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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칵테일 파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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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필곤 목사(열린교회)

"칵테일 파티 효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청각과 관련 있는 뇌의 신기한 능력으로 자기가 관심있는 만큼만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시끄러운 소리가 뒤범벅인 된 전철이나 시장에서 자신과 대화하는 사람의 소리를 무리 없이 들을 수 있는 것은 뇌가 특정인이 목소리를 선택적으로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대단한 능력이 있는 것 같지만 모든 것을 다 듣고 모든 것을 다 볼 수 없습니다. 정보 처리 능력의 한계로 선택적으로 받아들입니다.
목회자들은 어디를 가나 먼저 눈에 띄는 것이 교회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어떤 신문을 보든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뱃살' 'S 라인' '다이어트 식품' 등이 눈에 띄게 될 것입니다.
건축하는 사람은 건축 분야가, 예술하는 사람은 예술 분야가 눈에 띄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강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 그 정보를 흡수할 활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잠재의식은 필요한 정보를 끌어댕깁니다. 그리고 필요한 정보만 모아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하게도 만듭니다.

그래서 전제가 중요합니다. 한 사람을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해 놓고 시작하면 그 사람이 나쁜 이유를 수없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그 사람이 좋은 사람임을 입증할 수 많은 증거를 드리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안계시단고 전제하는 사람은 세상을 보면서 하나님이 안계시는 이유를 수없이 많이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신다는 믿음 가진 사람에게는 세상을 보면서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증거를 수없이 많이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시 14:1)"

하늘을 손으로 가리며 하늘이 없다고 한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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