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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길

  • 강승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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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길(9:51-62)

겨자씨 나는 죽고 예수만 사는 인생에 얼마 전 한국의 빌보드차트라고 하는 가온차트에서 진행한 K팝 어워드 시상식에서 독특한 부문에서 상을 받은 한 가수의 이야기입니다. 의레 가수라고 하면 화려한 무대 조명과 청중들의 집중도 높은 환호를 연상하겠지만 이 가수는 그것과는 거리가 먼 곳에 서 있는 가수다. 그렇다면 굳이 없어도 되는 사람이 아닌가 싶지만 노래의 완성도를 위해서는 절대로 없어서는 안되는 분명한 가치를 지닌 가수다. 이들을 바로 코러스 가수라고 부른다. 이번에 코러스 가수 부문에서 상을 받은 김효수씨는 18년 동안 무려 15000곡의 코러스를 했다고 했습니다. 한 방송사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코러스 가수의 음색을 파악을 해서 거기에 가장 잘 묻는 목소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제1번 이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튀면 안 되고 악기랑 목소리 뒤에 예쁘게 잘 묻어 있어야 된다는 지론이었습니다. 방송을 들으면서 누구나 주인공이 되고 싶어하고 자신의 주장이나 목소리만이 관철되어야 한다고 고집하는 풍토 속에서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한다 라고 선언한 세례 요한의 목소리가 함께 들렸습니다. 그래서 나는 죽고 예수 그리스도만 사는 인생인가?를 다시 묻게 되었습니다.

 

본문의 내용은 참 예수님의 제자도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상식이 아닌 참 제자의 삶은 어떠한 삶일까요?

1)안락한 삶을 포기해야 합니다.

57“길 가실 때에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58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제자의 삶은 안락한 삶을 희생하는 삶입니다.

누구나 좋은 집에 살고 싶고, 좋은 차 타고 싶고, 좋은 음식 먹고 싶고, 오락을 즐기고 싶고, 하고 싶은 것 하고 좋은데 여행하고 싶은 것이 인간들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참 제자도의 삶은 이러한 것들을 포기 하고 희생해야 주님의 길을 따라 갈 수가 있습니다.

여기 한 사람이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할 때 주님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십니다. 즉 주님은 쉴만한 집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제자들을 내 보낼 때 마10:9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을 가지지 말고 10여행을 위하여 배낭이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꾼이 자기의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라 제자의 길은 안락한 삶을 포기하기 위하여 금이나 은이나 동을 가지지 말고 여행을 위하여 배낭이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전도 하실 때 긴 머리에 가진 것이 없었고 통 두루 마리 옷을 입고 다니셨습니다. 주님이 고백하십니다.

고후8:9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주님은 가난하셨기 때문에 안락을 포기하신 분이십니다.

 

친구 목사님 중에 신학 할 때부터 모토로 삼은 말씀이 있는데

30:8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9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그런데 지금도 그러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세례요한도 그의 삶은 예수님처럼 검소하였습니다.

3:4이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말씀하십니다.

제자의 삶은 부유하고 풍족한 삶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제자의 길을 가는 자들은 안락한 삶을 포기해야 합니다.

2)제자의 삶은 사명을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59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나로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60이르시되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어찌 주님께서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신 분이 아버지의 죽음을 모른채 하고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고 하셨을까요?

이는 사명이 우선순위임을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갈릴리 바다에서 어부들을 만납니다. 그때 예수님은 저들을 향하여 나를 따르라 했을 때 저들은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릅니다.

 

4:18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9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1그들이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배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사도바울도 사명을 위하여 모든 것을 버렸다고 말씀합니다. 3;5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7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모세도 애굽의 왕 바로를 이를 자리에 왕자로 있었지만 그러나 그는 고통 받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미디안 뜰로 나가 40년간 연단을 받고 사명을 받게 됩니다.

11:23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달 동안 숨겨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아니하였으며 24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25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6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고전4:1사람이 마땅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2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주님의 백성들은 복음의 사명을 받은 자들입니다.

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우리는 이 복음의 사명을 갖는 자가 제자의 삶입니다.

딤후4:2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구원의 긴박성은 유1:23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 또 어떤 자를 육체로 더럽힌 옷까지도 미워하되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 먼저 가족 구원입니다.

어찌 자녀가 유황불 못에 들어가는데 부모가 가만히 있을 수 있습니까? 도초 중앙교회에 송순애 권사님이 있습니다.

이분이 자녀들이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니까? 가정예배를 혼자서 수년간 드리고 새벽기도는 2시에 나와서 기도하면서 저에게 기도를 부탁드리더군요. 자녀가 예수 믿지 아니하니까? 그렇게 마음이 아프다고 합니다. 모세가 그랬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 우상으로 멸망하게 되니까? 32:32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부자가 지옥 불에서 자기 가족을 전도해서 이곳에 오지 않도록 전도해 달라고 아브라함에게 부탁하지 않습니까?

딤전5:8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우리는 사명을 가지고 가족을 구원시키는 역사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바로 이 사명을 가지고 나가는 자가 제자의 삶입니다.

 

3)제자의 삶은 미래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61또 다른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62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늘나라를 바라보고 나아가야 합니다. 멸망의 도시인 소돔과 고모라 성을 나오다 뒤돌아 본 롯의 아내는 소금기둥이 되었습니다.

3:20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느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11:16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제자의 삶은 뒤 돌아보지 않고 천국을 바라보고 나아가는 자입니다.

우리는 상식적인 제자의 삶이 아니라 참 예수를 따르는 제자의 길을 갑시다

예수를 따르는 제자의 길은

1. 안락한 삶을 포기하는 삶입니다.

2. 사명을 가진 삶입니다.

3.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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