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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금 있는 장소에서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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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있는 장소에서
 

부모님을 여의고 할아버지 손에서 자라던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안 되어 할아버지도 돌아가시게 되었는데, 할아버지는 다음과 같은 유언을 담겼습니다.
“에드워드야, 네가 있는 곳이 너로 인해 항상 더 좋은 곳이 되게 최선을 다하려무나.”
소년은 이후 평생 동안 할아버지의 유언을 실천하며 살았습니다.
처음에 시작한 일은 보스턴의 거리에서 신문을 파는 일이었습니다. 소년은 거리의 꽁초나 쓰레기를 주워 깨끗하게 만들었으며 신문을 정기적으로 사는 손님들에게는 직접 사무실로 찾아가 배달하기도 했습니다. 소년에게 신문을 사던 사람 중엔 커티스 출판사의 사장은 소년의 성실성을 인정해 출판사의 청소부로 취직을 시켰습니다.
소년은 청소 뿐 아니라 직원들의 잡무까지 공부를 하며 도움을 주었습니다. 곧 소년은 정식 일자리를 얻게 되었고, 다시 부장으로, 다시 국장으로, 다시 사장으로 승진을 하게 되었습니다. 에드워드 윌리엄 보크라는 소년이 가장 먼저 했던 일은 신문을 팔며 쓰레기를 줍는 일이었지만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은 큰 성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성도들이 있는 곳은 어디든지 더욱 아름다워지고 향기로워져야 합니다. 능력을 다해 헌신하는 모습은 나에게도 이득이 되며 복음의 전파에도 도움이 됩니다. 먼저 맡은 일을 충실히 하고 할 수 있는 일을 더해서 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기꺼이 순종함으로 속한 곳을 섬기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오늘 하루 머무는 모든 곳에서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섬기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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