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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쓰러진 육상 황제

  •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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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쓰러진 육상 황제 
 전설적인 육상 영웅 우사인 볼트가 2017년 런던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다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우사인 볼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100m, 200m와 400m 계주까지 석권하며 단거리 황제로 등극했습니다. 그리고 2012년 런던올림픽 3관왕, 2016년 리우올림픽 3관왕의 대업을 이룩했습니다. 그야말로 올림픽 역사에 길이 남을 금자탑을 세운 단거리 천재선수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천재적 자질만으로는 우승할 수 없다는 것이 이번 경기에서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그는 대회 전 절친한 동료가 교통사고를 당해 그 충격으로 3주 동안 훈련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면서도 “나는 여전히 최고”라고 장담했습니다. 충분한 연습 없이 출전한 그는 결국 다리 경련으로 쓰러진 것입니다.
성경에 ‘선 줄로 생각하거든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결코 무엇인가 이루었다고 자만해선 안 됩니다. 오직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히 12:1∼2).
휴가철이 지났습니다. 깨어 있어야 합니다. 주님 품에 안길 때까지는 안식이 없습니다.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그래픽=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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