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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정예배 365-1월 18일] 하나님 안에 영원토록 거하는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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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나의 생명 되신 주’ 380장(통 42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골로새서 3장 1∼4절


말씀 :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로 인해 죄를 사함 받고 영생을 얻게 됐습니다. 이에 우리는 그리스도께 감사하며 그분을 믿고 사랑하게 됐습니다. 우리의 주님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우리가 주를 사랑하고 뵙길 원한다면 당연히 우리의 마음은 그분이 계신 하늘에 있게 됩니다. 또한 위에 것을 찾으며 위에 것을 생각할 것입니다. 주 예수님께서 계신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여기서 바울은 놀라운 선포를 합니다. 우리의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춰져 있다”는 고백입니다. 바울은 분명한 과거형으로 “너희가 죽었고”라고 선포한 후 생명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생명’에 주목해봅시다.

지금 바울이 말하는 생명은 아담에게서 물려받은 생명이 아니라 거듭남으로 성령께서 주신 그리스도의 생명을 말합니다. 그 생명은 옛사람과 대조되며 새사람이라 불리며 속사람, 영생, 숨겨진 사람을 뜻합니다. 그 생명은 죄를 지을 수 없는 존재이며 완전하고 영원한 나의 자아로서 그리스도와 완전한 연합 가운데 부활의 열매를 얻게 될 생명입니다. 그 생명은 사탄이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더라도 결코 건드리거나 파괴할 수 없는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안전하게 보호돼 있는’ 영원한 존재입니다. 이 생명이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며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고 주로 고백하고 사랑합니다.

에베소서 2장 6절에 따르면 주께서 주신 이 생명은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앉아 있습니다. 우리는 이 생명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실제로 체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썩어져 없어질 땅의 것을 바라보거나 구하며 살지 말고 영원한 하늘의 것을 구하라고 권합니다.

우리는 복 있는 자들로서 수천, 수만 년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하는 생명을 ‘이미’ 얻었습니다. 그 생명은 주님의 강림을 기다립니다. 그 이유는 영원한 부활체를 입을 때 완전한 영생이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보배로운 생명을 소유한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 속한 것에 욕심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으면 안 됩니다. 그러한 탐심은 주 안에서 감춰진 영원토록 안전한 우리의 새 생명의 본질과 어울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도 : 제 안에 새 생명이 있음을 믿습니다. 그 생명으로 주님이 계신 하나님의 나라를 체험하며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립니다. 이 땅에 속한 모든 욕심들, 곧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들을 추구하지 않게 하소서. 오직 우리의 생명이신 주 예수님만을 사모하며 바라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스데반 황 목사 (그리스도의보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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