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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두 번째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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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홍 목사(두레교회 담임, 두레공동체 대표) 

디 엘 무디(D. L. Moody)는, 1837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州)의 노스필드에서 출생했다. 그가 4살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가정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워지자 초등학교 5학년 때 학업을 중단하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일자리를 얻었다.

보스톤에 있는 조그마한 구두 가게에 들어가게 된 그에게 장래에 희망이라곤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처지였다.

그가 주일이면 억지로 다니던 교회의 교회학교에 에드워드 킴벌이란 선생이 있었다. 그는 무디가 실의에 젖어 살아가는 모습을 안타까이 여겨 어느 날 무디의 구두 가게를 방문하였다.

가게 뒷방에서 둘은 함께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하며 무디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예수를 평생토록 섬길 주인으로 모실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였다. 그 자리에서 무디는 깊은 감동중에 회심(回心)을 체험케 되었다. 당대 최고의 복음전도자가 탄생케 되는 순간이었다.

무디가 그때의 자신의 체험을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에 다음과 같이 썼다.

“어머님, 1837년 2월 5일은 제가 어머니를 통해 세상에 태어난 생일이지요. 18년이 지난 오늘 4월21일은 제가 성령으로 거듭난 참 생일입니다. 어머니 기뻐해 주세요...... 이제 저는 하나님께 제 생애를 전부 드렸습니다.”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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