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자녀에게 감사하는 부모가 되라

by 운영자 posted May 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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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인숙 (기독교치유상담교육연구원 교수)

아이들이 나에게 행복을 준다

어느 날 나는 교실에서 선물로 받은 사탕을 꺼내 먹으며 장난기가 발동하여 “야, 참 맛있다. 너무 맛있다”를 연발했다. 아이들이 내 주위로 몰려와 “나 좀 주세요”라고 했고 나는 모른 척하고 사탕을 더욱 소리내어 먹었다. 아이들은 침을 꼴깍거리더니 “하나만 달라”고 떼를 썼다. 나는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너희들은 내게 준 것도 없으면서 뭘 자꾸 달라고 하니?”
그러나 아이들은 주춤 물러서서 디시 생각하는가 싶더니 잠시 후 한 아이가 눈을 반짝이며 자신 있게 내게 말했다. “우리들은 선생님께 행복을 드리잖아요.” 그 말에 나는 깜짝 놀랐다. ‘아이들과 오랜 세월 함께 보냈는데, 그러면서 아이들이 내게 행복을 준다는 생각을 늘 간직하고 있었던가?’ 하고 생각해보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부모나 교사에게 정말 복된 존재이다.

네 자녀를 기뻐하고 감사하라

아무리 애를 써도 마음대로 안 되는 문제가 바로 자녀 출산의 문제이다. 성경에도 자녀를 갖기 위해 온갖 인간적인 방법을 다 동원했던 여인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사라는 자신의 여종 하갈에게서 자식을 얻으려 했고, 라헬은 언니 레아처럼 아이를 생산하지 못하자 투기하여 남편 야곱에게 “나로 자식을 낳게 하라”고 앙탈을 부렸다.

야곱이 라헬에게 말한 대로 “그대로 성태치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창30:2), 또 “이삭이 그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 아내 리브가가 잉태하였더니”(창25:21)라는 말씀에서 알 수 있듯이 자녀 출산은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임을 알 수 있다.

자녀는 부모가 감사해야 할 가장 큰 선물이다. 그런데도 때로는 성가시고 지치고 짐이 되는 존재처럼 생각될 때가 있다. 그래서 부모는 자녀를 가장 사랑한다고 하면서 가장 큰 상처를 주게 되는지도 모른다. 매일매일 내 자녀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라고 여겨 감사한다면 자녀와 부모 사이에는 한결 풍요로운 사랑의 감정이 넘쳐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밝혀주시는 가장 명시적인 말씀 하면 이 말씀을 들 수 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이 말씀을 자녀교육에 적용해보면, 미운 짓을 하든 예쁜 짓을 하든 항상 자신의 자녀를 기뻐하고 그 자녀를 위해 쉬지 말고 기도하며 자녀에 대해 범사에 감하는 것이야말로 자녀교육에 바라는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일이 될 것이다. 부정적 정서를 순화시키는 것으로 감사만한 것이 없다. 감사와 마음의 평화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자녀에 대해 감사할 줄 모를 때 자녀교육의 균형이 깨어져버리기 쉽다.

날마다 아침이면 일찌감치 일어나 이부터 깨끗이 닦는 일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설령 이불을 말고 일어나지 않으려고 징징거린다고 해도, 등교시간은 다가오는데 밥 안 먹겠다고 투정을 하더라도 그 아이에게 얼마나 감사할 조건이 많은지 헤아려보라.

지금도 나는 우리 반 아이들이 ‘나의 행복’임을 마음에 새기며 아이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자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감사를 제물로 받으신다.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시50:14).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시116:17).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자녀에 대해서도 감사하는 것을 잊지 말자. 자녀가 부모를 참을 수 없게 하는 모든 일에, 그리고 그들의 성품에, 버릇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불러 자녀 문제를 아뢸 때, 하나님은 기뻐하며 우리의 자녀를 책임져주실 것이다. (출처 : 구굿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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