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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공동체 정신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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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정신
 

몸은 하나에 머리가 둘 달린 새가 있었습니다.
새의 몸을 조종하는 머리는 둘이었지만 움직일 수 있는 몸은 하나였기에 한 쪽 머리가 양보를 해야만 먹이를 먹고 하늘을 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왼쪽의 머리가 욕심이 더 많아 대부분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했고, 먹이를 먹을 때도 자기가 맛있고 풍성한 쪽을 다 먹고 나서야 오른쪽 머리에게 몸을 사용하게 했습니다.
오른쪽 머리가 한 번만 자기가 먼저 밥을 먹게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왼쪽 머리는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다음 날 이 새는 죽고 말았습니다. 자기 식사시간이 되었던 오른쪽 머리가 열매 대신 독초를 먹었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에는 우분투 라는 인사말이 있습니다. “당신이 있으니까 내가 있습니다”라는 뜻인데 이런 방식으로 인사를 하는 아프리카의 부족은 여행자가 찾아와도 아무런 대가 없어 식사와 숙소를 제공합니다. 아이들은 놀이를 해도 일등과 꼴등을 정하지 않고 모두가 함께 하는 놀이만 합니다. ‘우분투 정신’은 이제 많은 기업가와 사회학자들이 연구하는 존중과 상생의 좋은 예가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돕고 보살피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주변의 이웃을 먼저 사랑하며 점점 이웃의 울타리를 넓혀 가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모든 지체가 주님이 창조하신 하나의 공동체임을 잊지 마십시오.
남을 미워하는 것은 곧 형제자매를 미워하는 것임을 깨달으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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