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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148번 지나가다님의 글 축복과 복의 동일화에 대한 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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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과 복이 구분없이 사용되는 것을 언어의 변용史까지 설명하시면서 그 나름의 설명하신 것에 경의를 표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런 언어학적 활용과 사회적 묵계와 묵인으로 인해 오용되는 언어가 너무 많을 때에 우리는 과연 그것을 어떻게 보며, 어떻게 말해야 하는 가에 대한 것입니다.

잘못사용하는 것은 잘못 사용하는 것이고, 바르게 사용하는 것은 바르게 사용하는 것이지요.

모두가 잘못쓴다고 해서 그 말이 반드시 정당화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도 안되고요.

그런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것이 필요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늘이 땅이 될 수는 없는 것이고, 악이 선이 될 수도 없는 것이지요. 사람들이 그렇게 사용하니까 괜찮다는 논리는 악이 사회에 만연하니까 그대로 방치해두어도 좋다는 논리에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사탄은 늘 그런 식으로 파고 들었습니다.

방송이나 다리 같은 단어들은 그래도 그 본래의 뜻이 완전히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그 활용되는 분야가 넓어졌을 뿐이지요.

그러나 복을 주는 것과 복을 비는 것은 엄연히 다르지요. 성경도 그런 구분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제가 국어학자는 아니지만 아마 국어학자들도 동의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모두 바른 언어로 바른 생각과 행동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힘씁시다.

부디 다른 뜻은 없으니 제 글에 반박하시면 저도 답변드리겠습니다.


안성에서 주의 길가는 바른생활사나이 . ..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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