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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님과 니고데모

  • 조용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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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80815100648_01.jpg (File Size: 67.0KB/Download: 0)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장 15절) 


‘예수님과 니고데모’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형상과 모양대로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에덴동산에서 먹지 말라는 과일을 먹고 범죄해서 그 영혼이 죽고 말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와의 대화를 통해 “사람이 어떻게 해야 거듭나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1. 길을 묻는 니고데모


 어느 날 밤에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는 율법에 정통한 바리새인이요, 유대의 최고 의결 기구인 산헤드린의 회원으로 막강한 권력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요한복음 3장 2절에 보면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표적을 보고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임을 마음속에 깨달아 알았습니다. 하지만 니고데모는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았기 때문에 거듭남에 관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요한복음 3장 3절로 4절에 보면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가 왜 찾아왔는지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이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보면 니고데모는 영생의 길을 묻기 위해 예수님을 찾아온 것입니다. 아담 이후 모든 사람이 길을 잃은 사람들입니다. 어디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 채 살고 있습니다. 죄로 인해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로 가는 길을 잃어버리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셔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장 6절)”고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아버지께로 가는 길인 것입니다.


2.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라고 예수님이 말씀을 하셨는데,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라고 요한복음 3장 5~6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강조한 것은 사람이 부정모혈로 태어나서는 절대로 천당에 갈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속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태어나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자기 힘으로는 결코 거듭나지 못합니다. 나무에서 잘려 나와 죽은 나뭇가지에 아무리 물을 주고 비료를 주고 정성을 다해 가꾼다 해도, 죽은 가지가 다시 살아나지는 않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분리되어 영이 죽은 인간은 아무리 애써도 자기 힘으로는 살아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성령으로 거듭나야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영생으로 태어난다는 것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데 가장 똑똑히 기억하고 알아야 됩니다. 예수님께서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다고 하셨는데, 이것은 구약에 이미 예언된 것입니다. 에스겔 36장 25절로 26절에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라고 했습니다. 이미 예언의 말씀을 거기에 주고 있습니다.

 성령으로 난 사람이어야 된다는 것, 요한복음 3장 7절로 8절에 보면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고 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접할 때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4~16)”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어떤 종교도 자기들이 믿는 신을 감히 아버지라고 부르는 종교는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뿐만 아니라, 심지어 아빠라고 부릅니다. 갈라디아서 4장 6절에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셨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자라나면서 아빠라고 친아버지를 부른 적이 있습니까? 저는 한 번도 친아버지를 아빠라고 못 불러 보았습니다. 


3. 삶을 변화시키는 4차원의 영성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주님께서는 4차원의 영성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예수님의 권세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4절에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믿는 자에게 권세를 주셨습니다. 누가복음 9장 1~2절에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셨다”라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으니 그 권능으로 모든 병과 마음을 고치고, 병든 가정을 고치고, 이 사회를 변화시켜야 합니다. 세상의 권세는 하나님 자녀의 권세와 비교조차 안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아뢰면 하나님께서 우리 말에 귀를 기울여서 들어주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야훼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이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시 5:3)”라고 고백합니다. 내가 하는 말을 하나님께서 듣고 계신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복입니까? 대통령이 내 말에 귀를 기울이고 들어준다는 것도 든든한데, 전능하신 하나님이 내 말을 듣고 계신다니 얼마나 든든합니까?

 뿐만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하는 것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 7:11)”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에 누리는 권세입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기도하러 가다가 성전 문에 앉아서 구걸하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앉은뱅이로 일어나지 못하였습니다. 그 베드로는 예수님이 주신 권세를 사용할 때가 왔습니다. 그 앉은뱅이를 보고 우리는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행 3:6)”고 했습니다. 오른손을 내밀어 잡고 일으켰더니 뛰고 구르고 고함을 치고 감사를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를 이와같이 깨달아 알아서 사용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자리에 앉아서 저의 설교를 듣고 아멘 하지만은 여러분 저도 그렇지 겁쟁이들이 되어서 주님이 주신 권세를 받아 사용하지 못 합니다. 그러니 이 말씀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계시면 권세가 있습니다.” 권세는 놀라운 것입니다. 권세를 사용하려면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아버지가 간질로 고생하는 아들을 고치러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그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마태복음 17장 16절)”고 말했습니다. 아이가 고침을 받고 사람들이 돌아간 후, 제자들이 조용히 예수님께 와서 묻습니다.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마태복음 17장 19절)” 예수님의 제자들은 쫓아내려고 애를 쓰다가 실패했거든요. “너희 믿음이 적은 까닭이다.”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시고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태복음 17장 20절)”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이 아이를 고치지 못한 것은 믿음이 작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이와 반대로, 믿음이 있으면 산도 옮길 수 있으며 못할 것이 없다는 말이 됩니다. 예수님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마가복음 11장 23절)”고 말씀하셨는데, 이런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자라나는 것입니다. 로마서 10장 17절에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라고 성경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치료의 능력이 있습니다. 시편 107편 19~20절에는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야훼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되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선포할 때, 치료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4차원의 영성의 꿈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입술로 선포하십시오. 마가복음 9장 23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얼마 전에 구스타보라는 멕시코 사람이 저에게 면담을 신청해서 만났습니다. 그는 신실한 크리스찬인데, 한국으로 여행을 왔다가, 저에게 꼭 간증할 것이 있다고 면담을 신청했습니다. 2002년 이 분의 어머니가 혼수상태에 빠져서 생사를 오가고 있었는데, 그때 이 분이 백약이 무효라 혼수에 빠진 그의 어머니를 위해서 ‘4차원의 영적세계’를 구해서 읽고, 4차원의 영성을 어머니에게 적용하였습니다. 두 손을 어머니의 머리 위에 올려놓고, 어머니의 이름을 부르면서 외쳐 기도하기 시작했는데, 기도 3분 후에 어머니가 기적같이 깨어났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한국에 왔을 때 저를 꼭 한번 만나고 싶어서 찾아온 것입니다.


 누구든지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면,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시고 다스리십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도 하나님의 권세로 환경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모두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성령님께서 여러분의 생각과 꿈과 믿음과 말을 통해, 3차원의 세계를 다스리시고 변화시키시고 창조의 역사를 이루시는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자기를 얕보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도 변치 않는 하나님이 주신 권세를 여러분이 사용하면, 여러분의 권세를 통해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며,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일이 일어납니다. 사실 마귀가 우리를 보면 벌벌 떱니다. 우리가 권세를 사용하지 못하니깐 마귀가 살아 견디지, 우리가 깨닫고 나면 한 놈도 남아나지 않을 것입니다. 아멘.


<기도>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동일하신 하나님 아버지.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우리의 영은 하나님과 멀어졌습니다. 어디에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고 방황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님을 믿고 우리의 갈 길을 찾았습니다. 천국을 향해 가는 인생길에 주님이 동행하여 주셔서 능력의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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