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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습관적으로 짓는 죄의 의미

  • 곽주환 목사(서울 베다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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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습관적으로 짓는 죄의 의미
 
 현대인은 과학 기술의 혜택을 향유하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며 이성적이라고 생각되는 것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영적인 영역을 무시하거나 소홀히 여기는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세상만사가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합리적으로 설명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가 사탄의 존재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게 만들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과 늘 대적합니다. 사탄은 죄를 먹고 살아갑니다. 그 가운데 우리가 반복해서 습관적으로 짓는 죄가 있습니다. 습관은 우리의 몸에 머물러 있는 반복되는 행동입니다. 영어로 ‘해비트(habit)’라고 합니다. 이를 명사화한 ‘해비테이션(habitation)’은 ‘머무르는 것’이라는 뜻의 단어입니다. 결코 우연히 만들어진 표현은 아닐 것입니다.
반복되는 죄는 악한 습관이며 사탄에게 마음의 방을 내주는 것과 같습니다. 사탄은 악한 습관을 통해 우리 안에 머무르려는 악한 의도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반복해 짓는 죄를 심각하게 여겨야 합니다. 단순한 중독이나 일탈로 치부할 게 아닙니다. 반복되는 중에 사탄이 마음의 중심을 차지할지도 모릅니다. 입으로는 예수님을 따른다고 하면서 마음의 중심을 뺏기지 않도록 경계하고 또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글=곽주환 목사(서울 베다니교회),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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