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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공기는 숨만 쉬면 값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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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필곤 목사(열린교회)

상품가격을 보면 끝 숫자를 9로 해 놓은 것을 봅니다. 12,000과 1,1900이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데도 가격을 12,000원보다 11,900원으로 써놓습니다. 그것은 그렇게 가격을 책정할 때 더 많이 팔릴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니콜라 게겐이 지은 [소비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책을 보면 그것이 효과가 있는가를 시험해 본 결과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실험자는 가격이 7달러에서부터 120달러까지인 여성복 169벌을 담은 24페이지 짜리 카탈로그를 2종류로 제작해 3만 명의 표본 여성에게 우편으로 발송했답니다. 첫 번째 카탈로그는 모든 가격의 끝자리가 .00으로 표시했고 두 번째 카탈로그는 끝자리를 99로 표시했답니다. 그결과 평균 구매총액이 .99인 경우에 조금 올랐다고 합니다. 소비자는 9로 끝나는 상품을 선호하며 13유로에서 11유로로 내릴 때보다 10.99유로로 내릴 때 더 큰 할인 혜택을 받았다고 느낀다는 것입니다. 제시된 제품 중 숫자 9로 끝나는 가격에 대한 기억은 실제 가격을 과소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격표가 숫자 9로 끝나면 상품을 덜 비싼 것으로 판단해 구매를 촉진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항상 소비자가 99로 끝나는 것만 선호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50달러에서 100달러 사이의 제품은 효과가 있지만 100달러 이상에서는 효과가 없었답니다.

결론적으로 가격과 관련하여 소비자들의 심리를 네가지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째, 소비자들은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그러나 항상 그렇지는 않고 가격-품질 지각에 의해 비싸면 좋은 품질이라고 인식하는 심리가 있다고 합니다.
셋째는 이렇게 상반되는 경우라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소비자들의 의사결정에 기준이 되는 준거가격이라는 것이 사람의 마음속에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대체로 소설책은 8,000-10,000원 세면용 비누는 1,300원 정도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넷째, 소비자는 단수가격에 대하여 비논리적 이해를 한다는 것입니다. 전단지에 여성 구두 89,000원, 아동화 29,000원 남성용 정장 298,000원 이런 식으로 쓰여있으면 그것은 구두 8만원, 아동화 2만원, 남성복 29만원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어쩌든 소비자는 최소의 가격으로 최대의 제품을 사길 원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최소의 가격으로 최대의 제품을 사는 것은 사망에서 해방시키는 제품입니다. 성경은 그것을 공짜로 주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마음 문 열고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기만 하면 됩니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사 55:1-3)”

-열린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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