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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고난을 주신 이유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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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주신 이유
 
대기업에 입사해 성공가도를 달리던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아들도 아버지를 닮아 학교에서 공부도 운동도 1등을 하며 매우 훌륭 하게 자랐습니다. 가끔씩 아들이 우울해 하는 것 같았지만 워낙 모범적 인 아이였기에 사춘기라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러다 회사 업무 로 해외출장을 떠나기 전 유난히 아들의 얼굴이 힘들어보이자 “남자가 왜 그리 어깨가 처져 있니? 좀 피고 다녀”라고 지나가듯 건넸습니다. 그 런데 그날 아버지가 출장을 떠나고 난 뒤 새벽, 아들은 아파트 5층인 자 신의 방에서 몸을 던졌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아버지는 너무나 슬펐습 니다.
“왜 그렇게 힘든 걸 나는 몰랐을까? 무엇이 그토록 아이를 힘들게 만 들었을까?”
이 두 가지 질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고, 그동안 학교 폭력으로 오 랜 기간 괴롭힘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대기업의 이사 자리를 내려놓고 자기와 같은 아픔을 가 진 아들과 아버지가 생기지 않길 바라며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라는 NGO를 만들었고, 학교 폭력을 해결하기 위해 지금도 일선에서 직접 뛰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이름으로’를 쓴 김종기 이사장의 이야기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고난은 단순한 고통이 아니라 사명이자 소통의 통로가 됩니다. 나에게 임한 고난에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고난에 지지 않고 다른 사람을 위로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같은 고난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연합하며 서로 위로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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