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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괴짜 CEO 애플의 스티브 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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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충영 박사(경북대학교 명예교수, 현 대구도시가스 사장)

애플 컴퓨터의 신화를 만들어 낸 스티브 잡스(1955-)는 괴짜 천재로 통합니다. 그는 태어나서 몇 주가 되지 않아 생모가 양육권을 포기하였기 때문에 다른 집에 입양됐습니다.

그는 뛰어난 머리를 가졌지만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숙제를 해 가지 않아서 혼이 나기가 예사였고 친구들과 어울려 패싸움을 하는 일도 많았습니다. 그는 인문학으로 유명한 리드대학에 입학하였지만 공부보다 놀기에 열중했으며 한 때 환각제에 빠지기도 하고 동양의 선불교에 심취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그는 대학을 중퇴하고 말았습니다. 1976년, 20대의 청년인 스티브 잡스와 그의 친구 스티브 워즈니악은 허름한 창고에서 나무로 된 케이스에 기판만 덩그러니 있는 하나의 기계를 만들어 웨스트코스트 박람회에 출품했습니다. 이 최초의 퍼스널 컴퓨터(PC) 애플(Apple)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곧 시장을 석권했고 스티브 잡스는 25세의 나이로 억만장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1984년 매킨토시(Mac)라 불리는 새로운 PC를 만들어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생소했던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를 사용하고 마우스를 활성화시킨 것이었습니다. 가격이 비싸서 많이 팔리지 못했지만 앞선 기술 덕분에 매킨토시는 PC 세계의 신화가 되었습니다.

1985년 경영 분쟁에 의해 그는 자신이 세운 애플사에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그의 전성기가 끝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만만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넥스트(NeXT)사를 창업하고 애니메이션 제작에 뛰어들어 ‘토이 스토리’, ‘몬스터 주식회사 ‘, ‘니모를 찾아서’ 등을 연속적으로 히트시켰습니다. 1996년 애플사가 넥스트사를 인수하게 되면서 그는 다시 애플사로 돌아오게 되었고 MP3플레이어 ‘아이팟(iPod)’으로 시장을 휩쓸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아이팟은 미려한 디자인과 색다른 인터페이스를 무기로 MP3P 시장을 잠식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애플과 매킨토시가 PC 세계의 신화가 된 것과 같이 아이팟이 MP3P 세계에 신화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돌아온 ‘미스터 애플’, 스티브 잡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우리에게 보여 주는 것은 좌절하지 않고 절망 속에서도 일어선 것입니다. 이는 그가 가진 꿈, 즉 비전 때문일 것입니다. 비전은 마음 속의 간절한 꿈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산을 오르지 않고서 산을 정복할 수 없는 것처럼 꿈을 간직하지 않고는 꿈을 이룰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셉과 야곱에게 그리고 수많은 믿음의 조상들에게 놀라운 꿈을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꿈이 있습니까? 그 꿈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히11:8]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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