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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오늘의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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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오늘의 구원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던 날 갈보리 언덕에는 세 개의 십자가가 세워졌습니다. 예수님과 두 죄인의 십자가였지요. 그중 한 사람이 돌이켜 은혜를 구하자 주님께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여기서 주목할 것은 ‘오늘’입니다. 분명 기독교 신앙은 미래에 도래할 천국을 소망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기독교 신앙은 오늘의 일상에서 그 구원을 이루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 안에서 오늘 더 진실하게, 오늘 더 평안하게, 오늘 더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사는 것입니다.
제가 아는 50대 중반의 한 목사님 이야기입니다. 그는 일찍이 교회를 개척해 충실히 사역했습니다. 그런데 교회가 한창 성장할 즈음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말았지요.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교회는 그에게 치료차 안식년을 권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다시 목회현장으로 복귀했습니다. 주변의 만류에도 그는 말합니다. “암세포와 싸우며 내 인생의 마지막을 보낼 수는 없습니다. … 하나님이 허락하신 동산에서 인생 마지막을 불사르고 싶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상황에 관계없이 오늘의 구원을 이루며 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오늘 구원을 이루며 살고 있습니까. 조용히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십시오. “오늘만이 내 날이요, 주님 만날 준비는 오늘뿐이다.”(손양원 목사)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그래픽=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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