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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희락과 쾌락

  • 박성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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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희락과 쾌락
 
 성경에는 기쁨이라는 뜻을 지닌 2개의 단어가 나옵니다. 희락과 쾌락입니다. 희락이란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다가 그가 기뻐하는 것을 보고 나도 기뻐하는 기쁨입니다. 반대로 쾌락은 나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 다른 사람을 짓밟는 탐욕스러운 기쁨입니다.
예수님은 쾌락이 아니라 희락을 추구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자신만의 기쁨을 추구하셨다면 십자가를 지지 않으셨을 것이고 구원도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인 우리도 자기 기쁨이 아닌 이웃의 기쁨을 추구해야 합니다.
요즘 한국 사회를 보면 성희롱과 추행, 폭행에 시달린 여성들의 가슴 아픈 호소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기적 쾌락만 추구한 사람들 때문에 발생한 것입니다. 신자들 역시 쾌락을 추구해 누군가를 고통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희락을 추구해야 하는데 우리 힘으로는 역부족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의 나라는…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 14:17)고 말씀합니다.
성령 안에 있을 때 희락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성령 안에 있다는 말은 무슨 말일까요. 헬라어에 ‘안에’라는 전치사는 ‘인격적이고 가까운 관계’를 뜻합니다. 성령님과 인격적이고 가까운 관계가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그분이 주시는 감동에 순종할 때 경험합니다. 우리는 성령 안에 있을 때 쾌락이 아닌 희락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그래픽=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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