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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건전한 신앙생활! (마 6: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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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신삼철 목사

시작하는 말

그리스도인들의 생활을 "신앙생활"이라고 합니다. 신앙생활이라 함은 곧 "믿음생활"을 말합니다. 건전한 믿음, 성숙한 믿음에서 건전한 신앙생활이 나올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믿음이 적은 자들아"(마5:30)라고 걱정하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적은 믿음으로는 건전한 신앙생활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크리스천의 행복한 생활은 건전한 신앙생활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건전한 신앙생활은 !

1. 건강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건강치 못한 믿음은 불건전한 신비주의로, 기복신앙으로 빠지게 됩니다. 건강한 믿음은 건전한 신앙생활로 이어집니다.

1). 살아있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주님이 변화 산에서 내려오실 때에 다른 제자들은 길가에서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여 곤욕을 치르고 있었습니다. 그때에 예수님이 쫓아내 주셨습니다. 놀란 제자들이 "왜 우리는 쫓아내지 못하나이까?"라고 질문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17:20)고 말씀하셨습니다.

먼지와 모래는 아주 작은 것입니다. 먼지는 곧 날아가 버릴 것이요, 모래는 조만간 흙으로 없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작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겨자씨는 그 속에 생명이 있습니다. 땅에 묻히면 조만간 싹이 나고 자라나서 큰 나무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린이들 속에 있는 믿음, 새 가족들 심령 속에 있는 믿음이 바로 그러한 믿음입니다. 은혜를 받고, 성령으로 거듭난 자의 믿음이 바로 그러한 믿음입니다.

2). 성장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천국은 마치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마13:31-32)고 말씀하셨습니다.

3). 역사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다른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고전12:9)라고 말씀했습니다. 성령의 은사로 주어지는 믿음은 역사를 행하는 믿음입니다.

충성, 봉사, 역사, 희생은 믿음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믿음은 성령 충만 없이는 받을 수 없습니다. 성령 충만은 성령을 근심시키거나 소멸해서는 절대 받을 수 없습니다.

2.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1).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爲)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爲)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念慮)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飮食)보다 중(重)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衣服)보다 중(重)하지 아니하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러므로 염려(念慮)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異邦人)들이 구(求)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天父)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마6:31-32)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許諾)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마10:29-31)고 말씀하셨습니다.

3). 부지런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중(空中)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天父)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마6:2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공중에 나는 새는 염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지런 합니다. 새만큼만 부지런하면 의식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텃새, 지방새, 심지어 철새들은 먹이를 위하여 수천Km~수만Km를 날아다닙니다. 생명을 걸고 날아 다닙니다. 

예수님께서는 "또 너희가 어찌 의복(衣服)을 위(爲)하여 염려(念慮)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受苦)도 아니하고 길쌈도 안 하느니라"(마6:28)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시떨기속의 백합화는 살아남기 위하여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애를 쓰는지 우리는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바위 꼭대기 위에서 살아가는 소나무들을 보면 고개가 절로 숙여 집니다.

인간의 탈을 쓰고 건강하면서도 게으르고 나타하여 못 먹고, 못 입고, 못산다는 것은 아직도 덜 급해서 그렇습니다. 3D업종이 어디 있습니까? 망태기 매고 개똥 주어로 다닐 때를 생각하면 지금은 3D업종도 신선 노름입니다.

공중의 새를 보고 배워야 합니다. 들의 백합을 보고 배워야 합니다. 길가의 질경이를 보고 배워야 합니다. 바위위의 노송을 보고 배워야 합니다.

3. 하루하루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爲)하여 염려(念慮)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念慮)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足)하니라"(마6:34)고 말씀하셨습니다.

1).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공중의 새들은 절대 내일 일에 대하여 염려하지 않습니다. 내일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날이 되면 또 새벽부터 짹짹거리면서 날갯짓을 합니다. 그리고 노래를 부릅니다.

그러나 사람은 내일의 염려 때문에 오늘에 충실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일 일 때문에 오늘의 일을 그르치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해도 늦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2). 하루를 충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내일은 오늘의 연장선상 에서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오늘 없는 내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오늘이 없는 자에게는 내일은 주어지지 않습니다. 현재가 없는 자에게는 미래가 없습니다. 현세가 없는 자에게는 내세가 없습니다.

야곱이 야곱이 되기까지는 7년을 하루같이, 20년을 하루같이 충실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야곱의 하루하루가 7년, 20년이 되어 큰 거부가 되었습니다.

끝맺는 말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義)를 구(求)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고 말씀하셨습니다.

공동번역 성경에는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구하여라."(마6:33)라고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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