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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름다운 꽃은 우연히 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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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필곤 목사(열린교회)

세상에는 신비한 것이 많이 있습니다.
조선 공학자들이 큰 배를 만들 때, 배의 폭이 너무 넓으면 짐은 많이 실을 수 있으나 배가 가지 못하고, 폭이 너무 좁으면 짐도 많이 싣지 못하고 배는 불안정해지는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발견했답니다. 바다의 큰 물고기들을 연구한 결과 고래는 0.21, 돌고래는 0.25, 상어는 0.26, 참치는 0.28로 설계된 것을 알았답니다. 배의 유선형의 폭과 길이는 비율이 0.21-0.30 사이라야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비행기를 만들 때 비행기가 급강하 하게되면 공기의 흐름 때문에 날개가 심하게 진동하게 되어 추락하였다고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공학자들은 독수리나 매를 연구하였다고 합니다. 독수리의 비행술을 면밀히 조사해 본 결과 독수리가 급강하할 때 날개 깃털 중 맨 앞 단 하나의 깃털이 위로 들려서 그 사이로 약간의 공기의 흐름이 생기고 이 흐름이 전체 깃털의 진동을 방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비행기 날개 앞부분에 전연창치를 달았다고 합니다.

북극 제비갈매기는 북극에서 남극으로 그리고 남극에서 북극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무려 4만 킬로미터나 비행을 하며 일년 내내 여름을 즐긴다고 합니다. 짧은 꼬리 섬새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여름 동안 성장한 후 북서쪽으로 비행하여 알래스카 근처의 섬으로 날아간다고 합니다. 그들의 비행거리는 3만 2천 킬로미터나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새들은 정확하게 항로를 찾아간답니다. 태양과 별들을 기준 삼아 비행하는 것도 아닙니다. 지구가 회전함에 따라 위치가 변하고 북반구와 남반구의 별자리는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과학자들은 새들이 해와 달을 보고 방향을 잡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눈을 가린 후 날려보내도 비행방향을 정확히 찾았다고 합니다. 연어는 태평양을 한바퀴 다 돌고도 자신들의 산란장소를 정확히 찾아옵니다.

생명의 놀라운 신비입니다. 한 번도 배운 적이 없고 나침반도 없습니다. 이들의 놀라운 여행술은 학습된 것이 아니라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납니다. 이들에게는 최첨단 컴퓨터를 능가하는 고도의 정보가 이미 내재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점진적으로 익힌 것도 아닙니다. 정보는 정보를 주는 자 없이는 결코 생겨나지 않습니다. 인간이 모든 지혜를 다해 만든 기계보다 월등히 우수하고 정밀한 것이 생명체입니다. 초자연적 지혜를 가지신 분이 설계하고 창조하여 정보를 심어 놓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아름다운 꽃은 우연히 피지 않습니다. 모든 생물은 진화에 의한 점진적 변화가 아니라 하나님이 완벽하게 창조하신 것입니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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