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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프로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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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용범 목사 -

목사인 나는
주일을 위해 사는 사람입니다.
이날은 새벽에 일어나서
저녁 늦게 잠자리에 듭니다.
종일 서서 있고,
종일 말을 했기에
다리는 아프고
말은 하기도 힘듭니다.

새벽에 첫 번째 단장한
면도와 머리 상태가
저녁에는 싫습니다.
비록 많은 머리카락과
긴 수염은 아니더라도
예배자로써 한 번 더 단장하게 됩니다.
이때 누구는 넥타이만 바꾸어 맨다고 하지만,
나는 가급적 양복까지 바꾸어 입습니다.

무대에서 노래하는 가수들도
한곡 부를 때마다
잽싸게 옷 바꾸어 입는 것을 봅니다.
나야 그러한 조명과 무대분장의 연출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단장할 수 있슴에 그렇게 하지 않는 것도
불경건이라 느껴집니다.

목사는 하나님 섬김에 프로입니다.
프로정신은 다함의 지극 정신인 줄 압니다.
결국
주일은 두 번 출근하는 모양새를 갖춥니다.
아침의 긴장과 보람,
저녁의 긴장과 보람
새롭습니다.
즐겁습니다.
두 배입니다.

마22:37)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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