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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마음의 향기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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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향기
 
몇십년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공무원들이 파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시의 모든 업무가 마비되어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는데 그 중에 가장 힘든 것이 쌓여만 가는 쓰레기였습니다. 쓰레기차가 돌지 않으니 거리와 가정에 쓰레기가 점점 쌓여만 갔는데 펠리카노라는 배의 선장이 이 쓰레기들을 보고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 쓰레기들을 해외로 옮겨서 처리해주면 큰돈을 벌수있지 않을까?’
그는 시와 계약을 맺고 소각한 쓰레기 1만 5천 톤을 배에다 실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를 돌며 쓰레기를 처리하려고 했지만 쓰레기 처리 는커녕 정박조차 할 수가 없었습니다. 1만 5천 톤의 쓰레기를 떠맡고자 하는 나라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자유무역이 가능한 네덜란드에서도, 저 멀리 인도네시아에서도, 제 3 세계로 최빈국인 스리랑카에서도 이 배의 정박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처음 선장이 생각한 것과는 다르게 오히려 큰 손해를 보고서야 이 쓰레기들을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깊은 생각 없이 계획을 세우고 행동하면 그것을 치워야하는 불편함과 손해가 많습니다. 그것이 감정의 쓰레기가 되어 우리 마음을 힘들게도 합니다. 내 마음에 좋지 못한 감정과 생각들이 있다면 먼저 내 마음의 쓰레기들을 치우고 정결한 마음으로 주님과 동행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세상이 악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지혜롭게 살게 하소서.
나의 마음을 향기로운 주님의 말씀으로 채우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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