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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새날은 어떻게 열리는가

  • 박성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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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새날은 어떻게 열리는가
 
 새해가 됐습니다. 모두가 올해는 지난해와 다른 새날을 맞고 싶어합니다. 그렇다면 새날은 어떻게 열릴까요. 새날은 옛 마음이 죽고 새 마음을 가질 때 열립니다. 사울은 극단적 유대주의자, 안티기독교도였습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자 기독교 복음으로 다시 살아났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1993년 1월 미국 가전제품 매장에서 삼성 제품이 먼지를 뒤집어쓴 채 구석에 처박혀 있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그 유명한 ‘프랑크푸르트 선언’을 발표합니다.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라.”
그럼에도 삼성 무선전화기의 불량률은 11.8%에 달했습니다. 1995년 3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불량제품 화형식’을 했습니다. 2000명의 임직원 앞에서 휴대전화 15만대를 불도저로 뭉개고 불로 태워버렸습니다. 150억원이 연기와 함께 사라졌습니다.
화형식에 있던 한 이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품이 불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교차했습니다. 그 불길은 과거와의 단절을 상징했습니다. 그 불길 속에서 우리는 희망의 불씨를 봤습니다.” 이 사건이 오늘의 삼성 신화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무엇이 죽어야 할까요. 성경적이지 않은 생각과 말, 행동과 습관을 죽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비전)을 이루기 위해 없애야할 것을 없애는 한해가 됩시다.
글=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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