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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행복은 말의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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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호 목사(영암교회)

행복은 말의 영역이다.   
말로 웃지 않은 웃음은 생리적인 웃음이고
말로 울지 않은 울음은 생리적인 울음입니다.

만일 생리적으로만 웃고 운다면 사람은 얼마나 초라하게 되겠습니가.

말로 웃지 않은 웃음은 혼자서 웃는 웃음이고
말로 울지 않은 울음은 혼자서 우는 울음입니다.
만일 혼자서만 웃고 운다면 사람은 얼마나 뒤틀리게 되겠습니가.

말로 웃고 울어야 인격으로 웃고 울게 되고
말로 웃고 울어야 함께 웃고 울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말로 행복해야 합니다.
행복은 말의 영역입니다.


말은 너와 나의 약속이기에 네 말 내 말이 따로 없습니다.
친구들은 같은 말에 같이 웃고 친구들은 같은 말에 같이 웁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아름다운 말로 삽니다. 성실한 사람은 성실한 말로 삽니다. 어두운 사람은 어두운 말로 삽니다. 추한 사람은 더러운 말로 삽니다. 우리가 어제의 말로 아파하는 것은 반성하는 오늘을 살기 때문이며 꿈꾸는 말에 함께 기뻐하는 것은 내일의 행복을 수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을 살리는 일이 삶을 살리는 일이며
말을 빛내는 일이 삶을 빛내는 일입니다.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구분되는 중요한 기준은
사람을 위하여 정성으로 말하는 사람과
자기를 위하여 말을 수단으로 쓰는 사람으로
갈라지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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