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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뇌 건강과 신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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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수 (편집위원)

요즘 뇌에 대해서 사람들의 관심이 매우 많다. 서점가에 가보면 뇌 관련 서적들이 숱하게 쏟아져나와 있다. 뇌를 훈련하는 단체들도 적지않다. 지난해엔 국립과학관에서 아인슈타인의 뇌조각 전시회가 열려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뇌에 대한 관심 폭발은 크게 세가지 이유에서다. 첫째,점증하는 뇌질환에 대한 의학치료적 관심. 둘째,아이들의 두뇌 계발을 위한 교육적 관심,셋째,로봇 개발 등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인지과학적 관심이다. 그중에도 일반인들의 관심은 뇌 건강과 두뇌 계발에 주로 집중된다.

인간의 뇌는 인체에서도 가장 복잡하고 신비로운 곳이다. 그 본성과 독특한 능력을 규명하기 위한 노력은 오랜 역사를 지닌다. 고대에는 뇌를 신성 불가침의 영역으로 보았다. 19세기 정신측정학의 개발과 20세기 의학기술의 눈부신 발달은 뇌 연구에 획기적 진보를 가져왔다. 요즘은 오로지 뇌연구에만 매달리는 의학자,생리학자들이 적지 않다.

뇌는 인체의 모든 기능을 총괄한다. 이토록 중요한 뇌를 조절하는 것은 생물학적으로 보면 결국 유전자이다. 그렇다면 이 유전자는 스스로 존재하며 스스로 일하는 것일까. 스스로 존재한다면 그토록 완벽하게 조절될 수 없다. 우리의 몸은 우리의 것 같으면서도 실상 우리 것이 아니다. 뇌도 마찬가지다. 뇌는 하나님이 만드신 소우주이다. 뇌의 그 오묘한 메커니즘은 어느 과학자도 완전하게 설명하지 못한다. 오직 설계도를 갖고 있는 창조주만이 할 수 있을 것이다.

뇌를 싱싱하게 유지하는 방법도 근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그 방법으론 운동과 함께 세상사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는 것,책과 신문을 꾸준히 읽는 것 등이 권장되고 있다. 마음자세의 중요성도 강조된다. 정신과학자들에 따르면 열등감과 불안,걱정 등은 뇌의 집중력을 감퇴시키고 반면 ‘나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뇌의 긍정적 회로를 활성화시킨다고 한다.

따라서 밝은 생각을 많이 하고 긍정적인 생활방식을 갖는 것이 뇌건강에 필수적이다. 그렇다면 신앙생활 만큼 좋은 것은 없지 않나 싶다. 복음,즉 구원의 소식만큼 뇌의 회로를 긍정적으로 자극하고 고양시키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성경을 통독하거나 필사하는 습관을 가진 노인들의 뇌건강이 양호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뇌를 싱싱하게 유지하려는 기독인의 4대 원칙을 제시한다. 성경을 가까이 하라,항상 기뻐하라,범사에 감사하라,끊임없이 기도하라.

-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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