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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의 길을 끝까지 예비하라

  • 강승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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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의 길을 끝까지 예비하라(6:14-29)

설교핸드북에 나온 예화입니다.

이현필(1913-1964)선생은 암굴에서 수도를 했고 손수 움막을 지어 기거했으며 동정생활로 순결을 실천했다. 결혼을 했어도 잠자리를 함께하는 것을 거절했고 거지와 고아들을 끌고 다니며 집안 살림을 돌보지 않자 부인은 한때 칼을 품속에 숨기고 다니며 살해할 기회를 엿볼 정도로 남편을 미워했다. 동광원에서 공동체를 이루며 낮은 자세로 삶을 나눴다. 그의 말년에 성경공부 모임이 절정을 이루었다. 폐결핵으로 고생하던 그가 서울 신촌 넝마주의 거지 굴에서 깨달은 것은 예수의 보혈이었다. 지금까지 예수를 섬김에 있어서 선행 위주로 해 왔는데 그것은 밥만 귀한 줄 알고 물이 귀한 줄 모르는 것과 같다. 지금 내게는 생명수가 제일 귀하다. 선행만으로는 구원을 얻지 못한다. 예수의 보혈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자신이 절대선행을 강조한 탓에 제자들이 자신의 금욕행활 자체를 우상화하지 않을까 염려되어 자기를 따르는 이들을 온통 율법주의지들로 만든 위선자라 고백하고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해야 구원을 얻지 선행이나 금욕고행으로 구원을 얻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일평생 그는 한 잔의 커피도 한 점의 고기도 들지 않았다. 몸소 청빈하며 순결하게 살면서 예수를 닮으려고 최선을 다했다. 모든 선행과 고행도 예수의 보혈과는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일기에 적었다. 2천년 전 유대 땅 골고다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피만 가지고는 부족하다 바로 지금 이 시간 어쩔 수 없는 나의 마음에 뚝뚝 떨어져 오는 예수님의 보혈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땅에서 예수의 보혈로 사랑의 피를 뿌리라는 말이다. 그는 자신을 헌신짝이라 불렀다. 자기를 낮추는 겸손의 뜻으로 이 세상에서 버림 받은 죄인이라는 뜻이다 일생 남들이 자기를 존경하고 칭찬해 주는 일은 그 마음속으로부터 싫어했다.(양찬삼 조선을 섬긴 행복-서서평의 사랑과 인생) 자신을 돌보지 않고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요한이 그러했다 이 땅에도 신앙의 선조들을 본받아 지금도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본문의 내용은 요한의 순교로 다시 한 번 예수님을 예비함으로

예수님을 준비하는 목적을 사후까지 실행한 자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리도 본문을 통하여 주님의 길을 끝까지 예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고향에서 배척을 받고 제자들에게 능력을 부어 주실 때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니 예수의 이름이 드러나므로 세례요한을 죽인 헤롯 왕의 반응입니다.

14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 헤롯 왕이 듣고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도다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일어나느니라 하고 15어떤 이는 그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는 그가 선지자니 옛 선지자 중의 하나와 같다 하되 16헤롯은 듣고 이르되 내가 목 벤 요한 그가 살아났다 하더라 17전에 헤롯이 자기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에게 장가든 고로 이 여자를 위하여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었으니 18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세례요한은 헤롯에 잘못을 지적함으로 목베임을 당하여 죽었으나 예수님이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남을 암시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도 그의 길을 예비하였습니다.

1:2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 3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4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5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 6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7그가 전파하여 이르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8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9그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10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11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세례요한은 이 땅에 오실 예수님을 맞이하시고 그의 길을 예비하시는 길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문에 말씀하시듯이 요한은 다시 한 번 예수님을 예비하십니다. 예수님을 준비하는 목적을 사후까지 실행하십니다.

 

세례요한은 헤롯 왕이 동생 빌립의 아내를 취하여 헤로디아에게 장가든 간음한 부당한 일을 보고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지적합니다.

이에 앙심을 품은 헤롯은 세례요한을 잡아 감옥에 가둡니다.

당장 죽일수도 있었겠지만 죽이지 못함은 본문20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하면서도 달갑게 들었더라 했습니다.

 

그런데 마치 세례요한을 죽일 기회가 왔습니다.

21마침 기회가 좋은 날이 왔으니 곧 헤롯이 자기 생일에 대신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귀인들로 더불어 잔치할새 22헤로디아의 딸이 친히 들어와 춤을 주어 헤롯과 그와 함께 앉은 자들을 기쁘게 한지라 왕이 그 소녀에게 이르되 무엇이든지 네가 원하는 것을 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라 하고 23헤로디아의 딸이 친히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그와 함께 앉은 자들을 기쁘게 한지라 왕이 그 소녀에게 이르되 무엇이든지 네가 원하는 것으 ㄹ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라 하고 23또 맹세하기를 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구하면 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 하거늘 24그가 나가서 그 어머니에게 말하되 내가 무엇을 구하리이까 그 어머니가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구하라 하니 25그가 곧 왕에게 급히 들어가 구하여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곧 내게 주기를 원하옵나이다 하니 26왕이 심히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로 인하여 그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 27왕이 곧 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 명하니 그 사람이 나가 옥에서 요한을 목 베어 28그 머리를 소반에 얹어다가 소녀에게 주니 소녀가 이것을 그 어머니에게 주니라 29요한의 제자들이 듣고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니라

 

이는 마치 유대인들과 제사장과 서기관들의 고소로 메시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히신 사건과 같습니다. 그리고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심과 같습니다,

지금 헤롯은 뭐라고 고백합니까?

예수님의 이름이 드러났을 때 헤롯 왕이 듣고 이르되 이는 세례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도다 하였고 15어떤 이는 그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는 그가 선지자니 옛 선지자중의 하나와 같다 하되 햇듯이

 

16:13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4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15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니라

세례요한은 죽으면서도 주의 길을 예비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들도 세례요한을 본 받고 끝까지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는 귀한 역사가 임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2:10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죽을 때 까지 사명을 감당한 모세는

34:7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죽었으나 지금까지 그의 무덤을 알 수 없습니다. 모세는 끝까지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는 사명을 죽으면서도 감당했습니다.

 

갈렙은 어떠합니까?

14:10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11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12그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날에 들으셨거니와 그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우리는 사명을 받은 자들입니다.

고전4:1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2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우리도 세례요한처럼 끝까지 주의 길을 예비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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