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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예수님의 고난당하심은 인성인가, 신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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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이 땅에 사시면서 활동하고 고난을 당하고 하신 모든 것은 택자의 구원을 위해서 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만세 전부터 예정 계획된 뜻에 합당히 사신 것입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는 하나님의 지공과 지성의 법에 100% 만족을 드린 삶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사신 주님의 삶에 대해, 특별히 주님의 고난 당하심에 대해 신성으로서 그 고난을 당하신 것이냐, 아니면 인성으로서 그 고난을 당하신 것이냐 하는 것에 대해 이견이 있기도 합니다.
만일 신성으로 고난을 당하신 것이라면 우리는 그 분의 삶에서 배우고 따를 것이 없겠지요.  왜냐하면 주님이 당하신 고난이 신으로서 받는 것이라면 그 고통을 감당하는 것은 아무런 어려움도 없었을 테니까요.  그러나 인성으로서 그런 고난을 당하고 이기신 것이라면 우리 역시 주님과 같은 육체를 가진 인간으로서 주님처럼 고난을 당해도 능히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이니까요.
주님이 인성으로 고난을 당하시고 이기신 것이라면 주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나도 너와 같은 인간으로서 그런 고통을 다 당했고 다 이겼다' 라고.  반면에 신성으로 고난을 당하고 이기신 것이라면 주님이 우리에게 ’왜 그까짓 고난에 눈물 질질 짜느냐, 나도 너와 같은 고난을 당했고 다 이겼다' 라고 하신다면 우리는 주님에게 이렇게 항의할 수 있을 겁니다. ‘주님, 주님은 신이시니까 그런 고난 쯤이야 아무 것도 아니겠지만 나는 연약한 인간이지 않습니까?  주님 정말로 너무하십니다' 라고요.  우리가 그렇게 말한다면 주님으로서는 할 말이 없으시겠지요.  아니, 원칙적으로 말한다면 그런 말씀을 할 자격도 없으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고난을 당하신 것은 인성이 당하신 것이로되 신성이 주격이 되어 인성이 당하신 것이지요.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육체가(마음 정신 사상 소원 목적 취미 지향 추구성 모두) 100% 하나님을 닮으신 주님이 그 믿음을 가지고 고난을 당하신 것이지요.  100% 하나님을 닮은 주님이 활동하신 모든 것은 당연히 100% 하나님의 뜻에 맞게 활동하신 것이지요.
이런 말씀이 있지요.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할 권세를 가졌노니' - 이것은 주님께서는 우리와 똑 같은 인간으로서(인자-인성으로) 우리가 당할 모든 고난을 다 당하셨지만 100% 하나님을 닮으셨기 때문에 능히 다 이기시고 인간의 궁극적 구원을 위해 당신을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에 100% 합격이 되도록 사셨으므로 우리 인간이 고난을 당하면서 믿음을 가지고 이기느냐, 아니냐에 따라 심판할 자격과 권세가 있다는 말입니다.
또한 ‘체휼하시는 주님’ 이라는 말씀도 있는데 이것 역시 주님은 인간이 당하는 모든 고난을 우리 인간과 똑 같은 육체(인성)로 친히 당하셨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고난을 다 아시고 불쌍히 여기신다는 말입니다.

주님이 고난 당하신 것이 신성으로 당하신 것이라고 주장한다면 주님은 신성으로서 어떤 고난이라도 능히 당해낼 수 있고 이기실 수 있는 분이 되니 그들은 절대로 아니라고 하겠지만 사실은 그런 주장자들은 고난을 통해 주님을 닮아가는 그 면에 욕심이 없다는 말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들의 말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신앙관을 가지고 나가는 자의 결과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인성으로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당신의 백성의 구원을 위해서 사신 그 주님의 본받아 이 세상에 살면서 그 어떤 고난이 오더라도 믿음을 지키며 궁극적인 구원을 위해 살아간다면 주님은 더욱 풍성한 은혜를 부어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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