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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자신의 길을 걷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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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춘 목사(www.dreamel.com 운영자)

우리는 실패하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다. 우리는 성공하기 위해 이 세상에 존재한다. 무엇이 성공인가. 성공은 명품을 걸치고 자격증을 갖추고 상좌에 앉는 것이 아니다. 성공은 자신의 목소리, 자신과의 약속, 자신의 뜻에 집중하는 것이다.

한 마디로 말해 자신의 길을 걷는 것이 성공이다. 남의 길을 걷는 사람치고 비범한 사람은 없다. 일찍부터 자신의 길을 걷는 사람이 비범한 위인이다.

헨리 포드는 자동차의 대중화를 위해 평생을 바쳤다. 평범한 사람이라도 누구나 자동차를 탈 수 있도록 자동차의 대중화를 이뤄야 한다는, 자신의 목소리에 그는 충성했다. 그래서 그는 마이카 시대를 앞당기면서 그만큼 행복하게 세상을 바꿔놓았다.

공자는 덕치의 대중화를 위해 평생을 바쳤다. 그는 현실정치에서 덕치를 실현해야 해야 한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쉬지 않고 움직였다. 그래서 그는 사후에 2천년이 넘도록 유가철학을 꽃피울 수 있었다. 그만큼 덕스럽게 세상을 바꿔놓은 것이다.

록펠러는 석유의 대중화를 위해 평생을 바쳤다. 많은 사람들이 싸게 석유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자신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끝까지 헌신했다. 그래서 그는 염가의 석유공급을 훨씬 넘어서는 사회사업의 영역을 새롭게 창출했다. 그도 그만큼 복되게 세상을 바꿔놓았다.

저들은 결과적으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이다. 그러나 저들을 움직인, 단순한 동기는 인간애였다. 저들은 이 세상 사람들의 행복을 증진하고 가치를 창조하며 이 세상을 더 복되게 만드는 데 평생을 투자했다.

예나 지금이나 인간애로 불붙은 사람들이 세상을 바꾼다. 세종대왕은 백성들의 편리를 위해 언어의 대중화를 꾀했고 빌 게이츠는 사람들의 편리를 위해 PC프로그램의 대중화를 꾀했다.

이타적인 사랑이 동기가 되는 사람은 그것 때문에 자신의 주변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힘을 얻는다. 힐튼호텔 그룹의 창업주, 콘래드 힐튼은 2차 세계대전 직후 세계평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다가 호텔사업의 세계화를 추진하기로 결심했다.

“세계 곳곳에 호텔을 세운다는 것은 아주 힘든 일이다. 그러나 기업이 국경을 넘어가지 않는다면 군대가 국경을 넘어갈 것이다.” 그는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힐튼호텔에 모여 서로 흉금을 터놓고 대화하며 함께 일하는 평화를 꿈꾸었다. 그 결과 500개가 넘는 힐튼호텔이 세계 곳곳에 포진해 있다.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은 내면을 다진 후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 저들은 내면의 추구를 외면화할 뿐만 아니라 대중화, 전국화, 세계화한다. 포드의 자동차가 그랬고 공자의 덕치사상이 그랬고 록펠러의 석유가 그랬다. 인간애에 바탕을 둔 내면의 추구를 대중화, 전국화, 세계화함으로써 마침내 세상을 바꿀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목소리, 자신과의 약속, 자신의 뜻은 내면의 불이다. 이 불에서 카리스마, 리더십, 열정, 모험심, 감투정신, 지구력이 나온다. 내면의 불이 있다는 것은 진정한 자기를 이미 발견했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내면의 불을 가질 수 있는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 무엇을 잘 하는가.” 이런 질문을 반복해서 답이 나온다면 내면의 불씨가 생긴 셈이다. “무엇을 안 해야 하는가. 무엇을 안 하고 싶은가. 무엇을 못하는가.” 이런 질문도 곁들여야 내면의 불이 한층 선명하게 된다.

부모나 윗사람으로부터 형성된 가짜 자기를 벗기고 진정한 자기, 그러니까 되고 싶은 자기를 추구해야 한다. 되고 싶지 않은 자기가 아니라 되고 싶은 자기에게 애착을 가져야 하겠다.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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