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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생각의 터를 넓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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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광 목사 (강남교회 담임, 강남금식기도원장)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성공한다

우리나라 속담에 ‘터를 닦아야 집을 짓는다’란 말이 있다. 집을 짓는 일이든, 사업이든, 학업이든, 가정이든 무슨 일이든 기초를 든든히 닦아야 잘된다는 것을 뜻하는 속담이다. 그렇다면 ‘인생의 터’는 무엇일까? 인생의 터는 바로 ‘생각’이다. 생각이 바로 잡혀야 그 위에 인생이란 건축물을 지을 수 있다. 생각의 터가 넓고 바르고 건강하면 그 인생은 넓고 바르고 건강하다. 그러나 생각의 터가 좁고 왜곡되고 병들어 있다면 인생도 좁고 왜곡되고 병들 수밖에 없다.

위대한 석학들은 생각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프랑스의 철학자 데카르트(Rene Descartes; 1596~1650)는 “크게 믿어라. 인생은 당신이 생각하고 그린 대로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인생은 생각한 대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생각을 바르게 한다는 것은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가장 큰 열쇠다.

그러면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하는가? 성공한 인생을 살기 원한다면 큰 생각을 가져라.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교 교수 슈워츠(David Schwartz) 박사는 그의 책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성공한다’에서 “크게 생각하는 사람이 크게 성공한다”고 하였다. 생각을 크게 하고,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성공한다.

하나님께서는 ‘인생의 터’ 즉, ‘생각의 터’를 넓히기 원하신다. 그 ‘생각의 터’, ‘믿음의 터’ 만큼 축복해 주시기 때문이다.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로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니라”(사 54:2-3) 인생의 성공을 원한다면 크게 생각하고, 크게 믿고, 크게 기도하라. 하나님께서 그 ‘생각의 터’ 만큼 축복해 주실 것이다. ‘생각의 터’를 넓히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고난 중에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인생에 성공한 사람들은 고난이 없고, 약점이 없어서 성공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더 큰 고난과 역경이 있었다. 단지 긍정적인 생각으로 고난과 약점을 극복했을 뿐이다.

독일의 종교 개혁자 루터(Martin Luther; 1483~1546)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종교 개혁의 힘든 투쟁 속에서,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시편을 노래하였다. 그의 종교개혁의 주제가였던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방패와 병기되시니 큰 환란에서 우리를 구하여 내시리로다”는 바로 시편의 감동을 작사한 것이다. 그리고 루터는 “음악은 하나님의 선물이요, 축복이다. 찬송은 마귀를 물리치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다”고 하였다.

어려움과 고난이 닥칠 때 걱정, 근심에 빠지지 말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찬송을 부르라! 그럴 때 생각의 터가 넓어지고, 성공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된다.

둘째, 큰 꿈을 가져라

독일의 신경의학자 에코노모(Constantin von Economo; 1876~1931) 박사는 사람의 뇌세포를 연구했는데, 사람의 뇌세포는 136억5천3백만 개나 된다고 한다. 그런데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엄청난 창조력의 능력인 뇌세포를 거의 못쓰고 죽는다. 독일의 시인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는 정치가이자 작가로 많은 일을 했지만 뇌세포의 0.4%밖에 활용을 못했다. 유대인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1879~1955) 박사도 뇌세포의 0.6%밖에 활용을 못했다. 인류역사상 1%의 뇌세포를 쓰고 죽은 사람이 하나도 없다. 만약 뇌세포의 10%만 활용한다면 엄청난 역사를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사람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로 창조되었다. 단지 우리의 좁은 생각이 이 창조성을 제한할 뿐이다.

미국 최대의 도시 뉴욕의 가장 대표적인 건물은 UN빌딩이다. 뉴욕 중심가에 UN빌딩이 우뚝 서 있다. 그런데 이 UN빌딩은 원래 뉴욕시의 쓰레기장이었다. 사람들은 이곳이 냄새가 난다고 피해 다녔다. 그러나 세계적인 건축가 제켄돌프(William Zeckendorf)는 이 쓰레기장을 보면서, 세계의 중심지가 되는 큰 꿈을 꾸고 거대한 빌딩 건축을 디자인했다. 그리고 그 계획을 세계적인 부자 록펠러 2세(Jr. John Davison Rockefeller; 1874~1960)에게 펼쳐 보였다. 록펠러 2세는 그것을 보고 감탄하면서 850만 불에 그 땅을 사서 UN에 기증하였다. UN 역시 그 웅대한 계획을 듣자 쓰레기장 리모델링을 수락하였다. 그 후 공사비 6천7백만 불을 들여 완공하였다. 뉴욕 사람들뿐만 아니라 미국과 전 세계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크게 놀랐다. 그는 UN빌딩을 짓고 나서 이런 말을 하였다. “내 경험에 의하면 웅대한 계획만이 쉽게 사람들의 공감을 일으킨다. 위대한 꿈은 위대한 생각을 낳고 위대한 생각은 위대한 신념을 낳는다.”

대개 사람들은 돈이 없으면 쉽게 꿈을 포기한다. 그러나 큰 꿈과 계획이 있으면 돈은 따라오게 된다. 큰 꿈을 가지면 역사는 나타난다.

셋째, 큰 생각을 가지면 하나님께서 번창케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 81:10) 일본의 신학자 간조(內村鑑三; 1861~ 1930)는 말하였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를 부유하게 하고 번창케 하신다.” 인간에게는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의 능력은 무한하시다.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크게 구하면 하나님께서 부유하게 하시고, 번창케 만들어 주신다.

이경옥 씨의 남편은 동구제약의 회장이었다. 그러나 수년간 병을 앓다가 세상을 떠나자, 그녀는 4백여 명의 사원이 근무하는 제약회사의 CEO가 되었다. 게다가 회사는 외환위기로 부도 직전에 놓여 있었다. 그녀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매달렸다. ‘하나님 아버지 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지혜를 주시고 판단력을 주시옵소서.’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기도로 하루를 끝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해 주셨다. 회사의 매출액이 점점 늘어나서 4백억 원을 넘어, 10년 만에 몇 배로 성장하였다. 사람들이 성공 비결을 묻자, “이 회사는 하나님의 회사라고 생각하고 기도하고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 했더니 성공했습니다”라고 고백하였다.

큰 생각으로 인생의 터를 넓게 잡으라. 하나님께서 그 생각의 터 위에 큰 축복을 부어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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