마서 10:17) 그리고 복음을 들으려면 복음을 전하는 자가 있어야 합니다.(로마서 10:14-15)

에스겔3:17-20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숫군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케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 또 의인이 그 의에서 돌이켜 악을 행할 때에는 이미 행한 그 의는 기억할 바 아니라 내가 그 앞에 거치는 것을 두면 그가 죽을지니 이는 네가 그를 깨우치지 않음이라 그가 그 죄중에서 죽으려니와 그 피 값은 내가 네 손에서 찾으리라]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고린도전서9:16)

선교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부득불해야할 일인 것입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은 내 자존심 머져 상하는 일이라도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면 마땅히 해야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다 어떤 경우에도 선교하는 일에 동참하셔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몰랐기 때문입니다.

송명희 뇌성마비 시인은 "하나님은 공평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할렐루야!

11시에 온 포도원의 일꾼에게 동일한 품삯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온 세상의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요나는 이런 하나님을 몰랐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선교의 사명이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하겠습니다. 선교는 우리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 않으면 안되는 주님의 지상명령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지내신 지 사흘만에 부활하신 후 마지막으로 부탁하신 것이 바로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것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4복음서를 보면 언제나 마지막은 [선교하라]는 말씀으로 결론을 맺고 있습니다.

마태복음28:13-20에 보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마가복음16:15-6에서는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고 하셨고,

누가복음24:45-48에서는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 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21:15-17에서는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 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하시고 또 두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양을 치라 하시고 세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평소에도 제자들에게 선교사의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20:21에서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고 말씀하셨으며 마태복음16:16-23와 누가복음10:1-12에서도 예수님은 12제자에게 전도에 대하여 가르치시고 예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들만 구원받는 것을 원치 아니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 받게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디모데전서2:4에 보면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들만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은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모든 민족을 구원하는 사명이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창세기18:17-18에서는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를 인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고 하셨고 22:18에서는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하셨으며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케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을 인하여 천하만민이 복을 받으리라](26:40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28:14)고 하셨습니다.

또한 출애굽기19:5-6에 보면 [세계가 다 네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 지니라]고 말씀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이방인들도 복음을 듣고 구원받을 것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부를 것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네게 달려올 것은 나 여호와 네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인함이니라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느니라](이사야55:5)

[또 나 여호와에게 연합하여 섬기며 나 여화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나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마다 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은 나의 단에서 기뻐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이사야56:6-7)

[말일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곧 많은 이방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온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말라기14:1-2)

[그 날에 많은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여 내 백성이 될 것이요 나는 네 가운데 거하리라 네가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네게 보내신 줄 알리라](스가랴2: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말라기1:11)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열방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경배하리니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열방의 주재심이로다](시편22:26-28)

그러므로 우리의 믿음이 자라면 자랄수록 선교를 해야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사실 선교는 우리가 순종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어떤 무자격자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해서 선교하면 선교의 열매는 나타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요나 선지자는 바로 무자격 선교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통해서 니느웨를 구원하셨습니다. 요나 선지자는 무자격 선교사임에도 불구하고 한 민족을 구원하는 선교의 열매를 거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특히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을 구원하시는 일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하나님의 종들을 통해서 하십니다. 간혹 예외가 있기는 하지만 급하실 때는 요나같이 사람을 통해서도 구원하시고, 과거에 남편이 다섯명이나 있었고 지금 살고 있는 남자도 자기의 남편이 아닌 창녀와 다를 바 없는 사마리아 수가성여인과 같은 사람을 통해서도 수가성 사람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인간은 도구에 불과하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구원하시는 것은 오직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교의 생명은 순종에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나 선지자는 순종치 않고 도망을 갔습니다.


요나가 하나님을 똑 바로 몰랐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똑 바로 몰라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이방인들도 구원받게 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에스겔18:21-23에 보면 [그러나 악인이 만일 그 행한 모든 죄에서 돌이켜 떠나 내 모든 율례를 지키고 법과 의를 행하면 정녕 살고 죽지 아니할 것이라 그 범죄한 것이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 행한 의로 인하여 살리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어찌 악인의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서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고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요나는 니느웨같은 도시는 망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차별이 없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다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지금 그 하나님이 니느웨를 용서해 주셨다고 화를 내고 있습니다. 요나는 한번만이라도 자기자신을 돌아보았다면 이런 생각을 할 수 없었을것입니다. 요나 자신은 어디에서 구원 받았습니까? 고기뱃속입니다.바다 속에서입니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불순종했던 요나! 바다 깊음 속에서 부르짖었던 요나! 범죄한 니느웨가 바로 요나 자신의 모습이라는 사실을 요나는 아직도 모르고 있습니다.

요나서가 3장에서 끝나지 않고 4장이 계속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 4장의 메세지는???범죄한 니느웨가 누구냐? 바로 너 요나라는 말씀입니다.

"요나야 니느웨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너가 바로 니느웨다" 이 말씀을 가르쳐 주고 싶어서 이 4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자신이 누군지를 바로 아시기 바랍니다. 바로 나 자신이 구원받아야 할 니느웨임을 아셔야 합니다 이런 내가 하나님의 크신 용서와 은총으로 전적인 은혜로 값없이구원을 받았습니다. 내 영혼이 영생을 얻고, 천국 시민이 되었다면??감사와 감격의 생활있어야 합니다. 사랑에 빚진 자로 영혼 구원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어리석은 요나처럼 내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심히 노하고 싫어할 이유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오늘 파송받으시는 윤대일 목사사님은 확실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 계시고, 오랫동안 기도해오며 준비해 온 국제신망회 선교단체 역시 하나님의 마음을 너무나 잘알고 중국 선교를 위해 기도하며 준비해 왔습니다. 요나보다 더욱 강력한 꾸원의 역사가 중국에서 일어날 줄 믿습니다. 우리 미스바교회 성도 여러분도 민족적인 편견을 버려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선교하러 가시는 윤대일 목사님을 위해 기도의 후원자가가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동시에 자기 자존심을 위해서 예수를 믿어서는 안됩니다. 요나는 성 밖 한 초막에서 성읍의 멸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말로 전하기만 하는 전도로 끝난 셈입니다. 이것은 올바른 선교사의 자세가 아닙니다. 상대방의 멸망을 기다리는 태도는 선교적이 아닙니다. 선교는 자기 중심의 이기적 동기가 아닌 하나님 중심의 것이어야 합니다.하나님을 기쁘시기 하는 일이라면 무조건 협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아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 엄청난 은혜를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분들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에 앞장서거나 충성할 때 격려하고 관용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잘되는 것을 보며 기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의 인기가 자기보다 많다는 제자들의 말에 오히려 "그는 흥하여야 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칭찬하고 인정하는 신앙이 필요합니다.

이방나라를 구원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또한 동일하게 우리들 자신들이 더욱 성숙해지고 영적으로 자라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아무 조건없이 하나님의 선교의 명령에 순종하고 그 결과에 순종하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쓰시기 원하실때 언제든지 쓰임 받을 수 있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내가 원하는 선교의 결과가 달라도 하나님은 더욱 좋은 결과를 주시기 때문에 그러므로 선교하는 일 만큼은 실망하지 않고 동참하고, 후원하고, 기도하고 협력하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복빌어 드립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