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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소중한 만남(눅 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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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만남
누가복음 5장 1절 -11절

사람에게 있어서 만남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어떤 사람을 만났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인생은 완전하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편을 잘 만난 아내, 아내를 잘 만난 남편들이 얼마나 행복하게 사는지 우리는 주변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또 그 반대의 경우는 얼마나 많은지요. 요즘 결혼 세쌍 하면 한쌍이 이혼을 한다지 않습니까? 그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저마다 하는 말이 남편, 아내 잘못 만났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스코티 울프라는 사람은 29번 결혼하고 28번 이혼했다고 합니다. 그 이혼한 이유들이 뭔지 아십니까? 부인이 침대에서 해바라기씨 까먹었다고, 또 부인이 자기 칫솔로 이빨 닦았다고....이혼 많이 한걸로 이 사람이 기네스북에 올라있다고 합니다. 이 얼마나 한심한 일입니까? 재미있는 것은 그의 23번째 부인도 여자부분 이혼 많이 하기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만남은 소중한 것입니다. 절대로 함부로 할 수 없는 것이 만남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만남을 가지고 계십니까? 그 만남을 소중히 생각하고 지켜나가시기 바랍니다. 내 남편이 내 아내가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우리의 만남은 절대로 우연히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좋은 교회, 좋은 목사님, 좋은 성도들을 만나게 됨을 감사하시면서 그 만남을 소중히 생각할 때 하나님의 놀라우신 축복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 말씀 속에서 좋은 만남을 통해 삶이 완전하게 바뀐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얼마나 행운아들인지 모릅니다. 정말 지지리도 못났던 사람들이 한번의 만남을 통해서 어찌 그리 멋지게 변화하게 되는지요. 도대체 누구를 만날 때 그렇게 인생이 변합니까?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인생이 변했습니다. 죄인이었던 사람이, 불치병 환자였던 사람이, 정신병자였던 사람이, 창녀였던 사람이, 어부였던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 변화하여 세상에서 가장 축복받은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중의 대표적인 사람이 우리가 오늘 생각해볼 주인공 베드로라는 사람입니다.

10절 말씀을 보세요. “무서워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사람 낚는 어부가 된다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무식한 어부 베드로,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던 베드로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 주님의 종, 사도가 된다는 것입니다. (요즘 목사되는 현장-육도) 자격이 없는 베드로. 예수님과의 한번의 만남을 통해 이렇게 인생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인생이 바뀌려면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속된 말로 팔자를 고친다라는 말이 있는데 우리가 팔자를 고치는 방법은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라는 겁니다.

여러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이미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럼 예수님을 만나면 우리는 어떤 축복을 받습니까?

1. 문제를 발견하게 합니다.
예수님을 만남으로 해서 우리는 우리의 문제가 무엇인지 발견하게 됩니다. 좋은 의사와 나쁜 의사의 차이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병의 원인을 얼마나 잘 발견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좋은 의사는 환자의 병명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냅니다. 가끔 실력없는 의사를 만나서 병을 고치기는커녕 오히려 병을 키우는 사람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 그는 물고기를 잡고 있었습니다. 밤새도록 물고기를 잡았는데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그 당시 어부들은 가난했습니다. 물고기를 잡지 못하면 당장 하루 살 것이 걱정되는 사람들입니다. 지금 베드로의 마음은 수심으로 가득찼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또 어찌사나?”

여러분이 생각할 때 베드로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입니까? 바로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이런 문제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요즘 IMF보다 더 어렵다고 하지 않습니까?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자살하는 사람들) 자녀의 문제 때문에 고통당하는 사람들, 건강문제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이런 것들이 가장 큰 문제 아닙니까?

그러나 여러분, 이런 것들은 진짜 문제가 아닙니다. 모든 병에는 원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원인을 알아야만 병을 고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고통은 어떤 원초적인 문제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진짜 문제를 발견하지 못하면 돈이 아무리 많아도 아무리 건강해도 그 사람은 불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베드로는 예수님을 만나서 물고기를 어마어마하게 많이 잡았습니다.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는 명령에 순종했더니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물고기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문제가 다 해결된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것은 진정한 문제 해결이 아닙니다. 여기서 만족하면 안됩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진짜 문제를 발견하게 됩니다. 내가 무슨 병에 걸려있는지 알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문제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8절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가로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를 잊어버리고 있는지 모릅니다. 특히 신앙생활 오래하신 분들일 수록 이 문제를 잊고 살아갑니다. 입으로는 “나는 죄인이다.”라고 말하지만 실재로는 옛날 바리새인들하고 똑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아니 나 자신부터 그렇게 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이들의 특징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항상 남의 탓만한다는 것입니다. 나라가 잘못된 것은 대통령 탓이고 가정이 힘든 것은 남편, 아내 탓이고, 내가 이렇게 힘든 것은 조상 탓이고....

다 나의 죄 때문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발견해야 합니다. 병을 발견할 때 이제 치료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약이 있고 의술이 발전했어도 병을 발견 못하면 못고치는 겁니다. 암에 걸렸어도 초기에만 발견하면 다 산다지 않습니까? 여러분, 예수님을 만나셨습니까? 그 만남을 통해 나의 가장 큰 문제, 병...죄 문제를 발견할 수 있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2. 문제가 해결됩니다.
문제를 발견했어도 해결하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도무지 해결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이 있어서 우리를 힘들게 합니다. 우리가 해결하지 못하는 일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큰 것을 들자면 아마 죽음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죽음을 피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세상에 죽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제가 이렇게 팔팔하게 서서 여러분에게 말씀 전하고 있지만 어느 순간 죽음은 저에게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제가 어린 시절 알았던 분들 중에 지금 여기 계시지 않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사 가고 떠나서 없으시겠지만 많은 분들이 세상을 떠나셨기 때문에 볼 수가 없습니다. 이 문제를 어찌 해결할 수 있습니까? 진시황은 불사약을 그렇게 찾아 헤맸지만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의술이 그렇게 발달했는데 왜 암병도 못고칩니까?

여러분들도 살아가다보면 이렇게 해결할 수 없는 어떤 문제 때문에 고통스러울 때가 있을 것입니다. 자녀의 문제, 건강의 문제, 경제적인 문제, 도무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너무도 많이 쌓여 있는 것이 이 세상이라는 것입니다. 문제는 보이는데 해결할 방법이 없다 그러면 포기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습니까? 구약시대에는 제사 드릴 때마다 양을 잡아 속죄제로 드렸습니다. 그래야만 조금이나마 죄를 속함받을 수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그것은 한정적인 것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죄를 짓고 난 후 인간은 죄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렵습니다. 깜깜한 밤이 왜 두렵습니까? 암이 왜 두렵습니까? 죽음이 왜 두렵습니까? 우리가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죄인은 마귀의 종입니다. 마귀는 우리에게 두려움을 줍니다.

그런데 우리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무서워 말라” 구약 16번 신약 8번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무서워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에 보면 구약에 82번 신약에 23번이나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도 보십시오. 베드로가 무서워하니까 “무서워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얘기는 무슨 얘기입니까? 우리 예수님은 우리를 두렵게 하는 원인인 죄를 해결해 주실 수 있으시다는 것입니다. 무엇으로? 바로 십자가의 보혈로 말입니다. 세상의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우리 예수님은 해결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저는 암에 걸려 돌아가시면서도 기뻐하시는 분들을 봤습니다. 그 엄청난 고통을 당하면서도 얼굴에는 환한 빛이 납니다. 도대체 이것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그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셨기 때문에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기뻐하는 것입니다.

요즘 두려움에 빠져 있는 이 세상....예수님을 만나면 다 해결됩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만난 예수님을 세상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3. 위대한 일을 행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이제 우리는 위대한 사람으로 변하게 됩니다. 어부 베드로가 변해서 사람낚는 어부가 된 것처럼 말입니다.

제가 수원에 있다가 이곳으로 온다니까 저를 아끼는 많은 분들이 걱정하십니다. 시골 작은 교회에서 무엇을 할 수 있겠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도시 큰교회라도 예수님이 함께하시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반대로 이렇게 시골 작은 교회라도 예수님이 함께 계시면 위대한 일을 행할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베드로가 행한 일이 사도행전이 잘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까? 베드로가 손을 얹어 기도하면 병든 자들이 나았습니다. 앉은뱅이가 일어났습니다. 하루에 수천명씩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마치 예수님이 하신 것과 똑같은 일을 이 베드로가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갈릴리는 시골 촌구석입니다. “갈릴리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느냐”라고 사람들이 말할 정도로 이 갈릴리는 보잘것 없는 곳입니다. 그런데 그 갈릴리 촌놈이 예수님을 만난 오늘 본문의 사건으로 인해 제자들 중에 수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무식한 사람이 설교하면 사람들이 듣고 구언받았다는 것입니다. 그에게 기도받기만 하면 병든 사람이 나았다는 것입니다. 어찌 상상이나 할 수 있는 일입니까?

여러분, 우리 대치감리교회가 시골교회라고 작은 교회라고 기죽지 마십시오. 우리 교회는 절대로 작은 교회가 아닙니다. 우리 교회는 작지만 위대한 일을 행한 베드로와 같은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교회, 하나님의 일을 위해 헌신하고 충성하는 교회, 서로 사랑하는 교회....

저는 우리 교회가 여의도 순복음 교회보다고, 광림교회보다고, 제가 있었던 수원의 어떤 교회보다도 훨씬 더 좋은 교회, 아름다운 교회라고 믿습니다. 우리 교회는 분명 위대한 일을 행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래 다른 사람들이 할거야가 아닙니다. 바로 내가 하는 것입니다. “나는 늙었는데, 나는 가난한데, 나는 병들었는데....”아닙니다. 우리 주님은 약한 자를 들어 강한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분입니다. 찬양중에 이런 찬양이 있습니다. “약한 나로 강하게”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베드로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너무도 좋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저와 여러분을 이렇게 만나게 해주신 우리 주님께 감사들입니다. 이렇게 좋은 교회를 허락하신 주님, 이 좋은 교회에서 예수님을 만나 그 사랑을 만끽할 수 있는 은혜...우리는 대치교회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문제를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받고 그리고 위대한 일을 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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