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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뿌리를 가꾸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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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준민 (LA동양선교교회 목사)

뿌리를 가꾸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뿌리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뿌리의 건강이 나무의 미래를 결정한다. 뿌리의 깊이와 넓이가 나무의 높이와 넓이를 결정한다. 뿌리의 건강이 나무의 열매를 결정한다. 사람의 뿌리는 영혼이다. 사람의 뿌리는 내면이다. 뿌리를 가꾼다는 것은 결국 우리 내면을 가꾼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내면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 내면이 우리 환경을 결정한다. 우리 내면의 생각이 우리의 언어를 창조한다. 우리 마음에 가득찬 언어가 우리의 미래를 창조한다. 말씀이 천지를 창조한 것처럼 우리 언어가 우리의 미래를 창조한다. 모든 것은 두번 창조된다. 먼저 우리 마음의 생각에서 창조되고 그 다음에 우리의 현실로 창조된다.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외모보다 먼저 내면을 가꾼다. 마음을 가꾸고 언어를 가꾼다.

뿌리를 가꾼다는 것은 좋은 땅에 뿌리를 내리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냇가에 심긴 나무는 가물어도 걱정이 없다. 가문 해에도 열매를 맺는다. 성경에서 말하는 시냇가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 뿌리를 내린 사람은 환경을 초월한다. 뿌리는 흡수한다. 그런 까닭에 물을 마음껏 흡수할 수 있는 시냇가에 심긴 나무가 많은 열매를 맺게 된다.

하나님께 깊이 뿌리내리고,차고 넘치는 하나님의 우물에서 생수를 흡수하는 사람의 인생은 무한한 가능성으로 충만해진다. 메리 웨브는 “하나님의 우물은 깊다. 우물에 들고 가는 우리의 양동이가 작을 뿐이다”고 말했다. 부디 하나님께 깊이 뿌리를 내리고 하나님의 깊은 우물에서 마음껏 흡수하도록 하라.

뿌리를 가꾼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내면에 가득 채운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영혼은 말씀을 먹고 산다. 말씀은 우리 영혼에 생명을 공급한다. 우리 영혼을 치유하고 성장케 한다. 말씀은 우리 영혼을 거룩하게 날마다 새롭게 한다.

뿌리를 가꾼다는 것은 깊은 영성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다. 진주는 해변에 뒹굴지 않는다. 진주를 얻으려면 바다 깊은 곳으로 들어가야 한다. 말씀의 진주를 얻기 원한다면 우리는 깊은 영성의 바다로 들어가야 한다. 깊은 영성의 바다가 우리를 부른다. 우리 함께 깊은 바다로,뿌리 깊은 영성의 세계로 들어가자.

-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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