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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예수님을 대신해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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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대신해
 

알렉산더 더프 박사님은 인도에서 반평생을 선교사로 헌신해오다가 노환으로 고향인 영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항구에는 조촐한 환영식이 준비되어 있었고, 낡은 연단에 어울리지 않는 수많은 인파가 모였습니다. 더프 박사님은 오랜만에 돌아온 고향에서 많은 사람들이 환대해 주는 것에 크게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연단에 올라가서 짧게 말씀을 전하며 자신과 같이 인도에서 선교사로 헌신할 사람이 있다면 손을 들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시간이 꽤 흘렀지만 아무도 손을 드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더프 박사님은 웃음기가 사라진 얼굴로 말했습니다.
“예전 빅토리아 여왕이 나라를 위해 싸울 병사를 모집할 때는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아끼지 않고 지원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초라한 늙은이를 마중 나올 정도로 선하고 신실한 이 많은 성도들 가운데 하나님을 위해서 고국을 떠날 단 한 명의 사람이 나오지 않는다니 너무나 슬픕니다. 어쩌면 오늘 은퇴식을 취소하고 제가 다시 인도로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이 세상에 오셨고, 다시 우리를 세상으로 보내셨습니다. 그 부름에 내가 응답하지 않는다면 다른 누군가가 나의 짐까지 함께 져야 합니다. 예수님이 맡기신 나의 소명에 일단 충실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돌아가신 주님을 잊지 않게 하소서.
‘쿼바디스 도미네’ 라는 작품을 영화나 소설로 감상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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