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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모범 답안을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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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병무 (인간개발연구원장)

인생은 어떻게 살아가는가. 말을 하면서 살아간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우리에게 말하는 능력을 주셨다. 말에는 생명력이 있어 창조의 능력과 파괴 능력이 있다. 기독교인들은 창조적인 말,살리는 말을 해야 한다. 사실 우리가 기독교인이냐,아니냐의 판단 기준도 말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말하다 보면 반대인 경우도 적지 않다. 조금만 방심해도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부정적인 말로 흐르기 쉽다.

이 같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우리가 사람을 만날 때 기도하면서 모범 답안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누구를 만나든 칭찬부터 한다는 원칙을 정하고 실천해보자. “얼굴이 참 밝아 보입니다” “무척 젊어 보이네요” “넥타이가 정말 멋집니다” 등. 남을 비난하거나 비판하는 일은 삼가자. 나라의 미래가 걱정된다는 말에도 동요하지 말자. 대신 “어려운 상황이긴 해도 하나님이 보살피고 계시기 때문에 잘 될 것입니다”라고 말하자. 비관적인 사람들에게도 밝은 얼굴로 희망을 얘기하자.

부하 직원을 만나도 모범 답안을 마련했다가 격려해주자. “실수할 수도 있어. 다시 열심히 해봐” “자네는 참 성실하고 창의적이야” “우리 팀은 당신 때문에 살아” 등. 상사를 만날 때도 항상 모범 답안을 준비해놓자. “어렵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사장님이 계시니 일할 마음이 저절로 생기네요” “제 잘못입니다.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등….

무엇보다도 우리가 소중하게 간직해야 할 말의 모범 답안이 있다. 우리 삶의 궁극적인 목표를 전도하는 데 두는 것이다. 기회 있을 때마다 전도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도는 한 생명을 구하는 일이므로 가장 소중한 사명으로 간직해야 한다. “혹시 교회 다니세요? 예수 믿고 구원 받으세요” “예수 믿으면 너무 행복하답니다” “예수 믿는 게 행복의 시작이지요” “모든 게 하나님의 은혜죠”

한국중부발전에서 행복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문석준 팀장은 말의 힘을 믿기 때문에 일절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는다. 대신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말로 하루를 열고 닫는다. 그는 “말의 능력을 믿고 말을 하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기쁨과 평안이 넘쳐흐른다”고 고백한다. 기독교인은 말로 차별화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열심히 기도하면서 말의 습관을 고치도록 노력하자. 매일 성경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말로 모범 답안을 준비해 하루하루를 보람 있게 보내도록 하자.

-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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