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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울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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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고싶을 때 *=*


주님!

저는 울고만 싶습니다.

일이 도무지 마음대로 되지 않고

삶의 가닥이 잡히지 않아 슬픕니다.

삶이란,

가도가도 막히는 미로입니까.



주님!

저로 하여금 실컷 울게 하소서.

울음으로 저를 남김없이 비우게 하시고

제 영혼에다 새 기운을 채워주시어,

저를 거듭 태어나게 하는 울음을

새로이 울게 하소서.

진실로 울어야 할 일들에 울지 않아,

가슴의 통로가 막히고

영혼의 개울이 메말라 있었습니다.



주님!

자라지 않고 있는 저를 두고

이웃의 아픔을 보지 못하는 저를 두고

새 빛의 바닷가로 나서지 않는 저를 두고

슬피 울게 하소서.



가슴을 울음의 강으로 내어주고,

그 강물 속에 흐르는 신비한 음향에다

귀를 기울이게 하시어,

영혼이 새 하늘에서 눈뜰 수 있게

하소서.

저에게 하나님을 만나는 순결한 울음,

다시 태어나는 성스런 울음을

자주자주 허락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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