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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목표를 스마트하게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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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병무 (인간개발연구원장)

희망찬 새해가 기대와 설렘 속에서 시작되었다. 매년 맞이하는 새해이지만 1월초에는 새로운 꿈과 목표를 세울 수 있어서 좋다.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늘 우리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하지만 아무리 원대한 꿈도 목표를 제대로 세우지 않으면 용두사미로 끝나기 쉽다. 어떻게 꿈과 목표가 현실화 되도록 할 수 있을까?

목표는 기간에 따라 단기목표와 장기목표로 나누어진다. 1년의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월별 주간별 일별로 세분해서 체계적으로 세워보자. 목표를 머릿속에서만 상상해서는 효과가 적다. 종이나 컴퓨터 자판 위에서 생각할 때 놀라운 실천력을 발휘하게 된다.

목표는 구체적이고(specific),측정할 수 있고(measurable),달성 가능하고(attainable),현실적이고(realistic),만져볼(tangible)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영문 첫글자를 따서 스마트(SMART) 원칙이라고 부른다. ‘영어공부’와 ‘매일 아침 6시에 30분씩 영어회화 공부’라는 2개의 목표를 비교해보자. 어느 목표가 실현성이 높겠는가? 목표 달성이 어려운 것은 목표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주식회사 다산의 박종민 상무는 아침형 인간이 되기로 결심하고 ‘매일 아침 5시 기상’을 목표로 정했다. 평소보다 1시간30분 일찍 일어난다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었다. 그러나 가족에게 결심을 밝힌 후 시작을 하니 어려움은 있었지만 기적처럼 하루하루 목표를 달성해나갈 수 있었다. 새로운 습관을 형성하는 데는 3주 정도의 기간이 걸렸다. 절약된 아침시간에 1시간 운동과 30분 독서를 습관화하면서 새로운 인생이 펼쳐지는 것을 깨달았다. 나아가 기업이 원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매일 실천하다보니 미래에 대한 불안은 사라지고 자신감이 생겼다. 그는 “목표 설정을 생활화하니까 긍정적인 사고와 자발적인 동기 부여가 체질화되었다”며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글로 적어놓으면 이루어진다”는 단순하면서도 소중한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고 말한다.

목표는 스마트하게 세우면 반드시 현실화되는 속성이 있다. 새해 분위기의 연장선상에서 1년 목표 뿐 아니라 인생의 마스터플랜을 세워보면 어떨까? 5년,10년,20년 후의 꿈과 소망을 세 가지씩 적어보자. 장기계획을 세우는 그 자체가 기쁨과 희망을 가져다주리라. 그리고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는 예수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나아가면 어느 날 목표 달성의 감동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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