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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등을 보이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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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춘 목사(www.dreamel.com 운영자)

왕 앞에서는 등을 보이면 안 된다. 물러설 때도 뒷걸음질 해야지 몸을 돌이켜 등을 보여서는 안 된다. 등을 보인다는 것은 변덕, 변심, 변절, 배신을 의미한다.

왕에게 등을 보이는 자는 심판을 받게 된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앞에 모세는 만고의 충신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모세더러 반석을 명하여 물을 내라고 하셨을 때, 그는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이나 내리쳤다. 불순종의 등을 보인 것이다.

그 대가는 컸다. 그 후 하나님은 그의 후계자로 여호수아를 세우게 하시고 그가 아주 쉬도록 그를 데려가셨다. 약속의 가나안 땅을 밟아보지도 못한 채, 그는 직분을 내려놓고 이 세상을 하직해야 했다.

충신은 등을 보이지 않아야 한다. 예수님이 그 믿음을 칭찬하신 백부장처럼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멈추라면 멈추는 절대순종이 있을 뿐이다.

그룹은 하나님을 모시는 천상의 경호팀이다. 이들은 절대로 등을 돌리지 않는다. 몸을 돌이키는 법이 없이 하나님이 가시고자 하는대로 움직인다. 등을 보이지 않는 절대순종, 이것이 하나님을 모시는 충신의 자세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얼굴에 집중했으며 하나님 앞에서 단 한 번도 등을 보이신 적이 없다. 마치 아이가 아버지의 얼굴을 찾듯이 하나님 아버지의 얼굴을 찾았으며 죽으시기까지 하나님 아버지의 소원대로 움직이시는, 절대순종의 모범을 보이셨다.

왕 앞에서 등을 자주 보이면 죽음을 면키 어렵다. 그러나 왕의 얼굴을 자주 보면 은총의 영광을 입는다. 만왕의 왕이신 주님의 얼굴에 집중하자. 대가를 바라지 말고 주님 그 자신을 사랑하고 찬양하고 기뻐하자. 그러면 주님의 얼굴의 은총이 임하는, 영광스런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오늘 무엇을 하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어디를 가든지 주님의 얼굴에 마음을 집중하려는, 의도적인 노력을 기울이자.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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