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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불이 임하는 제단/ 왕상 18: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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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임하는 제단
왕상18:30-40

선지자들과 주님의 제자들은 하나님의 불이 임할 때 사명을 받았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일군으로 부르실 때에 하나님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를 부르셨습니다. 이 불의 역사로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 시키는 위대한 일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불은 하나님의 임재를 말합니다. 여호와의 불이 임했을 때 모세는 그 위대한 사명을 진실 되게 감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구약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임재 하실 때에 불로 나타나셨습니다. 출19:18절에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때의 그 모습을 보니 마치 그 연기가 옹기점 연기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 시간 우리 모두가 성령의 불을 받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우리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찬송가 173장에 "불길 같은 성신여 간구하는 우리게 지금 강림하셔서 영광보여 줍소서. 성신이여 임하사 내 영혼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소서 기다리는 우리게 불로, 불로 충만하게 합소서" 이것이 우리의 소원입니다. 불과 같이 뜨겁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초대교회에서도 120문도에게 성령의 불이 임하였습니다. 그들은 놀라운 전도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삶이 달라졌습니다. 그 당시 예루살렘에 모여있던 유대인들에게 베드로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 했을 때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그때에 베드로가 말씀합니다.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성령의 불을 받는 방법을 베드로 사도가 가르쳐 주시고 있는데 무엇입니까? "너희가 회개하여!"입니다. 회개하면 성령의 불을 받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당시에 회개하고 세례를 받은 사람이 3,000명이나 되었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자를 일으켰을 때 그로 인하여 5,000명의 남자가 예수를 믿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했습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증거 하였습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기를 즐거워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불의 혀와 같은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니 모두가 다 성령의 충만을 받았습니다. 방언을 하였습니다. 방언은 성령이 하게 하시는 천국의 언어입니다.
성령의 불이 임하니 그들은 새 술에 취한 사람과 같았습니다. 사람에게 술이 들어가면 얌전한 사람도 용감해 지고 말이 많아지는 것처럼! 성령의 불을 받으니 담대함을 얻습니다. 그리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입이 열어집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증거 합니다. 예수를 자랑합니다. 자기 교회를 자랑합니다. 성도들을 칭찬합니다. 사람이 겸손해 집니다.

그리고 성령의 불이 임하면 물질에 대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교제가 시작됩니다. 구두쇠로 살던 사람이 지갑을 엽니다. 온유 겸손해 져서 가르침을 잘 받고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게 됩니다. 그리고 물건을 서로 통용합니다. 지금까지 내가 물질의 주인노릇을 하였는데, 성령의 불을 받고 보니 모두 다 하나님의 것인 줄을 깨닫게 됩니다. 인색한 자가 풍성해 집니다. 자기만 생각하던 사람이 남을 생각하게 됩니다. 주님과 교회를 위하여 충성하게 됩니다.

성령의 불을 받고 보니 나쁜 버릇이 고쳐집니다. 자기 컨트롤이 가능해 집니다. 창조적 생각을 갖습니다. 영적 가치를 소중히 여깁니다. 평화의 사람이 됩니다. 문제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사랑의 사람이 됩니다. 은사가 생기는데 그 은사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합니다. 의욕과 용기가 생깁니다. 매사에 근면하고 낙천주의자가 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하여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제가 이제 말씀드린 이 같은 성품들이 예수 믿고 생기는 후천적인 그리스도인의 성품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우리 대선교회에 이 같은 성령의 불이 임하는 제단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여기서 성령의 불은 하나님의 영을 말씀하는데 왜 하나님의 영을 성령의 불이라고 표현하였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면 역사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신4:24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니라"고 하였으며 히12:29절에는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니라"고 하셨으니 하나님의 불이 임하게 되니 죄가 태워집니다. 못된 습관들이 사라지게 됩니다. 온풍기가 너무나 뜨거우면 옷을 벗지 말라고 해도 저절로 옷을 벗는 것처럼! 몸에서 열이 나고 땀이 나는 것처럼! 하나님의 불이 내게 임하면 내 속에서 불이 납니다. 그래서 신앙 생활도 뜨겁게 할 뿐만 아니라 옛 습관 옛 생활의 더러운 옷을 다 벗어버리게 되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회개의 열매를 맺습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중국이 공산화되었을 때의 일입니다. 공산당에게 점령당하기 전 평화로울 때에는,  기도하기를 게을리 하였는데 본토가 공산화 위기에 처하게 되자 교수와 신학생들은 학업을 전폐하고 강의실에 모여 하루종일 "하나님이여, 살아 계신 하나님을 우리가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 신앙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하면서 간절히 한 자리에 모여 일심으로 부르짖어 기도를 시작하였는데 그때에 오순절 때와 같이 성령의 불이 임하면서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성령 충만함을 받고 방언으로 말하며 하나님의 권능으로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많은 사람들이 성령 충만함을 받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인에 대해 말할 수 없는 핍박을 가해도, 그 시련을 능히 이기고 복음의 불씨들이 되었던 사실을 기록에서 보았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초대교회의 역사 중에도 동일한 역사가 나타난 것을 우리는 압니다.

요엘서 기자는 말합니다.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행2:17,욜2:28)고 약속하셨습니다. 과연 말세가 되니 하나님께서는 그의 종들에게 성령을 물 붓듯이 부어 주심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한 사람들이 되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세우는 하나님의 동역자로 삼으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대선 제단에 여호와의 불이 임하는 제단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엘리야는 당시의 이단인 바알을 섬기는 선지자들에게 도전장을 내기를 불로 응답하는 신이 참신으로 인정하기로 약속하고 바알을 섬기는 선지자가 숫자가 많으니 제물을 놓고 먼저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종일토록 자기들의 몸을 상하게 하면서까지 기도하였으나 불은커녕 성냥불도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엘리야의 차례입니다. 열두 돌을 취하여 제단을 수축하고 그 위에 나무를 올려놓고 제물을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물을 길어다 부었습니다. 제물도 나무도 다 젖었습니다.

그때 엘리야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우리 함께 엘리야가 기도한 내용을 함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겠습니다. 왕상18:36-37절입니다.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 되심과/ 내가 주의 종이 됨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날 알게 하옵소서./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으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희의 마음으로 돌이키게 하시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이렇게 엘리야는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생사를 건 기도를 드렸습니다. 만일에 이 때에 하늘로부터 불이 내려오지 않으면 엘리야는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그것은 곧 죽음을 가리킵니다. 말이 바알의 선지자들과의 대결이지 바알의 선지자들의 배후에는 누가 있습니까? 이스라엘의 왕 아합이 버티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왕과의 한판 승부를 벌린 것입니다. 이렇게 하고 살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그의 기도가 얼마나 간절한 기도였으며 뜨거웠겠습니까? 이렇게 기도하니 어떻게 되었습니까?

38,39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38)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시리로다 하니" 우리 모두 아멘 하십시다. 여러분! 꼭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의 하나님은 불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바알의 제단에는 불이 임하지 않았지만 엘리야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할 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왔습니다. 그리고는 제물과 돌과 흙을 태워 버리고 도랑의 물도 모두 말려버렸습니다. 하나님의 강력한 불이 임하신 것입니다.

이것을 본 백성들이 무엇이라 했습니까?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왕상18:39)라고 하면서 불로 응답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죄를 회개하였습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살아 계신 하나님이신 것을 고백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시간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 심령의 제단에 여호와의 불이 붙기를 바랍니다. 우리 대선 제단에 여호와의 불이 붙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이 한국 교회의 강단에 여호와의 불이 붙어야 합니다. 그래서 바알의 우상들이 무너져야 합니다. 황무한 이 땅에 부흥도! 전도의 불도 여호와의 불이 떨어져야 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호와의 불이 떨어져 이 땅에 우상들이 깨뜨려져야 합니다. 무당 박수들이 깨어져야 합니다. 거짓말로 속이고 사기치는 점쟁이들이 회개해야 합니다. 이제 설 명절을 맞이하겠는데 여러분의 가슴속에 여호와의 불을 품고 가야 우상 주의자들과 싸워 승리할 수 있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올 때가지 이 성에 유하라"(눅24:49)고 하신 것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라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말씀하기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엡5:18)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찰스 피니는 말하기를 "죄인들이 회개하지 않는 것이 죄가 되는 것처럼 그리스도인이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은 것이 죄이다. 그리스도인은 더 많은 빚을 소유하였으므로 죄인이 회개 안 하는 죄보다 성령 충만하지 않은 죄가 더욱 크다"라고 말 한 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말씀입니다.

세계적인 부흥사인 디 엘 무디는 학교 교육이라고는 받은 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유명한 부흥사가 되었고 그로 인하여 수십 만 명이 구원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가 처음 성령의 불을 받았을 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통 목사들이 성도들로부터 설교가 끝나고 인사할 때에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인사하면 제일 기분이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무디가 설교하고 나면 "은혜 받았다는 말은 하지 않고 목사님을 위해 기도해 드리겠습니다."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무디가 하도 화가 나사 물었습니다. "그래 뭐라고 기도할 겁니까?" 그랬더니 "목사님의 설교에 성령의 능력이 함께 하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라고 하는 겁니다. 이 말에 무디는 충격을 받고 그 날부터 성령의 권능을 받기를 위해 열심히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내게도 성령의 불을 내려 주시옵소서! 내게도 성령의 권능을 주옵소서!""하며 얼마나 기도했는지 모릅니다. 어느 날이었습니다. 거리를 걷다가 갑자기 기도가 하고 싶어져서 급하게 근처의 친구 집을 찾아가 방을 빌려서 기도를 시작했는데 기도의 문이 터지더니 마침내 그에게 강한 불이 임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불이 얼마나 강렬한지 너무나 뜨거워 이젠 됐습니다. 그만 주십시오!"라고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엘리야의 제단에 떨어진 여호와의 불을 받아야 능력이 나타납니다. 여러분의 삶에 활력이 나타납니다. 소년이라도 넘어지며 장정이라도 자빠지되 여호와의 불을 받은 자들은 달려가도 피곤치 않고 걸어가도 곤비치 않게 됩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랍니다. 이 시간에 저와 여러분의 심령에 여호와의 불이 임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언제 불이 떨어졌습니까? 기도 할 때입니다. 말씀들을 때입니다. 회개 할 때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전에는 실제로 여호와의 불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렇게 불이 떨어지는 예는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역사 합니까? 성령님께서 불과 같이 역사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감동으로 역사 하십니다. 기도 할 때에 마음에 흥분하게 함으로 역사 하십니다. 학1:14절에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 바 모든 백성의 마음을 흥분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殿) 역사(役事)를 하였으니"라고 하신 것을 보면 성전을 건축하는 것도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흥분케 하셔야 되는 줄 믿습니다.

부디 불 가운데 부름 받은 모세와 같이! 엘리야의 제단에 여호와의 불이 떨어진 것처럼! 오순절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 불같은 성령이 임하신 것처럼! 무디의 심령에 임하신 그 여호와의 불이, 오늘 황무한 이 땅에, 저와 여러분의 심령 속에, 대선 제단 위에 여호와의 불이 임하는 역사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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