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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근육으로 일하는 사람 생각으로 일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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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욱 목사(삼일교회)

우리의 삶의 질은 외부 환경이 아니라 생각에 의해 더 많이 결정된다. 생각이 가장 중요한데 우리는 생각에 별 관심이 없다. 성장이란 생각의 중요성에 관심을 갖기 시작할 때부터 시작된다. 병상에서도 ‘절대 안정’이라는 표지가 있곤 한다. 안정 없이 치유도 없다는 말이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최근 외국의 한 잡지가 ‘근육을 사용하던 한국,이제 머리를 쓰기 시작했다’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근육만을 사용해서 열심히 뛰기만 하던 한국이 이제는 더 이상 근육으로는 경쟁에서 이길 수 없음을 알고 생각으로 일하기 시작했다는 말이다.

중국이 월마트에 수출할 인형을 만들 동안에 한국은 아이디어와 창의력으로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중국은 한국의 축복이다. 더 이상 원가를 절감하는 방법으로는 중국을 이길 길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새롭게 생각으로 승부를 거는 길로 들어서게 된 것이다. 근육으로 일하는 사람은 결코 생각으로 일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복음은 생각을 다룬다. 복음은 생각을 변화시킨다. 복음은 생각을 강하게 한다. 새벽기도 시간은 엄밀히 말해서 생각하는 시간이다. 하나님께 아뢰면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생각하는 시간이다. 그래서 기도하는 그리스도인들은 강하다.

마귀는 생각을 공격한다. 생각의 질병을 심각하게 생각하라. 몸이 조금만 아프면 난리를 피운다. 그런데 생각이 병든 것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관대하다. 몸에 대한 예민함을 생각에도 적용하라. 약한 생각에 빠지면 말씀으로 무장하라. 정리되지 않은 마음으로 서지 말라. 기도 세례를 받고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지 말라. 하나님의 아이디어를 구하라. 근육이 아닌 생각으로 일하라.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라.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롬 11:33)

최상의 것은 기도 없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자기 수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수준에서 일하라.

-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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