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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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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준민 (LA 동양선교교회 목사)

희망 찬 한 해가 시작되었다. 희망찬 한 해가 복된 한 해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작을 잘해야 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시작을 잘하는 사람이다. 시작을 잘한다는 것은 시작을 크게 한다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시작은 언제나 작다. 하나님이 어떤 일을 도모하실 때 처음에는 작게 시작하신다. 작은 민족을 선택하시고 작은 씨앗을 심으신다. 지극히 작은 자를 선택하셔서 큰일을 도모하신다.

시작을 잘한다는 것은 요란하게 시작한다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어떤 일을 계획하실 때 조용하게 시작하신다. 하나님이 태초에 창조의 일을 시작하실 때 조용히 시작하셨다. 침묵 중에 시작하셨다. 하나님이 첫번째 창조하신 것은 빛이었다. 빛은 소리가 없다. 하나님은 소리 없는 빛과 함께 창조의 일을 시작하셨다. 하나님은 조용한 창조,조용한 변화,조용한 혁명을 좋아하신다.

시작을 잘한다는 것은 스피디하게 시작한다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조급함이다.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돌이킬 수 없는 빠른 속도다. 하나님은 어떤 일을 계획하실 때 서서히 시작하신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질서를 좋아하신다. 하나님은 절차를 소중히 여기신다. 하나님은 일의 과정을 소중히 여기신다. 시작이 빨랐다고 자랑하지 말자. 빠른 것이 다 좋은 것이 아니다. 서서히 시작하라. 서서히 빛을 발하도록 하라. 빨리 핀 꽃이 먼저 지는 법이다. 오래 웅크린 새가 높게 나는 법이다.

시작을 잘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는 것이다.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도록 하라. 하나님과 함께 시작한다는 것은 말씀과 함께 시작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말씀속에 하나님의 뜻,하나님의 능력,하나님의 사랑,그리고 하나님의 지혜를 담아 두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인생의 나침반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가를 보여주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필요한 능력을 주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를 주신다.

하나님과 함께 시작한다는 것은 기도와 함께 시작한다는 것이다. 기도보다 앞서지 않도록 하라. 기도를 생명처럼 여기라.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 먼저 여쭙도록 하라. 희망찬 새해를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자. 말씀과 함께 시작하자. 그리고 기도와 함께 시작하자.

-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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