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성숙

  • 한재욱 목사
  • 154
  • 0

첨부 1

  1. 177752508413ba0ea5b75da42bc55c9d.jpg (File Size: 684.3KB/Download: 0)

201806010001_23110923958095_1.jpg

[겨자씨] 성숙
 
 “성숙이란 자신이 가고 싶지 않은 곳으로 기꺼이 이끌려 갈 수 있는 능력입니다.” 헨리 나우웬 저 ‘예수의 이름으로’(두란노, 8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삶은 리얼합니다. 동화책같이 권선징악이 뚜렷하지도 않고, 내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때론 주님이 나를 엉뚱한 곳으로 이끌어 가실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주님께 떨어지지 않고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이끌려 다닐 수 있는 인내가 성숙입니다.

베이킹파우더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밀가루도 싫어합니다. 소금도 싫어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합쳐서 구웠더니 맛난 비스킷이 나왔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이렇게 이끌어 가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하나 보면 거친 것입니다. 그러나 모두 합치면 비스킷이 됩니다. 낱개로 보면 쓰디쓴 것들이 하나님이 합력하시면 큰 역사를 이룹니다. 고난은 쉽게 해석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의 고난보다 하나님의 은혜는 더욱 큽니다. 그리고 반드시 합력하여 선을 이룹니다. 이 진리를 크게 믿고 ‘자신이 가고 싶지 않은 곳까지 기꺼이 이끌려 갈 수 있는 능력’이 바로 성숙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겨자씨/국민일보>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삭제

"성숙"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