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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경찰관으로 특채시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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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동 사거리에서 신호가 바뀌어서 차를 멈추었습니다.  그 순간  끼이익..꽈당....  요란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앞을 보니 1톤 화물차가 길 가운데 있는 삼각 보도를 넘어와서 길가에 세워둔 승용차를 들이박고는 얼마쯤 가다가 멈추는 것이었습니다. 화물차에는 세 사람이 타고 있었는데 다행이도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금방 주위에는 수십명이 모여들었습니다.
  많이 놀랬느냐구요.  예! 무척 놀랬드랬습니다.  그런데 곧이어 더 놀랄일이 일어났습니다.차 사고가 나고 10초나 되었을까요.  요란한 싸이렌이 울리면서 랙커차 한대가 경광등을 번쩍이면서 달려왔습니다.  뒤이어 10초 정도 지나자 이번에는 랙커차 두대가 달려왔습니다.  바로 몇 초 후에 또 한대가 달려오고  제가 녹색 신호를 받고 차를 출발하는데 앞쪽에서 또 한대의 랙커차가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제가 변동 사거리에서 신호대기를 한 시가간은 길어야 일분정도 될 것입니다.  그 짧은 시간에 랙커차가 5대나 달려 왔다는 것이 믿어지십니까.  저는 놀랬습니다.  혹시 경찰차는 안 왔었느냐고요.  제가 지나가는 동안 만큼은  경찰차는 구경을 못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래 우리 랙커차 기사들을 몽땅 경찰관으로 특채를 시키는 거야. 그러면 대한민국의 치안은 세계 어느나라도 따라올 수 없겠지"  이거 굳 아이디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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