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귀신들린 사람들 (막 1:21-28)

  • 잡초 잡초
  • 587
  • 0

첨부 1



제목: 귀신들린 사람들
본문: 막 1:21-28

서론]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대체로 3가지 일을 하셨습니다.  첫째가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쳤습니다.  둘째로 병자들을 고치는 사역을 했습니다.  셋째로 귀신들린 자들을 해방시켜 주었습니다.  이 세 가지 중에서 아마도 축귀의 사역은 오늘날 가장 홀대 받는 사역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 보면 귀신으로 말미암아 고통 당하고, 위협 받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단히 많은 것을 봅니다.  특히 사상지역에 대나무 걸린 집들이 왜 그리 많은지?  대나무가 걸린 집은 점쟁이거나 무당이거나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어떤 사람입니까?  우리 말로 말하자면 귀신들린 사람들입니다. 

[“귀신 들렸다”의 의미]
그러면, “귀신 들렸다” 라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한 사람에 2 인격이 같이 산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좀 어려운 말로 “빙의”(憑依) 라고 합니다.  이것은 비유로 말하자면, 단칸방에 전혀 낮선 사람이 들어와 방을 차지하는 것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주인이 싸우다가 나중에는 당하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주인은 자기 마음대로 무슨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밖에서 들어온 것이 주인 노릇하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데, 중요한 것은 사람을 좋은 방면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파멸로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귀신 들린 사람의 고통]
그래서 귀신 들린 사람치고 그 결말이 좋은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 주위에 무당도 있고, 점쟁이도 있지만 그들의 결말은 비참합니다.  귀신이 들면 어떤 현상이 일어납니까?  무엇보다도 먼저 인격의 파탄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이중 인격이 됩니다.  그래서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자신도 모르는 말을 합니다.  정신분렬증이 생깁니다. 병원에 가도 치료가 안됩니다.  뿐만 아니라, 고통이 옵니다. 아픕니다. 그러다가 육신의 일부가 마비되기도 합니다.  무당들에게 무당병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사람이 더 심하게 귀신에 들리게 되면, 완전히 귀신에 의해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귀신이 좋아하는 짓을 하고, 귀신이 명령하는 대로 하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때로는 예언도 하고, 점쟁이 노릇도 합니다.  무당 노릇하면서 저급한 귀신들을 쫓아내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더 심해지면, 귀신과 같이 공동 묘지에서 함께 살게 됩니다.  이때쯤이면 도저히 사람의 힘으로는 제어할 방법이 없어집니다.  예수님이 거라사 지방에 이르렀을 때에 한 귀신들린 사람을 만납니다.  그 사람은 얼마나 귀신이 심하게 들었던지, 사람의 힘으로는 제어할 수 없었습니다.  쇠사슬로 묶어 놔도 안되고, 매일 공동묘지에서 살면서 자신의 몸을 치면서 고함치면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에게는 귀신이 한 두 마리가 아니라, 군대와 같이 많이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어찌 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 많은 귀신들에게 나오라고 명령하자, 귀신들이 요동을 치면서 돼지 떼에 들어가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예수님이 허락하자, 귀신들이 일제히 돼지에게 들어가자, 돼지들이 미쳐서는 모두 물속에 들어가 몰사해 버렸다고 했습니다.  돼지는 귀신이 들어오면 미쳐 버립니다.  그리고 죽으러 돌진합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은 미쳐서 죽게 되고 멸망하게 됩니다.  우리는 절대로 귀신과 함께 살 수 없습니다. 

[오늘날의 귀신]
그런데, 요즘은 이런 귀신에 대해 사람들이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번 귀신 들려 보고 싶어하고, 점도 한번 쳐 보고 싶기도 하고, 무당 노릇도 한번 해보고 싶어 합니다.  더더군다나 돈도 잘 벌린다고 하니, 더욱 귀신 들려 보고 싶어 합니다.  요즘은 더욱 이상한 것을 귀신으로 만들어 사모하고, 자기에게 들어 오기를 기원하는 것을 봅니다.  무슨 귀신인지 아십니까?  처녀 귀신?  몽다리 귀신? 아닙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무슨 귀신이 자기 집에 들어 오기를 기원하느냐 하면, 그것은 <돈 귀신>입니다.  “돈이 무슨 귀신이냐”고 묻습니다.  돈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그 무엇이라도 神의 자리에 올려 놓으면, 그것이 우상이 되고, 그 우상에 귀신이 들어 붙게 되고, 마침내 <돈 귀신>이 되는 것입니다.

고대 서양에서는 돈을 신격화 시킨 모습을 봅니다.  성경에서는 이것을 <맘몬 Mammon>이라고 합니다.  맘몬은 귀신입니다.  악귀입니다. 여기에 붙잡히면 약도 없습니다.  여기에 붙잡히면 돌아올 방법이 없습니다.  마태복음 6:24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고 했습니다. 여기에 “재물”은 <맘몬 Mammon>입니다. 또한 눅 16:11에서도 <재물>은 <맘몬>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맘몬>은 옛날 로마 시대 사람들이 섬기던 神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재물신>입니다.  즉 신격화된 돈입니다.  사람들이 너무 돈을 사랑하다 보니, 이제는 돈을 神으로 생각하고, 그 신이 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것을 봅니다.  왜 그렇게 간절히 원합니까?  財神이 돈을 뭉텅뭉텅 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이 신격화된 돈을 섬기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우상을 섬기는 것과 같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됩니다. 

여러분, 사람들이 아무리 돈을 보고 자기에게 들어 오라고 요청하고, 대문에 크게 써 붙이고 해도 그게 잘 안됩니다.  왜 안되는줄 아십니까?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 손에 달려 있는데, 엉뚱한 곳에 가서 손을 비비고 달라고 한다면 하나님이 허락하시겠습니까? 

하나 더 재미 있는 것은 중국에서 문화 혁명으로 중국 사람들이 섬기던 모든 귀신들은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이제 귀신 하나가 살아 돌아 옵니다.  무슨 귀신이겠습니까?  재물신입니다.  돈이 신격화 되어 사람들의 마음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재물과 돈을 신으로 섬기는 자가 부자가 되겠습니까?  천만의 말씀입니다.  돈을 신으로 섬기는 자는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되고, 결국 고통 당하면서 살게 됩니다.  마치 무당이 돈을 좀 벌지만, 결국 병치레하고, 아프고 하다가 보면 모든 것을 잃어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들의 종말은 무엇이겠습니까?  멸망입니다.  눈 앞에 보이는 것입니다.

[귀신에게 당하는 이유]
그렇다면, 우리는 절대로 이런 더러운 귀신, 악한 귀신에 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귀신에 들리 않으려면, 사람에게 왜 귀신이 들어오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왜 사람들은 귀신에게 자리를 내어 주고 이렇게 고통스럽게 살아야 합니까?  몇 가지 이유를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사람의 마음에 죄악이 있기 때문입니다. 
더러운 것이 있으면 파리가 덤비듯이 죄가 있으면 귀신이 덤비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에 죄악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더러운 것이 없도록 청소해야 파리가 덤비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죄악을 청소하고, 마음을 정결케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떻게 우리의 죄악을 청소할 수 있습니까?  날마다 회개해야 합니다.  날마다 자신을 정결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둘째로,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나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연약한 마음이니까 귀신이 덤비는 것입니다.  우리 중에 원래부터 마음이 연약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쉽게 마귀에게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런 선천적인 연약함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이 상처를 받거나, 외롭거나, 고통 중에 있거나 하면 연약해 집니다.  이때에 잘못하면 그 상처를 통해 마귀가 침입하게 되고, 본의 아니게 귀신 들린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강건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에게 담대한 믿음을 달라고 우리 아버지께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면 우리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는 믿음을 주십니다.  그 믿음으로 하나님 은혜를 받고, 축복 받고 풍성해지면 우리의 연약한 마음도 강하게 되고, 상처 받은 마음도 치료가 되고 강건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 믿음 달라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셋째로, 우리의 욕심으로 인해 귀신을 초청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는 의도적으로 귀신의 종이 되기 원하는 경우입니다.  신접하면 귀신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점쟁이나 무당이 되려고 신접하기 원합니다.  뿐만 아니라, 돈이나 명예나 권력을 신으로 만들어 놓고 그 신이 자기에게 내려 오기를 기원합니다.  즉 우상입니다.  이 세상의 그 무엇을 하나님 자리에 앉혀 놓은 것이 우상이며, 이런 우상 중에 보이지 않는 우상이 귀신입니다.  우상 숭배가 얼마나 큰 죄악인줄 아십니까?  그 결과가 어떤가를 아십니까?  사람들은 그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모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있음을 모르니까 신접하기 원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어떻게 하든지 절대로 더러운 귀신에게 잡히면 안됩니다.  그것은 이 땅에서 고통을 자취하는 길이며, 하나님 앞에 갈 때에 무서운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연약함으로 말미암아 귀신이 들어와 자리 잡고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말할 것도 없이 쫓아내어야 합니다. 

[고통 당하는 사람이 있는가? ]
우리 중에 귀신으로 말미암아 고통 당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예수님을 찾아 나와야 합니다.  예수님이 어디에 계십니까?  오늘 성경에 보니, 우리 예수님은 회당에서 설교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귀신들린 사람이 예배 보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은 귀신에게서 해방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우리 중에 귀신들린 사람은 어디로 가야 합니까?  예배하러 가야 합니다.  주일에 예배 드려야 합니다. 그래야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일 예배를 어디서 드립니까?  예배당에서 드립니다.  여기에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 드립니다. 여기에 예수님이 함께 하십니다. 마태복음 18:20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고 약속했습니다.  이 약속을 우리는 믿습니다.  이 약속대로라면 이 시간에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우리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살아 계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2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항상 살아 계신 분입니다.  어째서 예수님이 그렇게 오랫동안 우리와 함께 하실 수 있습니까?  그 분은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과 같습니다.  사람의 아들은 사람이고, 닭의 아들은 닭이고, 소의 아들은 소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에 귀신들을 쫓아 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배하는 중에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있는 귀신들린 사람이 예수 만나니, 귀신이 쫓겨가고 그 사람은 제 정신으로 돌아 오게 되고, 귀신의 압제에서 해방 받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적입니다.  이 기적을 우리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귀신에게서 놓임을 받는 것도 따지고 보면 하나의 해방이고, 위로입니다. 

[회복 되기 원하는가? ]
우리 주님은 귀신에 매여 살아가는 불쌍한 사람들을 회복시키러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귀신들린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아 와 나음을 얻었고, 회복되었습니다. 우리도 이런 경험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아직도 <돈 귀신>을 원하십니까?  아직도 더러운 귀신의 노예로 살아가기 원하십니까?  정말로 귀신에게서 해방 받기 원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찾아 와야 합니다. 정말로 세상적인 재물과 명예와 권세를 사모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찾아와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나서 귀신에게서 해방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온전한 인간의 삶이 시작됩니다. 

[결론]
이 땅에 수많은 귀신들이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귀신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귀신을 무서워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담대히 맞서서 나가야 합니다.  이 땅에 귀신들어 고통 당하는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갖고 해방시켜야 합니다.  그것이 곧 주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는 것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