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사랑하는 손
- 김용호
- 78
- 0
사랑하는 손
한 걸인이 길을 가고 있었다;
오랫동안 씻지 못해 몸이 가려웠다.
그는 현자의 집 대문 기둥에 등을 대고 비볐다.
그 모습을 본 현자는 걸인을 데리고 들어갔다.
목욕시키고 옷을 갈아 입힌 다음 음식을 주었다.
그 다음 날, 소문을 들은 걸인 부부가 찾아왔다.
그들도 대문 기둥에 등을 문질렀다.
헌데 현자는 모른 척 했다.
그들이 물었다.
"왜 공평하게 대하지 않습니까?"
현자가 대답했다.
"어제 그 걸인은 혼자이기에 기둥에다 등을 문지를 수밖에 없었지만
당신들은 등을 긁어 줄 손이 있지 않은가?
서로 돕고 사랑하는 손이 있는데 무슨 걱정인가?"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정정화 기자
한 걸인이 길을 가고 있었다;
오랫동안 씻지 못해 몸이 가려웠다.
그는 현자의 집 대문 기둥에 등을 대고 비볐다.
그 모습을 본 현자는 걸인을 데리고 들어갔다.
목욕시키고 옷을 갈아 입힌 다음 음식을 주었다.
그 다음 날, 소문을 들은 걸인 부부가 찾아왔다.
그들도 대문 기둥에 등을 문질렀다.
헌데 현자는 모른 척 했다.
그들이 물었다.
"왜 공평하게 대하지 않습니까?"
현자가 대답했다.
"어제 그 걸인은 혼자이기에 기둥에다 등을 문지를 수밖에 없었지만
당신들은 등을 긁어 줄 손이 있지 않은가?
서로 돕고 사랑하는 손이 있는데 무슨 걱정인가?"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정정화 기자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