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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는 자가 복이 있다.

  • 한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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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는 자가 복이 있다.

 

 

성경: 11:28

예수께서 가라사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Boys, Be ambitious!”(젊은이들이여 야망을 가져라) 널리 알려진 이 말은 19세기 세계적으로 유명한 식물학자이며 농학자였던 미국 윌리엄 클라크 박사가 한 말이다.

매사추세츠 주립농과대학 학장이었던 그는 18767월 일본 삿포로 농림학교 초대 교장에 취임했다. 그의 일행이 처음 일본에 도착했을 때 유난히 큰 짐을 본 장학관이 무슨 짐입니까?”하고 물었다.

성경이지요.”

성경은 가르칠 수 없는데요.”

그러면 돌아가겠습니다.”

돌아가겠다는 말에 크게 당황한 장학관은

강의 시간 이후에 가르치시지요라고 허락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농업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성경에 인생의 꿈이 있다고 가르쳤다. 임기를 마친 후 그는 고별사에서 젊은이들이여 야망을 가져라란 이 유명한 말을 남겼다. 일본 삿포로농과대학 교정에 세워진 그의 동상에 이 세계적인 명언이 새겨져 있다. 성경엔 인생을 살리는 '이 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며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1:8)

 

성경은 지금으로부터 약 3,500년 전인 기원전 1,500년경부터 기원후 100년까지 약 1,600년이나 되는 긴 기간에 걸쳐 기록되었다. 기자(記者)는 약 40명이며,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에 기록된 구약이 39, 그리스도가 오신 후에 기록된 신약이 27, 합계 66권으로 되어 있다. 구약은 히브리어로, 신약은 헬라어로 기록되었다. 성경을 기록한 장소는 시나이 반도, 이스라엘, 바벨론, 소아시아 여러 지역, 로마, 지중해 작은 섬 등이다.

성경을 기록한 사람의 신분은 학자, 혹은 장군, , 농부, 어부, 의사, 세리 등으로 높은 지위의 사람도 있고 천한 사람도 있으며, 유식한 사람도 있고 무식한 사람도 있어, 여러 계층의 신분을 가진 사람이 성경을 기록했다. 유식한 자라고 하여 자기의 유식(有識)을 기록한 것도 아니고, 무식한 자의 무식이 그대로 쓰여진 것도 아니다. 그들은 오직 하나님의 하시는 말씀을 받아 기록한 것이다. 다만 성경이 기록될 당시에는 종이가 없었으므로 양피지나 파피루스에 기록하였다. 그런데 성경은 곧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이나 보는 책으로 잘못 인식되다 보니, 특정 종교의 경전(經典)으로서 평가되기도 하고 막연히 인간에게 유익을 주는 고전(古典)의 하나로 여겨지기도 하는 것이다. 또 어떤 이는 전승(傳承)과 신화를 모아 놓은 것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이란 표현이 신구약 합쳐 3,800번 정도 나온다. 성경 기자들은 자신이 생각한 바를 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 기록하라고 하신 것을 받아서 기록한 것이라고 성경 곳곳에서 증거한다.

성경이 하나님 말씀인지도 알지 못하는데 하나님이 가라사대라고 했다니까 그렇게 믿으라고 하는 것은 아니고, 하나님이 기록케 하셨다면 그게 사실인지 분명히 밝혀지게 되어 있으므로 그 말이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는 것이다. 성경에 있는 예로써 다음의 말씀을 실례로 든다.

여호와께로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일러 가라사대 내가 네게 이른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라” (예레미야 30:1,2).

유다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사년에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가라사대 너는 두루마리 책을 취하여 내가 네게 말하던 날 곧 요시야의 날부터 오늘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와 열방에 대하여 나의 네게 이른 모든 말을 그것에 기록하라” (예레미야 36:1,2).

제 삼십년 사월 오일에 내가 그발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더니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이상을 내게 보이시니 갈대아 땅 그발강 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에스겔 1:1,3).

 

만일 사람이 자기의 생각을 기록해 놓고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한다면, 그 거짓은 금방 드러나고 만다. 사람은 자기가 아는 지식의 범위를 넘는 말을 할 수가 없다. 설사 어떤 영적 계시(啓示)로 썼다고 해도, 그 계시를 준 영이 하나님이 아닌 바에는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고 알고 계시는 일을 드러내 주지 못한다. 그와 반대로 하나님께서 쓰라고 하셨다는 언급이 없을지라도, 그 말씀하신 바가 하나님의 지혜의 소산인지 사람의 지혜로부터 나온 것인지는 연구해 보면 안다. 사람의 두뇌로 할 수 있는 것이 있고 할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것조차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이란 구절이 3,800 번 씩이나 사용된 성경이 사람이 지어낸 것인지, 참으로 우주 삼라만상을 창조하고 인간 역사를 주관해 가시는 하나님께서 섭리와 계시로써 기록케 하신 말씀인지 연구해 보고 살펴보자. 다음으로, 성경이 종교(宗敎)경전이나 도덕(道德)경전은 아닌가도 짚고 넘어가겠다. 종교라는 것은 사람이 신을 찾으려는 노력 혹은 신이 원한다고 생각하는 기준에 도달하고자 하는 선행·고행의 노력이라 할 수 있다.

섬기는 대상을 향한 헌신과 봉사, 자신을 정결케 하기 위한 수행 또는 타인에 대한 선행에 대하여는 어떤 기대가치가 내재되어 있고, 해당 종교의 경전들은 결국 그것을 행하게 하고자 하는 데 의의가 있다. 그런데 성경은 정반대의 측면을 갖고 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찾아 뜻을 이루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어떤 노력·행위도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될 수 없음을 선포한다. 종교경전은 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의 외면적인 행위를 규제할 행위의 준칙(準則)일 뿐이지만, 성경은 종교 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인간에게 말씀하시는 창조주의 뜻이다.

읽어 보지 않고서도 ! 성경, 참 좋은 말씀이죠!” 라며, 마치 사서삼경이나 명심보감 등과 같이 인간 언행을 가다듬어 줄 좋은 가르침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다. 더도 말고 4복음서만 읽어 봐도, 정신 차리고 보면 무서운 경고가 더 많다. 지옥 심판(審判)을 경고(警告)하는데, 그것이 바로 자기를 향해 하는 소리인데, “좋은 말씀이라니 그것은 또 무슨 경우인가?

오래 전에 미국의 저명한 법률가요 문학가이며 다재다능한 인재로서 뉴멕시코 주지사를 지내기도 했던 웰리스라는 사람이 있었다. 웰리스는 사람이 지어낸 성경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이 될 수 있다는 말인가? 예수가 어째서 하나님의 아들인가? 그는 단지 평범한 한 인간일 뿐이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웰리스는 자신이 허구(虛構;fiction)라고 생각해 온 성경을 연구하여 사람이 지은 책이라는 것을 입증함으로써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을 생각을 했다.

그런 목적하에 성경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계속적인 조사와 연구를 하면서 그는 하나님의 존재와 성경의 완전성·정확성을 시인,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다. 그가 성경에서 생명과 진리를 발견한 후 가장 먼저 심혈을 기울여 쓴 책이 바로 그 유명한 벤허(Benhur)이다. 책이나 영화를 통해 우리에게조차 익숙한 명작을 탄생시켰다.

성경은 하나님 말씀이 아니다라고 성경을 비판하기 위해 성경을 연구하다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게 된 사람은 수없이 많다. 웰리스가 발견한 것처럼 성경은 하나의 종교경전이 아니다. 한 마디로 성경은, 사람이 하나님을 알고 믿을 수 있는 증거로 주신 하나님의 책이다. 그러므로 누구나 진리를 찾는 마음으로 자세히 성경을 상고하면 믿을 수 있는 확실한 증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수께서는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마태 5:18).고 말씀하셨다. 일점은 히브리 문자 중에서 가장 작은 부분이며, 일획은 의미가 변하는 문자 중에 가장 작은 부분이다. 따라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바는 성경은 결코 폐하지 못하는 것이며 (요한복음10:35), 절대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음을 선포하신 것이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마태 24:35).

 

만약 어떤 사람이 성령의 계시를 받았다고 하면서 성경말씀의 완전성을 부인하면 이는 거짓이요, 이단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것은 검증되지 않은 주관적인 것이요, 성경은 객관적으로 검증된 진리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어도 그 사람의 욕심과 감정, 편견, 마음가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 하늘나라를 이야기 할 때 제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모른채 하늘나라에서 누가 크냐? 로 다투었고,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자신이 십자가의 고난당할 것을 말씀하실 때 베드로는 그리하지 말 것을 간청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개인적이요, 부분적인 사실이며. 때로는 자기의 뜻과 욕심 또는 사탄의 소리를 하나님의 음성으로 착각할 수 있다는 사실도 잊지 말자. 변덕스러운 내가 중심이 되어서 내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성경말씀이나 진리보다 내가 들은 음성과 그 뜻을 강조하고 주장하는 자는 이단이요, 어리석은 자요, 교만한 자이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요한14:1)

성경 말씀을 통해 참과 거짓을 분별하고 바르게 교육할 수 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3:16)

 

존 워너메이커가 사업가로서 60년을 맞은 기념행사에서 한 기자가 그에게 질문을 던졌다. “회장님, 지금까지 투자한 것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투자는 무엇이었습니까?” 그는 답변을 마음속에 담고 있었다는듯 한 치의 머뭇거림도 없이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10살 때 최고의 투자를 한 적이 있지요. 그때 나는 2달러 75센트를 주고 예쁜 가죽 성경 한 권을 구입했어요. 이것이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위대한 투자였습니다. 왜냐하면 그 성경이 나를 만들었으니까요.” 기자가 다시 물었다. “그렇다면 성경만 구입하면 성공할 수 있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먼저 하나님을 믿고, 말씀을 실천해야지요. 하나님을 신뢰하며 즐겁고 기쁘게 일하다 보면 성공은 어느새 자신의 옆에 다가와 있게 됩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과 정열의 복음 전도자 D. L. 무디와 동시대를 살았던 존 워너메이커. 가난했던 어린시절,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며 자랐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으며 꿈을 품고 성경의 가르침을 실천했던 사람. 그는 실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최선을 다해 살면서 그 모든 영광과 찬사를 하나님께 돌렸던 위대한 거인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경을 아는 것에 만족하며 사는 동안 워너메이커는 그의 인생의 매순간을 성경 말씀을 실천하며 꿈을 성취하는 것으로 채워 나갔던 것이다.

어떤 사람이 복이 있는 사람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하는 사람이다.

복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1:1,2)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요한계시록1:3)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귀한 선물이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다. 이 사랑의 편지를 여러분의 손으로 펴서 읽으면서, 그 속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시기를 바란다. 말씀을 통해 내가 누구인가를 확인하고,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을 깨닫는다면 얼마나 복된 일인가? 날마다 새로워지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않겠는가? 여러분들 모두가 말씀을 묵상하고 가까이하는 즐거움에 참여하게 되시기를 원한다.

 

성도여러분,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다. 말씀을 받고 받은 대로 행하며 실천하자.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을 안내해주는 이정표이다. 그 말씀을 따라 가면 언제나 길이 있다. 길에도 바른 길이 있고 잘못된 길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신다. 이제부터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그분의 뜻대로 이끌려 사는 귀한 삶의 주인공들이 되세요.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아름다움 생을 펼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 진리 되신 하나님, 달고 오묘한 그 말씀 내게 허락하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주의 말씀을 통해 저희들의 영혼이 소성케 되고, 우리가 지혜로운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말씀을 사모하는 열정을 주옵소서. 주의 말씀이 꿀보다 더 달게 느끼도록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의 가슴 속에서 살아 역사하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환란가운데도 하나님의 말씀이 제시하는 방법만을 찾게 하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고 죽으셨다가 다시 사신 보배로우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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