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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시작을 잘하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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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을 잘하는 것은 지혜이다. 괴테는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마지막 단추는 끼울 구멍이 없어진다”고 말했다. 시작을 잘한다는 것은 목적을 잘 정한다는 것이다. 목적은 인생의 방향과 같다. 늘 강조하지만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방향이다. 우리는 모든 방향으로 나갈 수는 없다. 우리는 한 방향을 선택해야 한다. 한 방향을 선택한다는 것은 다른 방향을 포기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모든 일을 다 이룰 수는 없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주신 특별한 목적을 이룰 수는 있다. 그 목적을 발견하는 것은 은총이요,축복이다. 우리는 그 목적을 사명이라고 부른다.

시작을 잘한다는 것은 목표를 세운다는 것이다. 목적이 있어도 목표가 없으면 그 목적을 이룰 수가 없다. 목표는 구체적일수록 좋다. 목표는 실현가능해야 한다. 목표는 다른 사람에게 유익해야 한다. 목표는 점진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것일수록 좋다. 목표는 점검 가능해야 한다. 목표는 확장 가능해야 한다.

목표는 글로 쓸수록 좋다. 목표를 글로 쓴 다음에는 그 목표를 자주 생각하라. 아침저녁으로 읽도록 하라.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생각하며 읽도록 하라. 감정을 넣어 읽도록 하라. 목표를 글로 쓸 때 그 목표는 우리 마음에 새겨진다. 우리 마음에 새겨진 목표는 우리로 하여금 기도하게 한다. 그 목표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게 된다. 목표를 설정한다는 것은 계획을 세운다는 것이다. 계획을 세우지 않은 사람은 실패를 계획하는 사람이다. 계획을 세울 때는 마감기일을 스스로가 정해야 한다. 그리고 즉시 행동에 옮기도록 하라.

시작을 잘하는 지혜 가운데 최상의 지혜는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는 것이다. 우리 인생은 나이를 따라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우리의 삶 속에 모실 때 시작되는 것이다. 전능하신 하나님과 시작하라. 하나님보다 앞서지 말고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기초가 되신다.

예수님은 지혜의 원천이시며 지혜로운 삶의 모범이 되신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셨고 하나님과 함께 일하셨다. 예수님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이 땅에 오셨고 일정한 때를 정하고 그 목적을 이루셨다. 예수님은 목표가 분명하셨고 계획과 때를 따라 움직이셨다. 예수님은 결코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철저히 준비하셨고 준비가 되었을 때 목표에 집중하는 삶을 사셨다. 그 결과 구속의 사역을 완수하신 것이다. 희망찬 새해가 밝아왔다. 시작을 잘 하는 지혜를 배워 진지하게 새해를 시작하자.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도록 하자.

강준민 목사(LA동양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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